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 생산 소폭 회복…올해 쌀 생산 4.6%↑, 옥수수 5.6%↓
북한의 올해 식량작물 생산량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농촌진흥청이 23일 기상 여건과 병충해 발생, 비료 수급 상황, 위성영상과 국내외 연구기관 작황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2025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이 총 49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2만 톤(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쌀과 밀·보리, 콩 생산은 늘어난 반면 옥수수는 기상 악화와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줄어 작물별로 희비가 엇갈렸다는 분석이다.농진청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