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호기 착공 9년만에 신규가동 결정…"내년 상용운전 돌입"
정부가 울산에 자리한 새울 3호기(옛 신고리 5호기)의 신규가동을 허용했다. 2016년 착공 후 9년만의 결정으로,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만의 신규원전 허가이기도 하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제228회 회의를 열고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 허가(안)'을 의결했다. 재적위원 6명 중 5명이 찬성하며 내려진 결정이다.새울 3호기는 전기출력 1400메가와트(MW), 설계수명 60년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수출형 노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