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청와대 시대'인데…국방부 옛 청사 복귀는 '깜깜이'
'청와대 시대'가 3년 7개월 만에 다시 열리지만 국방부의 옛 청사 복귀는 여전히 '깜깜이 국면'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29일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모든 대통령실 직원이 청와대에서 공식 업무에 돌입하지만, 국방부는 기존 업무 장소인 합동참모본부(합참)에서 계속 근무를 이어간다. 당분간 기존 대통령실 건물은 비워진 상태로 관리·운용될 전망이다.지금의 용산 대통령실 건물은 국방부가 2003년부터 사용한 청사다. 그러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