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산에 마약공장…3억 상당 제조한 20대, 징역 13년
국내 한 야산 속 농막에서 마약 공장을 차리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료물질로 마약 알약 3억 원 상당을 제조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3년과 추징금 2억8050만 원을 선고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8월까지 경기도 파주 한 야산에 방음부스를 설치한 마약 공장를 마련해 해외에서 밀반입한 약물에 색소를 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