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붐비는 조선업 도시…돌아온 '호황기'에도 웃지 못하는 동구

마트 동남아 식재료 늘어나…조선업 인력충원에 외국인 급증
지자체 "외국인 쿼터 축소" 호소…"처우 개선 근본 대책"
외국인 붐비는 조선업 도시…돌아온 '호황기'에도 웃지 못하는 동구
마트 동남아 식재료 늘어나…조선업 인력충원에 외국인 급증
지자체 "외국인 쿼터 축소" 호소…"처우 개선 근본 대책"
"외국인들이 자주 와요. 외식보다는 집에서 현지 요리를 많이 해 먹으니까."지난 22일 오후 5시께 찾은 울산 동구의 한 식자재 마트에선 히잡을 쓴 주민이 야채를 유심히 고르고 있었다.신선식품 코너에는 줄콩, 채심, 코코넛, 용과 같이 일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남아시아 식재료들이 진열돼 있다.이곳 마트 직원은 "인근에 현대중공업 기숙사가 있어 예전보다 외국인 손님 비중이 늘었다"며 "국적은 다양한 것 같다"고 전했다.퇴근 시간대가 되자

외국인 붐비는 조선업 도시…돌아온 '호황기'에도 웃지 못하는 동구

"외국인들이 자주 와요. 외식보다는 집에서 현지 요리를 많이 해 먹으니까."지난 22일 오후 5시께 찾은 울산 동구의 한 식자재 마트에선 히잡을 쓴 주민이 야채를 유심히 고르고 있었다.신선식품 코너에는 줄콩, 채심, 코코넛, 용과 같이 일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남아시아 식재료들이 진열돼 있다.이곳 마트 직원은 "인근에 현대중공업 기숙사가 있어 예전보다 외국인 손님 비중이 늘었다"며 "국적은 다양한 것 같다"고 전했다.퇴근 시간대가 되자
외국인 붐비는 조선업 도시…돌아온 '호황기'에도 웃지 못하는 동구

울산 동구 '외국인 소식지' 겨울호 발행…겨울밤 명소 소개

울산 동구가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지역 사회 정착과 생활 적응 지원을 돕기 위한 '동구 외국인 소식지 2025 겨울호'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겨울호는 '동구의 겨울 야경'을 주제로 대왕암,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겨울밤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동구 외국인 소식지는 분기별로 20페이지 분량으로 발행·배부하고 있다. 구는 "외국인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와 지역 역사·문화·관광 정보
울산 동구 '외국인 소식지' 겨울호 발행…겨울밤 명소 소개

울산 북구, 올해 구정 베스트사업 선정… '울산숲 조성' 최우수

울산 북구가 올해 구정 베스트사업으로 '주민과 자연이 함께 만든 울산의 대표브랜드, 울산숲' 등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울산숲 조성은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 7㎞ 구간을 대규모 도시숲과 산책로로 만든 것이다. 이 사업은 도시 단절 해소와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높은 평가를 높았다.우수사업으로는 '북구 중소기업 글로벌 점프업(UP) 프로젝트' '365일 24시간 재난안
울산 북구, 올해 구정 베스트사업 선정… '울산숲 조성' 최우수

울산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향상' 3대 중점 과제 추진

울산시교육청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 향상을 위해 내년에 학교 교육과정 기반 역량 강화, 학생·교원 역량 내실화, 디지털 과의존 예방 강화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울산형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교육청은 초중고교 간 교육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학생 성장 이행안(로드맵)'도 보급한다.특히 내년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와 특수·각종학교 등 60개
울산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향상' 3대 중점 과제 추진

울주군, '청정울주' 실현 전담조직 구성

울산 울주군은 '청정울주' 실현을 위한 전담조직(TF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TF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울주 발대식 및 TF팀 회의를 열어 팀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해당 TF팀은 군이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청정환경 조성 프로젝트의 핵심 조직이다.TF팀엔 환경정비·생활안전·주민 참여 등 분야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울주의 청정 이미지 강화 및 지속 가능 발전 기반을
울주군, '청정울주' 실현 전담조직 구성

E-9 조선업 쿼터 일몰…조선업계 "인력 유출·이직 늘까 우려"

정부가 내년도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대폭 줄이고 조선업 전용 쿼터를 폐지하기로 하자 조선업계에서 인력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용노동부는 22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2026년 외국인력(E-9) 도입·운용 계획안을 확정하고, 2023년 4월부터 한시 운영해 온 조선업 쿼터를 올해 말로 종료하기로 했다. 내년 E-9 쿼터는 8만 명으로, 조선업은 다시 제조업 쿼터에 통합 운영된다.24일 울산지역 조선업계에 따
E-9 조선업 쿼터 일몰…조선업계 "인력 유출·이직 늘까 우려"

울산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추가 선정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것이다.당초 지난 11일 동구의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복원사업만 공모에 선정됐으나 타 지자체 사업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도 추가로 선정됐다. 공모
울산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추가 선정

[오늘의 날씨] 울산(24일, 수)…아침까지 비, 일교차 커

24일 울산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울산 앞바다의 파도는 0.5~1.5m 높이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의 날씨] 울산(24일, 수)…아침까지 비, 일교차 커

[오늘의 주요 일정] 울산(24일, 수)

◇울산시-김두겸 시장18:30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 (구 중부소방서)-안효대 경제부시장10:30 제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정부서울청사)◇울산시 교육청-천창수 교육감14:00 2026.1.1.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외솔회의실)◇중구-김영길 구청장18:30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 개막식 (구 중부소방서)◇남구-서동욱 구청장15:30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 (구청장실)◇동구-김종훈 구청장10:30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화정다함께돌
[오늘의 주요 일정] 울산(24일, 수)

울산지역 조선 노동계, E-9 조선업 전용 쿼터 폐지에 "영향 크지 않을 것"

정부가 22일 외국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E-9(비전문 취업) 조선업 전용 쿼터' 폐지를 확정한 데 대해 울산 지역 조선 노동계는 '조선소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관계자는 2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번 정부 결정에 대해 "조선업 전용 쿼터라는 것 자체가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간 정부가 조선업을 위해 열어둔 E-9 쿼터의 실제 충원율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기업들이
울산지역 조선 노동계, E-9 조선업 전용 쿼터 폐지에 "영향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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