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대출 여진' 저축은행 2년 연속 적자…지난해 4천억 손실
저축은행업권이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2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경기 민감도가 높은 저축은행 거래자의 상환 능력을 고려할 때 리스크관리 중심 경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은 지난해 397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저축은행 사태 여파로 업권이 적자를 기록한 건 지난 2013년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