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 움직임 지속…북측 세관지역 건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인근 북한 측 지역에 소형 건물 여러 채가 들어서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6일 보도했다.38노스는 지난 22일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해 새 건물들은 세관 및 출입국 관리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신압록강대교를 통한 북중 교역이 곧 시작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지난 2020년 봄쯤 해당 다리 근처의 한 구역이 정리되면서 세관 등의 건물 건설 준비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