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ㆍ외교

해외서 '수하물 부탁' 받았다가 철창행…"마약 운반 한국인 10여명 체포"

외교부는 26일 외국인 등 타인의 부탁으로 동남아에서 유럽으로 수하물을 운반하다 '마약 운반책'으로 적발돼 체포·수감된 우리 국민이 올해 10여명에 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경찰청 및 동남아·유럽 지역 공관과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유럽 지역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체포된 우리 국민들의 사례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최근 마약 운반 중 체포된 사례를
해외서 '수하물 부탁' 받았다가 철창행…"마약 운반 한국인 10여명 체포"

국방부, 12·3 비상계엄 이재식·김승완에 각각 파면·강등 처분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이재식 전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과 김승완 군사경찰실장(육군 준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26일 파악됐다.군 당국에 따르면 이 전 차장과 김 실장은 지난 19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으로 각각 파면과 강등 처분을 받았다. 군인사법에 따르면 중징계는 △정직 △강등 △해임 △파면으로 구분되며, 군 장성의 강등 이상 중징계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승인 후 이뤄진다.이 전 차
국방부, 12·3 비상계엄 이재식·김승완에 각각 파면·강등 처분

필리핀, 또 한번 K-방산 선택했다…6억 달러 규모 호위함 2척 계약

필리핀 바다를 지키는 한국산 함정이 더욱 많아진다.방위사업청은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5억7800만 달러(약 8500억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차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의 주요 사업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톤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을 2029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하게 된다.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내 한국의 주요 방산 협력국으로 FA-50 경공격기 2차례 계
필리핀, 또 한번 K-방산 선택했다…6억 달러 규모 호위함 2척 계약

김정은 핵잠 과시, 韓 핵잠 건조 '속도전' 美 설득 명분 키운다

북한이 8700톤급 핵추진잠수함(핵잠)을 전격 공개하며 전력 과시에 나선 가운데 한국의 핵잠 건조를 둘러싼 한미 협의가 오히려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北 핵잠 공개, 커진 美 전략 부담"…韓 '헌터 킬러' 역할론, 美 설득 요인될 듯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하며, 건조 중인 잠수함의 함체 전체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이 핵잠의 외
김정은 핵잠 과시, 韓 핵잠 건조 '속도전' 美 설득 명분 키운다

안규백,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 앞에서 핵잠 전력화 강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6일 해군 최정예 부대인 UDT/SEAL(특수전전단)과 SSU(해난구조대) 부대를 비롯한 잠수함사령부 및 해병대 1사단·교육훈련전단을 찾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보고함 퇴역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관을 격려했다.안 장관은 "잠수함사는 국가전략부대로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소리 없이 뒷받침하는 핵심 부대"라며 "은밀하고 정확한 타격 능
안규백,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 앞에서 핵잠 전력화 강조

성일종 “북 핵잠에 러 기술이전 의혹…안보 책임 어떻게 질 건가”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 )이 북한의 핵잠수함 공개와 관련해 러시아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강하게 우려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참관단 파견에 반대했던 민주당과 당시 정부의 외교·안보 판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성 위원장은 26일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완성 단계로 보이는 8700톤급 핵잠수함 건조 사실을 공개한 것은 소형원자로 탑재와 조기 실전배치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의 핵 보유로
성일종 “북 핵잠에 러 기술이전 의혹…안보 책임 어떻게 질 건가”

국방부·통일부, 남북군사회담 대비책 논의…"준비 역량 지속 강화"

통일부와 국방부가 26일 남북회담본부에서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국방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남북회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한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문성과 연속성을 제고하고, 국방정책실 산하 대북전력과 명칭을 북한정책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최근 '국방부와 그 소속 기간 직제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는데, 이런 명칭 변경에 대해 남북군사회담 및 북한 신뢰 구축 등 대북
국방부·통일부, 남북군사회담 대비책 논의…"준비 역량 지속 강화"

[뉴스1 PICK]北 반잠수정 격침한 광명함, 36년 해양 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광명함 전역식이 열렸다. 이날 전역식에는 김경률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해 광명함 역대 함장과 승조원, 진해 지역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했다.광명함은 포항급 22번째 초계함으로, 1989년 코리아타코마 조선소에서 건조돼 1990년 7월 취역했다. 이후 제5성분전단 배치를 시작으로 제1함대사령부와 제3함대사령부 등에서 해역 방어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최일선에 섰다.광명함은 76㎜·40㎜ 함포와
[뉴스1 PICK]北 반잠수정 격침한 광명함, 36년 해양 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軍 "북한 신형 방공 미사일, 사드급 요격 능력은 갖추지 못해"

우리 군은 북한이 지난 24일 발사한 신형 반항공(대공) 미사일의 요격 성능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비슷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북한판 사드'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질문에 "지대공 미사일로 판단하고 있고, 사드는 탄도탄을 요격하는 체계인데 아직 거기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軍 "북한 신형 방공 미사일, 사드급 요격 능력은 갖추지 못해"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