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민국 국적…김문호 지사 후손 "대한민국 국민 감격"
독립운동가 김문호 지사의 후손이 마침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조국의 품에 안겼다.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22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국적취득자 4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밝혔다. 이날 국적을 받은 이들 중 김한웅(70) 씨는 독립유공자 김문호 선생의 후손이다. 김 씨는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김문호 지사는 19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