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은 '20세 이하'…스토킹 피해 '여성' 집중
지난해 성폭력 범죄 피해자 10명 중 3명 이상은 '20세 이하'였다. 20대도 10명 중 3명을 차지했다. 디지털 성폭력 범죄 피해자 역시 20대가 전체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폭력 피해자의 상당수가 10~20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토킹 피해자의 경우 10명 중 7명이 '여성'으로 성별에 따른 범죄 피해가 극명하게 갈렸다.성평등가족부는 30일 제1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여성폭력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