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우리가 자주 앓는 병은?…심평원, 102개 질병·진료 통계 공개

감기와 스케일링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과 진료 행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 자료가 공개됐다. 올해는 소아·청소년 의료 이용 현황을 별도로 다뤄 연령대별 건강 이슈를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주요 질병과 진료 행위에 대한 최신 의료 이용 현황을 담은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행물은 일반 국민의 보건의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자료로,
우리가 자주 앓는 병은?…심평원, 102개 질병·진료 통계 공개

뇌는 한 번에 늙지 않았다…9·32·66·83세에 찾아온 '구조 전환점'

인간의 뇌는 태어나서 늙어갈 때까지 하나의 곡선으로 변하지 않았다.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뇌의 연결 구조는 특정 연령을 기점으로 방향을 바꾸며 단계적으로 재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이 0세부터 90세까지의 뇌 자기공명영상(MRI) 자료 4216명을 분석한 결과, 인간의 뇌 구조는 평균적으로 9세, 32세, 66세, 83세 전후에서 뚜렷한 전환점을 거치며 서로 다른 조직화 단계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
뇌는 한 번에 늙지 않았다…9·32·66·83세에 찾아온 '구조 전환점'

크레스콤 골연령 분석 AI 'MediAI-BA', 美 FDA 승인 획득

근골격계 특화 AI 의료 영상 기업 크레스콤은 자사의 인공지능 골 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가 Class II 의료기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허가(Clearance)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크레스콤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 진출을 위한 관문을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크레스콤은 현재 국내외 500여곳 병 의원에 해당 솔루션을 공
크레스콤 골연령 분석 AI 'MediAI-BA', 美 FDA 승인 획득

제이엘케이, 美 RSNA서 뇌졸중 AI '실사용 경쟁력' 입증

제이엘케이(322510)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영상 분석 솔루션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치료 의사결정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반 발표로, 뇌졸중 AI 분야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제이엘케이는 이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글로벌 영상의학 학회 'RSNA 2025'에 참가했다.김동민 대표는 다기관 임상 연구, 국내외 병원 실사용(
제이엘케이, 美 RSNA서 뇌졸중 AI '실사용 경쟁력' 입증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 표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 및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내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암 관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본부는 암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치료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재택 관리 기반 케어플랜 모델 구축, 보건소 및 지역 돌봄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 표창

의협 회장 "의사 인력 추계위, 지난 정부 답습 말아야…근거 부족시 '단식'"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결과를 도출할 시 단식 등 여러 수단으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지난 2000명 의대 정원 증원 결정 과정이 과학적 근거 없이, 절차적 정당성이 없는 채 진행됐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오늘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정책 논의
의협 회장 "의사 인력 추계위, 지난 정부 답습 말아야…근거 부족시 '단식'"

강아지가 계속 설사하면…"혈액 수치보다 식이 관리가 치료 핵심"

경기동물의료원(대표원장 윤국진)은 최근 만성 염증성 장병증(CIE)과 단백소실성 장병증(PLE)이 복합 발생한 반려견의 치료 사례를 통해 난치성 장질환 관리의 핵심은 '단순한 혈액 수치 개선'보다 '임상 증상에 기반한 정교한 식이 조절'에 있다는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26일 용인 24시 경기동물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염증성장병증는 장 점막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소화·흡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 염증으로 인해 체내 핵심 단백질인 알부민이
강아지가 계속 설사하면…"혈액 수치보다 식이 관리가 치료 핵심"

의사 자주 바꾸면 사망 위험 21%↑…453만명의 ‘연속성 효과'[김규빈의 저널톡]

진료를 어디서 받느냐보다, 진료가 얼마나 끊이지 않고 이어졌는지가 환자의 생존과 의료 이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성인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같은 일반진료 클리닉에 오래 등록돼 있을수록 사망 위험과 응급의료 이용이 낮았고, 반대로 진료소를 자주 옮길수록 불리한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덴마크 오르후스대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덴마크 국가 등록자료를 활용해 성인 453만
의사 자주 바꾸면 사망 위험 21%↑…453만명의 ‘연속성 효과'[김규빈의 저널톡]

식욕억제제 복용 경험 확산에 의료계 경고…"유명인 사례, 기준 아냐”

최근 일부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 등이 체중 감량 경험을 언급하며 펜터민 복용 사실을 밝힌 이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는 펜터민이 단기간·최소 용량 사용이 전제된 전문의약품인 만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병력에 따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25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펜터민은 비만 치료를 보조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중추신경계 자극제로 단순 체중 감량이나
식욕억제제 복용 경험 확산에 의료계 경고…"유명인 사례, 기준 아냐”

'K-미용의료 풀세트' 무바늘·레이저·HIFU 잘팔리네…수출 1조 원 돌파

전 세계 미용의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비침습·저통증 기술을 앞세운 무바늘 약물주입기기, 레이저, 고주파(RF), 집속초음파(HIFU) 장비 등이 해외 인증과 유통망을 빠르게 넓히며 'K-미용의료'가 단순 방한 환자 유치에서 기술·장비 수출 중심으로 무게추를 옮기는 흐름이다.국내 미용의료기기 수출액(관세청 통계)은 2020년 5억 82만 달러(약 7356억 원)에서 2023년 9억 4134만 달러(약 1조 3826억 원
'K-미용의료 풀세트' 무바늘·레이저·HIFU 잘팔리네…수출 1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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