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수능 탓에 너무 힘들어해요. 제가 기도하면 아이가 조금이나마 편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10시께 울산 남구 정토사 대웅전(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에서 만난 이윤정 씨(51)는 간절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이날 대웅전 안엔 40여 명의 불자가 부처님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일부의 머리맡엔 '학업성취 발원문'이 놓여 있었다.자녀의 손을
울산 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이 남창천에 물을 부으며 단비를 기원했다.온양읍 단체장협의회는 11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기우제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온양을 살리는 생명의 물'이라는 의미로 바가지에 담은 물을 남창천에 줄지어 부으며 농사가 안정을 되찾기를 염원했다.협의회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살아가는 동식물까
울산 울주군 두서면 농지에 불법 성토된 산업폐기물 4만 6000여 톤을 울산시와 울주군이 비용을 절반씩 부담해 걷어내기로 했다.11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김상욱 울산시장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두서면 내와리 불법성토 현장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합의에 따라 원상회복 행정대집행은 농지법에 근거해 울주군 주도로 실시하고, 소요 비용은 시와 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군이 대집행을 결정한 뒤 시비를 요청하면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파업 수위를 끌어올린다.노조는 11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과 13일 근무조별 4시간, 14일과 18일 근무조별 6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다만 노조는 본교섭이 재개될 경우 해당일 파업은 유보한다는 방침을 이번에도 유지했다. 추가 투쟁 계획은 18일 중앙쟁의대책위에서 다시 논의한다.앞서 노조는 지난달 13∼15일 근무조별 매일 2시간, 20∼22일 매일 4시간
"우리 아이가 수능 탓에 너무 힘들어해요. 제가 기도하면 아이가 조금이나마 편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일 앞둔 11일 오전 10시께 울산 남구 정토사 대웅전(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에서 만난 이윤정 씨(51)는 간절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이날 대웅전 안엔 40여 명의 불자가 부처님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일부의 머리맡엔 '학업성취 발원문'이 놓여 있었다.자녀의 손을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은 11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이 어떤 길을 가든 늘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통해 "어느새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겠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여러분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또 "힘들면 잠시
2026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14~15일 울산 중구 옛 KT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 열린다고 중구가 1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중구 등이 후원한다.이 축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워터올림픽'을 주제로, 전야제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전야제는 14일 오후 6~10시로, 물총놀이와 EDM 파티가 열리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워터비어존도 운영된다.본행사는 15일 오후 1~8시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울산 북구는 강동해변 공유수면에 무단 설치된 장박텐트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북구청 담당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은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하고 있는 18동의 텐트와 각종 물건을 수거했다.북구는 공유수면 내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유수면 원상회복 명령 및 계도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부터는 행정대집행 계고 및 영장발부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이 같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자진 철거가 이행되지 않아 북
울산 남구는 고래문화재단이 다음 달 11일까지 제30회 울산고래축제의 시민 참여 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퍼레이드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8일 오후 4~6시 장생포행정복지센터에서 고래극장(다목적구장)까지 이어진다.이 퍼레이드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팀당 20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참가 희망팀은 고래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다음 달 18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막을 올린다.영화제 측은 1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개요와 상영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엄홍길 집행위원장과 이정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영화제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명했다.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슬로건은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으로, 35개국 114편이 상영된다.올해는 상영 공간을
울산지역 주요 식수댐이 잇따라 바닥을 드러내면서 울산시가 낙동강 원수 공급량을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최근 울산에 내린 비는 7㎜에 그쳐 해갈에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11일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역 최대 식수 공급원인 회야댐의 유효저수율(전체 저수용량 중 실제 용수로 쓸 수 있는 물의 비율)은 18.1%다. 지난달 23일 31.7%에서 19일 만에 13.6%p 떨어졌고, 평년과 대비하면 4분의 1 수준이다.사연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