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휴일인 28일 강원 지역은 연말을 맞아 관광지마다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낮 12시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선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이 투명 유리를 건너며 소양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전날보다 추위가 사그라지면서 시민들 옷차림도 가벼워졌다.건너편에 위치한 막국수와 감자옹심이 식당도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춘천 구봉산과 신촌리 등 카페거리에서도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커
휴일인 28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졌다.,이날 오후 1시 33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의 한 도로에서 A 씨(60대)가 몰던 렉스턴과 B 씨(70대)가 몰던 모닝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결국 숨졌다. A 씨와 동승자인 60대 여성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오후 1시 55분쯤 태백 황지동의 한 도로에선 C 씨(70대)가 몰던 쏘렌토가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올해 마지막 휴일인 28일 강원 지역은 연말을 맞아 관광지마다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낮 12시쯤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선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이 투명 유리를 건너며 소양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전날보다 추위가 사그라지면서 시민들 옷차림도 가벼워졌다.건너편에 위치한 막국수와 감자옹심이 식당도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춘천 구봉산과 신촌리 등 카페거리에서도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청년들이 강원 춘천을 찾아 각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28일 춘천시에 따르면 미 워싱턴DC 소재 비영리단체 아시아 패밀리스 주관 미주 한인 입양인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드림투어 2025' 참가자들이 이날 춘천에서 체험활동을 했다.미주 지역에서 성장한 성인 입양인과 인솔자 등 27명은 이날 춘천 삼운사에서 사찰음식과 다도·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이어 이들은 삼악산 케이블카와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강원 춘천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현행 연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청소년(13~18세)과 생애전환기(60~64세) 대상자에겐 1만 원을 추가 지원해 1인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강원랜드 감사위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감사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감사 업무 전반에 배치한 것으로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 특히 조사 및 분석 단계 지능화, 감사 보고서 및 관련 문
강원 평창군이 지역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10년째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28일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30개 업소가 이 사업 지원을 받았다. 추진율은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를 기록했다.특히 올해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전년보다 3배 확대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전
강원 인제군이 강원도민체육대회 출범 이후 63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군엔 그동안 대한육상연맹 공인 기준에 맞는 체육시설이 없어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내년 인제종합운동장 준공을 앞두고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 도체육회 현장 실사를 거쳐 최근 2028년 대회 개최지 확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군이 전했다. 현재 공정률 52.9%인 이 사업
강원 속초시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7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속초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을사년 한 해를 달려온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변화의 에너지를 나눈단 의미를 담은 체험과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는 타로사주, 캐리커처, 소원쓰기, 가훈쓰기, 포토부스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도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다.석성균 도 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