뉴스1

김건희특검, 국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자료협조 차원"

"공천의혹 관련 전산자료 제출 요청"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13일 오전부터 특검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 등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특검팀은 "일반적인 의미의 압수수색이 아니라 전산자료 등 제출 협조를 받으러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이 의혹은 김 여사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 씨에

李 "국가재정 역할 해야…씨앗 한 됫박 빌려 한 가마 수확"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농사로 따지면 봄에 뿌릴 씨앗이 필요한데 국가 재정이 그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국가재정이 너무 취약해져 뿌릴 씨앗조차 부족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재정이 해줘야 하는데 세입도 줄어들고 경제 성장도 악화하면서 국가재정 여력이 매우 취약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우리 시대 과제는 성장을

李 "국가재정 역할 해야…씨앗 한 됫박 빌려 한 가마 수확"

'2평 독방' 김건희의 화무십일홍…특검, 오늘은 안부른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신병을 확보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첫 피의자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13일 뉴스1 취재 결과 특검팀은 구속된 김 여사에 대한 피의자 소환조사를 이날은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전날 오후 늦게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

'2평 독방' 김건희의 화무십일홍…특검, 오늘은 안부른다

조현·美대사대리, 울산 조선소 방문…"조선협력, 동맹 핵심"

조현 외교부 장관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함께 13일 오전 울산 HD현대조선소를 방문해 조선업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을 강조했다.이날 외교부는 조 장관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기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외통위 소속 김건 간사,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선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울산 HD현대조선소의 선박 건조 및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조현·美대사대리, 울산 조선소 방문…"조선협력, 동맹 핵심"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발효된 호우특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중대본부장인 윤호중 행안부장관은 '침수 취약구간 선제 통제'와 '상습침수지역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하천·계곡 인근 펜션, 캠핑장,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상황관리와 통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주문했다.또한 다음날(14일)까지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됨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7월 취업자 17.1만명 증가…제조·건설업 고용한파 지속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1000명 늘어나며 7개월 연속으로 증가 폭이 10만 명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수는 여전히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내수 부진의 여파가 지속됐다. 건설업은 15개월째, 제조업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1000명 증가했다.취업자는 지난해 11

7월 취업자 17.1만명 증가…제조·건설업 고용한파 지속

조태용, 특검 3차출석…'尹회수지시' 묻자 "진실 말할 것"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3차 피의자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조 전 실장을 상대로 해병대수사단의 사건기록 경찰 이첩 이후 대통령실 상황을 집중적으로 물어볼 전망이다.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29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조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록 회수를 직접 지시했나'라는 질문에 "진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서 진술하겠다"

조태용, 특검 3차출석…'尹회수지시' 묻자 "진실 말할 것"

많이 본 뉴스1/2

두 마리 5만6000원인데 "더 안 시켜?"…오징어 난전, 이번엔 '바가지' 시끌

구속된 金 여사, 첫 식사는 식빵 소시지 우유, 점심은 돼지김치찌개…단가 1522원

54세 고현정, 늘씬 '학다리'로 파티 준비 "생일 축하해 여보" [N샷]

[뉴스1 PICK] "엄마 감사합니다"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엄마와 함께 한 마지막 날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2

핫포토

80주년 광복절 이틀 앞으로

동영상

[단독]통학차량 사고 은폐한 영어유치원…"아들 치인지 나흘만에 경찰 전화받고 알아"

핫이슈

이재명 시대

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뽑는다…정청래 "많은 관심 부탁"

민주, 李대통령 사면 비판한 안철수 향해 "대소변 가려 말하라"

3특검 尹정부 수사

'닮은 듯, 다른 듯'…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의 구속

與 김용민 "김건희, 계엄 성공 뒤 대통령 노렸다…전두환처럼 직선제 폐지"

트럼프 관세

트럼프 "관세예측 틀려"…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 해임 압박

美재무 "대법원, 관세 수입 늘수록 정부에 불리한 판결 어려워"

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9.6건 '중소형'…역대 최고 비중 기록

남양주왕숙 B1·B2블록 357가구, 13~14일 일반공급 본청약

"카드 발급 왜 안 해줘"…은행원·경찰관 폭행 50대 남 송치

카드를 발급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은행 직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 씨(5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 씨는 이달 8일 오전 9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의 한 은행에서 직원과 경찰관들을 나무 지팡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은행원에게 욕설을 하고 은행 근처에 있던 벤치 목재를 뜯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청원 경찰을 위협하기도 했다.

"카드 발급 왜 안 해줘"…은행원·경찰관 폭행 50대 남 송치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당겨쓴다…연내 전환서비스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높이 평가한 '사망보험금의 연금 전환 서비스'가 올해 4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요양이나 간병 등 현물 및 서비스 형태로 지급받는 방식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는 내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4분기 중 사망보험금 연금 전환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당겨쓴다…연내 전환서비스 시작

'소방관에 커피 50잔'…세종 고교생 소비쿠폰 사용법 '훈훈'

세종시의 한 고등학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커피를 구입, 지역 소방관들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13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고등학생 A 군이 지난 8일 세종 북부소방서를 방문해 커피 50잔을 기부했다.기부한 커피는 A 군이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입한 것이다.A 군은 "부모님이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데, 지난겨울 시장에 발생한 화재 당시 소방관들께서 애써 주신 것을 보고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민생

'소방관에 커피 50잔'…세종 고교생 소비쿠폰 사용법 '훈훈'

국힘 "광복절 李 국민임명식, 독립유공자 병풍"…전원 불참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개최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대해 "광복절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당 지도부는 행사에 불참한다는 방침이다.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해 "광복절은 독립유공자의 날인데, 대통령이 국민임명장을 받겠다고 하면 그들은 병풍 밖에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그는 "취임식을 두 번 하는 경우도 있나. 이미 취임 선서를 했는데, 굳이 한다는 것도 이해

국힘 "광복절 李 국민임명식, 독립유공자 병풍"…전원 불참

7월 은행 가계대출 2.8조원↑…넉 달 만에 증가 폭 축소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2조 8000억 원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증가세가 둔화했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은 1164조 2000억 원으로, 전월(6조 2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3조 4000억 원 축소됐다. 지난 3월(1조 6000억 원 증가) 이후 넉 달 만의 둔화세다.박민철 한은 금융시장국 차장은 "금융권 전체로 가계대출이 2조 원대 증가해 기존 예상과 달리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한 달 전보다 축소됐다"고 말

7월 은행 가계대출 2.8조원↑…넉 달 만에 증가 폭 축소

이더리움 8%↑ 4600달러 돌파…5%만 오르면 사상 최고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다.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8.48% 급등한 46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수 분 전 이더리움은 4635달러까지 치솟았었다.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 기록한 4891달러다. 앞으로 5% 정도만 더 오르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다.이더리움이

이더리움 8%↑ 4600달러 돌파…5%만 오르면 사상 최고

法 "청담동 술자리 의혹 허위, 한동훈에 8천만원 배상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13일 한 전 대표가 김 청장과 더탐사 관계자 등 7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김 청장을 비롯해 더탐사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7000만 원을 배상하고, 최

法 "청담동 술자리 의혹 허위, 한동훈에 8천만원 배상해야"

'오산 붕괴 사고' 두번째 압수수색…안전점검 업체 4곳 대상

경찰이 1명의 사망자를 낸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전 점검 업체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전담팀은 13일 오전 9시부터 수사관 24명을 투입해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안전 점검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오산시청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시공사) 본사,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감리업체) 등 3곳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이날

'오산 붕괴 사고' 두번째 압수수색…안전점검 업체 4곳 대상

김정은, 푸틴과 통화…"러 지도부 모든 조치, 전적으로 지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국 간의 협력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이날 신문은 김 총비서와 푸틴 대통령이 전날인 12일 "따뜻한 동지적 분위기"에서 통화를 나눴다고 전했다.김 총비서는 푸틴 대통령이 조국해방(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북한 인민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해준 데 사의를 표했다.김 총비서는 "우리(북한) 전체 인민은 80년 전 붉은군대 장병들이 세

김정은, 푸틴과 통화…"러 지도부 모든 조치, 전적으로 지지"

美 재무 "향후 2~3개월 내 중국 협상단과 다시 만날 예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향후 2~3개월 안에 중국 측 무역 협상단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 '관세 휴전'을 90일 더 연장하기로 한 이튿날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출연해 "중국 당국자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 관계의 미래를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했지만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美 재무 "향후 2~3개월 내 중국 협상단과 다시 만날 예정"

국힘 '충청·호남' 합동연설회…'尹공방' 되풀이 하나

국민의힘은 13일 3차 충청·호남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전날(12일) 지도부가 상대 진영에 대한 지나친 공격은 자제하라고 촉구했지만, 후보들의 연설 중 반대 진영에서 야유와 고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각 후보들이 찬탄·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으로 나뉘어 선명성 경쟁에 돌입한 만큼, 이날도 정견 발표가 고성으로 얼룩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민의힘은 13일 오후 2시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몰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