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한 식량 생산 소폭 회복…올해 쌀 생산 4.6%↑, 옥수수 5.6%↓

북한의 올해 식량작물 생산량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농촌진흥청이 23일 기상 여건과 병충해 발생, 비료 수급 상황, 위성영상과 국내외 연구기관 작황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2025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이 총 49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2만 톤(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쌀과 밀·보리, 콩 생산은 늘어난 반면 옥수수는 기상 악화와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줄어 작물별로 희비가 엇갈렸다는 분석이다.농진청에 따르
북한 식량 생산 소폭 회복…올해 쌀 생산 4.6%↑, 옥수수 5.6%↓

작년 북한 경제 3.7%↑, 2년 연속 성장세…南 GDP의 1.7%

지난해 북한 경제가 건설업과 광공업 생산 증가에 힘입어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3.7%를 기록했다. 2023년(3.1%)에 이어 2년 연속 성장세다.건설업(12.3%), 광공업(7.6%)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서비스업(1.3%), 전기·가스·수도업(0.9%)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9%)은 감소했다.지
작년 북한 경제 3.7%↑, 2년 연속 성장세…南 GDP의 1.7%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북한이 김씨 일가의 '혁명 성지'로 선전해 온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 새로 준공한 호텔에 '프레스 룸(press center)'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내년엔 관광을 매개로 한 점진적 대외 개방에 속도를 내려는 신호로 풀이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일 이깔(잎갈)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배급 제도에 의존하는 北 주민 사라져…경제난 여전하다"

북한이 평양 중심의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며 경제난 해소 성과를 과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22일 제기됐다.전문가들은 공감한반도연구회가 이날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개최한 '2026 공감대토론회 - 10가지 질문: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서 이같이 진단했다.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은 "배급 제도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러한 상황은 북한 당국에게는 '위기 요인'
"배급 제도에 의존하는 北 주민 사라져…경제난 여전하다"

지방공업공장 준공 릴레이 선전…지방 정책 부각[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연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장연군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1~2면에 배치하고, 같은 날 북창·철원·장강군의 지방공장 준공 소식과 농촌 지역에서의 새집들이, 평양 공장 건설 동원 보도까지 묶어 8면으로 증면 발행하며 '두 번째 준공계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1면과 2면에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보도하며 "
지방공업공장 준공 릴레이 선전…지방 정책 부각[데일리 북한]

"북한 해커들, 올해 탈취한 암호화폐 3조원 규모 '역대 최대'"

북한 연계 해커들이 올해 탈취한 암호화폐 규모가 20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를 돌파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인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해킹으로 탈취된 암호화폐는 2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0% 넘게 급증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올해 탈취 규모가 급증한 것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
"북한 해커들, 올해 탈취한 암호화폐 3조원 규모 '역대 최대'"

北 "지난 5년은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지방발전 성과 등 선전[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난 2021년 개최한 노동당 제8차 대회 이후 5년을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로 규정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당 건설 성과와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 특집기사로 노동당 제8차 대회를 '획기적 이정표'로 규정하며, 지난 5년을 통해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은 창당 이래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라고 주장했다. 또 "국력 강화, 국위선양의 새 시대가 열렸고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 궤도에 확고히 들
北 "지난 5년은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지방발전 성과 등 선전[데일리 북한]

북한, 사회주의 '중핵 사업'은 "당 강화"…김정은 '당 노선' 부각

북한이 내년 초 노동당 제9차 대회 개최를 앞두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의 성과로 '새시대 5대 당 건설 노선' 제시를 꼽았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제하 기사를 통해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승리를 담보하는 선차적이고도 중핵적인 사업은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총비서가 전당 강화를 위한 길에 전진하면서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보다 굳게 결속되고 전투적 기능과 영도적 역할을 비할 바
북한, 사회주의 '중핵 사업'은 "당 강화"…김정은 '당 노선' 부각

'혼연일체'·'인민제일주의' 동시 부각…전원회의에 의미 부여[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내용을 부각하며, 당 제9차 대회를 "승리자·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전 사회적 총동원을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1면 사설에서 당 대회 준비를 "중요한 정치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전 부문이 당 결정 집행력을 높여 더 많은 새 기준·새 기록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음 단계 발전 목표를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로 세우라고 주문하
'혼연일체'·'인민제일주의' 동시 부각…전원회의에 의미 부여[데일리 북한]

김정은, 연말 전원회의 소집…9차 당 대회 준비 본격화[데일리 북한]

북한이 올해 내부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초로 예정된 9차 노동당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연말 전원회의'를 개최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1면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의 사회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전날인 9일 소집됐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전원회의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정형 총화와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 정형, 당 제9차 대회 준비와 관련한 주요 문제 등 5개 의정에 대한 토의를 승인하고, 해당
김정은, 연말 전원회의 소집…9차 당 대회 준비 본격화[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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