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 움직임 지속…북측 세관지역 건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인근 북한 측 지역에 소형 건물 여러 채가 들어서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6일 보도했다.38노스는 지난 22일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해 새 건물들은 세관 및 출입국 관리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신압록강대교를 통한 북중 교역이 곧 시작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지난 2020년 봄쯤 해당 다리 근처의 한 구역이 정리되면서 세관 등의 건물 건설 준비가 시
"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 움직임 지속…북측 세관지역 건설"

"개장 준비 분주하지만…北 갈마관광지구, '미완공 개장' 가능성"

오는 6월 개장을 앞둔 북한 원산 인근의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상당수 시설이 아직 공사 중인 것으로 위성사진 분석 결과 확인됐다. 북한이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미완공 개장'을 할 가능성도 26일 제기된다. 위성사진 분석업체 'SI 애널리틱스'(SI Analytics)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발간한 보고서 'NK인사이트'에서 최근 갈마관광지구의 일부 구역에 버스와 트럭 등의 출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SI 애
"개장 준비 분주하지만…北 갈마관광지구, '미완공 개장' 가능성"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김일성 생일 경축 분위기 시동 [데일리 북한]

북한이 최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해상훈련을 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우리 국가의 안보 영역에서는 미국의 힘 만능론이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6면에 게재하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1면에서는 박태성 내각총리가 황해남도의 농업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총리는 모든 간부에게 과학농사 적극 도입을 강조하고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김일성 생일 경축 분위기 시동 [데일리 북한]

지역 간 경쟁 독려…한미 연합연습에 대응력 강화 위협[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역 간 경쟁을 부추기며 지방 발전 정책을 독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사설 '도·시·군들 사이의 사회주의 경쟁을 활발히 벌이자' 제하 사설을 통해 "도·시·군들 사이 경쟁이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인민 생활 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확고한 동력으로 되게 하자"라고 강조했다.2면에서는 창당이념, 창당정신을 부각했다. 신문은 "인민대중제일주의, 여기에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우리 당의 투철한
지역 간 경쟁 독려…한미 연합연습에 대응력 강화 위협[데일리 북한]

北, 4월 개학 앞두고 "학생들 교복·신발·가방 필수품 생산 완료"

북한이 올해 4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교복과 가방 등 필수품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필수품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 각지 학생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각지 학생 교복, 신발, 가방생산 단위들에서 맡겨진 과업을 책임지고 수행했다"면서 "학생 가방과 신발생산이 끝난 데 이어 전국의 소학교, 초급중학교,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학생 교복생산도 전부 결속됐다"라고 보도했다.내각과 여러 성·중앙기관·각 도
北, 4월 개학 앞두고 "학생들 교복·신발·가방 필수품 생산 완료"

봄 맞아 산림정책 챙기는 北…작년 '대규모 수해' 트라우마

북한이 3월 '국토관리 총동원 기간'을 맞아 산림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발전 정책 추진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고, 작년 여름 발생한 대규모 수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는 분석이 24일 제기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인 23일 산림 관련 기사로 지면을 도배했다. 신문은 각 지방의 간부들과 산림감독원의 지휘로 인민들이 봄철 나무 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식목일(14일)과 국제산림의 날(2
봄 맞아 산림정책 챙기는 北…작년 '대규모 수해' 트라우마

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결속 행보 집중[데일리 북한]

약 1년 동안 공석이었던 불가리아 주재 북한대사로 리학무 신임 대사가 부임했다. 북한이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반미·친북 국가들을 중심으로 외교 관계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2면에서 "리학무 특명전권대사가 루멘 라데브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면서 "라데브 대통령은 불가리아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조선과의 친선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1면에선 '위대한 조선
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결속 행보 집중[데일리 북한]

'김정은-쇼이구' 일치된 견해 확인…라오스 주석에 축전 [데일리 북한]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만남에서 양국 간 '완전 일치된 견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21일 러시아 안전이사회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안전리사회 서기장 세르게이 쇼이구 동지를 접견했다"며 쇼이구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 총비
'김정은-쇼이구' 일치된 견해 확인…라오스 주석에 축전 [데일리 북한]

美 재무부, 北 암호화폐 세탁 '토네이도 캐시' 제재 해제(종합)

미국 재무부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이 암호화폐 세탁에 이용한 기업인 '토네이도 캐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토네이도 캐시에 대한 경제 제재를 철회하는 재량권을 행사했다"라고 밝혔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022년 북한이 탈취한 암호화폐가 토네이도 캐시의 믹싱(mixing) 서비스를 통해 세탁된다는 이유로 이 기업을 제재한 바 있다.믹싱이란 암호화폐를 쪼개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도
美 재무부, 北 암호화폐 세탁 '토네이도 캐시' 제재 해제(종합)

北, '의료관광'도 시작하나…평양종합병원 개원 후 본격화 예상

북한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즉, '치료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최근 '치료관광봉사 활발' 제하 기사를 통해 "보건성 치료관광교류사는 사람들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치료관광봉사를 활기 있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일반관광은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환경·경제발전 면모에 대한 상식을 주고 여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지만 치료관광은
北, '의료관광'도 시작하나…평양종합병원 개원 후 본격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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