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의학교육 누더기 됐다…지역 필수의료 위기 해결 더 어려워져"(종합)

"투쟁은 교수가 할 테니 학생들은 이제 돌아와 실리를 챙길 때."이는 한 의대 교수의 호소다.1년 2개월째 접어든 의정갈등으로 의학교육 시스템은 누더기, 폐허가 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업의 질은 떨어질 수 있고 교수와 학생 '사제' 간 신뢰는 무너졌다는 한탄이다.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이 24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 문제'를 주제로 연 의료정책포럼 토론자들은 각자 이같이 밝혔다.발제에 나선 이영미 고려대 의
"의학교육 누더기 됐다…지역 필수의료 위기 해결 더 어려워져"(종합)

한의사들 "올 한 해, 피부미용 분야에서 한의사 영역 확대할 것"

한의사 단체가 올 한 해 피부 미용 분야에서 한의사의 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치료 목적의 비급여 한의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적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전날 오전 서울 강서구 협회 회관에서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전임 홍주의 회장을 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각종 연구과제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을 했다.윤성찬 협회장은 "지난 1년간 극한으로
한의사들 "올 한 해, 피부미용 분야에서 한의사 영역 확대할 것"

서울서 '국제 식품규제' 논의장 열린다…"K-푸드 해외진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식품첨가물의 국제 기준·규격을 논의하는 제55차 코덱스(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55)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덱스는 1962년 FAO·WHO가 공동 설립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로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별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하는 국제기구다.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는 코덱스에서 가장 가장 규모가 큰 분과위원회로 매년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
서울서 '국제 식품규제' 논의장 열린다…"K-푸드 해외진출 지원"

지난해 결핵 환자 1만 7944명…13년 연속 감소 추세

지난해 국내 결핵환자는 1만 7944명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연속 줄어드는 추세다.질병관리청은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이러한 내용의 '2024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지난해 국내 결핵환자는 신규환자 1만 4412명과 재발·재치료 환자 3532명을 포함해 총 1만 7944명으로 나타났다. 2000년 국가 결핵 감시체계를 구축한 뒤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5만 491명) 이후 연평균 7
지난해 결핵 환자 1만 7944명…13년 연속 감소 추세

"공부 잘하는 약이래"…'ADHD 치료제' 처방 환자 4년새 2.4배↑

의료용 마약류의 일종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최근 4년 사이 2.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 다른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지난해 약 33만8000명으로, 전년도(약 28만1000명)보다 40.4% 늘어났다. 2020년 14만3000명에서 4년 만에 두 배 이상
"공부 잘하는 약이래"…'ADHD 치료제' 처방 환자 4년새 2.4배↑

[100세건강] 식후에도 '단짠'음식 계속 생각난다면…'이것' 의심

30대 A 씨는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다. 만성피로를 느끼는 탓에 밥 대신 잠을 택하는 편이다. 회사에 도착하면 커피로 잠을 깨운다. 오전 10시쯤 되면 출출해지기 시작한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과자를 한두 조각 먹고 나면 점심시간이다. 10분 만에 밥 한 그릇을 다 먹는다. 든든히 먹은 것 같은데 뭔가 부족함을 느낀 A 씨는 달콤한 커피를 사 마시며 사무실로 돌아온다.탄수화물 중독, 금단현상으로 두통·피로·짜증 나타나…'달고 짠' 음식 갈망↑
[100세건강] 식후에도 '단짠'음식 계속 생각난다면…'이것' 의심

연·고대 의대생 절반 '등록'…다음주 대규모 복귀 시작되나

대학들이 미복귀 학생들을 향해 학칙대로 제적, 유급 조치를 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일부 의과대학에서는 재학생 절반가량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등록 마감을 앞둔 다른 의대생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세대(신촌·미래 캠퍼스) 의과대학 재학생 중 절반가량이 학교에 복학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대 의대 재적인원이 한 학년당 120명 안팎임을 고려하면 6개 학년 재적생 700명
연·고대 의대생 절반 '등록'…다음주 대규모 복귀 시작되나

견과류 제품에서 식중독균 검출…"회수 조치, 반품 당부"

견과류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이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트리푸드빌리지가 판매한 '고메넛츠 프로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3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이와 함께 이날 식약처는 제조 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튀김부각·김부각 제품도 회수 조치한다고 전했다.회수 조치된 제품은 광양김협동조합이 제조·판매한 '원조
견과류 제품에서 식중독균 검출…"회수 조치, 반품 당부"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모델은 서울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디지털병리시스템, 유전체 데이터 등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다.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특화된 의료 정보를 처리하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고 병원은 강조했다.병원은 이 모델을 통해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고려대의료원-SCL "암·희귀난치병 극복"…연구기금 30억 투입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정밀의학 연구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암,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의료원은 지난 2023년 SC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억 원 규모의 정밀의학 연구 협력 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이를 통해 고대의료원 연구진들이 진행하고 있는 암·희귀난치병 관련 4개 연구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선정된 연구과제는 △다중암 조기진단 Proteogenomics 원천기술 개발 :
고려대의료원-SCL "암·희귀난치병 극복"…연구기금 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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