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상가 화장실서 초등학생들이 휴지에 불 붙여 화재
경기 김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초등학생들이 휴지에 불을 붙이는 등 불장난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기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3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한 상가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건물 관계자가 화장실 내의 불 붙은 휴지에 물을 뿌려 내부 벽면이 일부 그을리는 정도의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 3명이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온 직후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