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빚투' 확산에 10월 가계대출 1.1조→4.8조 '쑥'…신용대출 급증

코스피 강세로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금융위원회가 13일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달 증가액(1조1000억 원)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네 배 이상 확대된 셈이다.가계대출 증가를 이끈 것은 '신용대출'이었다. 기타대출은 1조6000억 원 증가하며, 전월 2조4000억 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빚투' 확산에 10월 가계대출 1.1조→4.8조 '쑥'…신용대출 급증

카카오뱅크, AI 품질관리 프레임워크 도입…기획부터 운영까지 관리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기획·개발·출시·운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 프로덕트 평가 프레임워크'를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자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AI 프레임워크는 AI 서비스 품질을 수치화하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AI 품질관리 표준 체계다. 현재 운영 중인 AI 검색, AI 금융계산기 등 기존 서비스는 물론 향후 공개될 신규 AI 서비스 전반에도 적용된다.카카오뱅크는 AI를 관리·감독하는 'AI 거버
카카오뱅크, AI 품질관리 프레임워크 도입…기획부터 운영까지 관리

HUG, 케냐에 주택분양보증제도 노하우 전수…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2일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AHB)와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와 주택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UG에 따르면 케냐 AHB는 주택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작년 4월 설립됐다.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과 주택정책 지식공유, 실무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MOU 체결식에는 세계은행 주최 '케냐·인도 도시개발 및 주택보증 스
HUG, 케냐에 주택분양보증제도 노하우 전수…업무협약 체결

李 정부 '빚 탕감 정책' 재원, 은행별 최대 500억 분담

이른바 이재명 정부의 '빚 탕감 정책' 재원 마련을 위해 주요 은행들이 최대 500억 원 규모의 분담금을 부담할 전망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전날 오후, 총 3600억 원 규모의 은행권 분담금을 각 은행의 당기순이익 규모에 비례해 산정하는 내용의 서면 결의서를 회원사에 전달했다.당초 일부 은행에서는 당기순이익 외의 새로운 산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논의 끝에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결정한 셈이다.정부
李 정부 '빚 탕감 정책' 재원, 은행별 최대 500억 분담

BNK금융그룹, 부패방지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BNK금융지주는 자회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과 함께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부패를 사전에 예방·감시·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인증을 위해 BNK금융지주 등은 전사 차원의 부패위험 식별 및 통제절차 개선, 임직원 교
BNK금융그룹, 부패방지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달러·원 환율, 3.3원 오른 1469.0원 출발…장중 1475원 돌파

달러·원 환율이 1469.0원에 출발하며 시가 기준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거래일 장중 1470.0원을 터치했던 환율은 개장 직후 1470원대를 돌파했다.1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원 오른 1469.0원에 출발했다. 시가 기준 지난 4월 9일(1484.0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28분 기준 1475.2원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달러·원 환율, 3.3원 오른 1469.0원 출발…장중 1475원 돌파

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익 1034억…비이자이익 전년比 90.8%↑

케이뱅크가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2년 연속 3분기 누적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115억원을, 비이자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급증했다. 케이뱅크는 머니마켓펀드(MMF) 등 운용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고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펌뱅킹 수수료증가, 대출비교 서비스 및
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익 1034억…비이자이익 전년比 90.8%↑

토스페이먼츠, 에스티엘과 '구매전용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 MOU 체결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물류기업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와 구매전용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식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페이먼츠 본사에서 열렸으며, 우송수 토스페이먼츠 사업총괄과 강태영 에스티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금 중심으로 운영되던 정산 구조를 카드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에스티엘 물류 서비스를
토스페이먼츠, 에스티엘과 '구매전용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 MOU 체결

NH농협은행, 스테이블코인 활용해 '부가세 환급 간편화' 추진

NH농협은행은 해외 방문 관광객이 물건을 구매한 뒤 돌려받는 부가가치세(VAT)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시범사업)'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복잡한 수기 부가세 환급 절차를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화하고, 정산 및 환전 과정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실시간 환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공항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함으로써 분실 위험을
NH농협은행, 스테이블코인 활용해 '부가세 환급 간편화' 추진

부산시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특별금융' 1만건 달성

부산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이 이달 7일 기준 총 1만 건(500억 원 규모) 실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특별금융'이 경기침체와 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전했다.시에 따르면 '3무 희망잇기 특별금융 지원'은 신용카드와 종합통장 대출로 구성되며, 각각 500만 원 한도로 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두
부산시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특별금융' 1만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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