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은 '20세 이하'…스토킹 피해 '여성' 집중

지난해 성폭력 범죄 피해자 10명 중 3명 이상은 '20세 이하'였다. 20대도 10명 중 3명을 차지했다. 디지털 성폭력 범죄 피해자 역시 20대가 전체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폭력 피해자의 상당수가 10~20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토킹 피해자의 경우 10명 중 7명이 '여성'으로 성별에 따른 범죄 피해가 극명하게 갈렸다.성평등가족부는 30일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여성폭력통계'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은 '20세 이하'…스토킹 피해 '여성' 집중

스토킹 범죄 3년 연속↑…애인·배우자 살인·치사 7% 증가

지난해 발생한 스토킹 범죄 10건 중 5건 이상은 전·현 배우자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관계에서 발생한 살인·치사 범죄 역시 전체의 10명 중 6명 이상을 차지해 일상적 관계에서 시작된 폭력이 중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확인됐다.성평등가족부는 30일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성폭력통계'를 보고·발표했다고 밝혔다.여성 10명 중 3명은 살면서 '폭력' 경
스토킹 범죄 3년 연속↑…애인·배우자 살인·치사 7% 증가

장흥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1만원 아파트' 100세대 건립

전남 장흥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월 임대료 1만 원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장흥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4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장흥읍에 전용면적 60㎡와 85㎡ 규모의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한다.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적용해 단순한 주거 공간 공급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고품질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장흥군, 청년·신혼부부 위한 '1만원 아파트' 100세대 건립

밀라노 한복판서 여성 시신…이탈리아 또다시 '여성 살해' 충격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아파트 안뜰에서 29일(현지시간) 여성 시신이 발견되며 '여성 살해'(femicide) 공포가 일고 있다.법의학팀은 피해자가 35~40세로 추정되며 목에 멍 자국이 있었지만, 직접적인 사망 원인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살해 전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이탈리아 통신사 안사(ANSA)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이탈리아가 최근 여성 살해를 별도의 범죄로 규정하고 무기징역을 의무화하는 엄격한
밀라노 한복판서 여성 시신…이탈리아 또다시 '여성 살해' 충격

포항시 흥해에 돌봄 거점시설 '아이누리센터' 개관

경북 포항시가 영유아 돌봄과 보육 정책을 종합 지원하는 '아이누리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 지진 진앙지 인근에 있는 흥해시립어린이집에 1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322㎡ 규모로 조성됐다.센터는 장난감도서관 2곳과 키즈카페 등 영유아 놀이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고, 보육 교직원과 부모 대상 교육,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강덕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시 흥해에 돌봄 거점시설 '아이누리센터' 개관

'이 병원' 6000번째 분만 주인공은 51세 초산모…"성탄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우리 딸, 선덕(태명)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박미혜 교수님을 비롯해 이대엄마아기병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아이를 만나기 위해 멀리 호주에서 온 A 씨는 꿈에서라도 바라던 첫째 딸을 품속에 안으며, 생명 탄생의 기쁨을 느꼈다.A 씨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병원을 퇴원하며 '의료진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모든 출산은 축복이라지만, 선덕이의 출생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대엄
'이 병원' 6000번째 분만 주인공은 51세 초산모…"성탄 선물"

'나이팅게일서 오월 엄마로'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별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병원 간호사로서 다친 시민들을 치료하고 이후 '오월어머니' 대표로 관련 진상규명에 앞장섰던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안성례 여사가 28일 87세 일기로 별세했다.안 여사는 1938년 11월 19일 함평 월야면 예덕리에서 3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예덕리는 당시 독립운동가를 은밀히 후원하던 안 씨 집성촌으로 안 여사도 어린 시절 그와 같은 사회의식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안 여사는 6·25전쟁 중 소작농들의
'나이팅게일서 오월 엄마로'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별세

성평등부-고용부, '2025년 여성경제활동백서' 발간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29일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 정책의 성과와 변화 흐름을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자료로,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서는 여성 경제활동과 관련된 주요 정책·사업과 제·개정 법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고용 현황(전체
성평등부-고용부, '2025년 여성경제활동백서' 발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연중 언제 신청해도 전액 지급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신청이 더 간편해지고 지원 혜택은 더욱 늘어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생리용품 이용권(바우처)을 신청할 때 국민행복카드 발급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지금까지는 생리용품 지원 신청 후에 카드사를 방문하거나 콜센터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2026년부터는 생리용품 지원을 신청하면서 국민행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연중 언제 신청해도 전액 지급

차병원, 분당·일산 지역사회에 물품 기부…어르신·위기 임산부 지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연말을 맞아 의료비 지원 및 사회공헌 기금인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분당차병원과 일산차병원은 각각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과 위기 임산부에게 물품을 기부했다.분당차병원은 성남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 나눔' 특별후원을 했다.이번 후원은 병원 봉사동호회 '위드차(WithCHA)'와 함께 했으며, 물품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차병원, 분당·일산 지역사회에 물품 기부…어르신·위기 임산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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