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조선 노동계, E-9 조선업 전용 쿼터 폐지에 "영향 크지 않을 것"
정부가 22일 외국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E-9(비전문 취업) 조선업 전용 쿼터' 폐지를 확정한 데 대해 울산 지역 조선 노동계는 '조선소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관계자는 2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번 정부 결정에 대해 "조선업 전용 쿼터라는 것 자체가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간 정부가 조선업을 위해 열어둔 E-9 쿼터의 실제 충원율은 30%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