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불황형 대출' 카드론 43조 '육박'…또 역대 최대치 '경신'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 2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 9888억 원이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치인 지난 1월 42조 7309억 원 대비 2579억 원 늘어난 수치다.카드론은 일반 은행 신용대출과 달리 담보 및 보증이 없고 별다른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대출이다.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불황형 대출' 카드론 43조 '육박'…또 역대 최대치 '경신'

금감원,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중점심사 대상 선정…"신속 심사"

금융감독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상증자에 대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3조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증자 규모가 크고, 1999년 이후 첫 유상증자인 점을 고려해 중점심사 대상으로 심사하기로 했다.투자판단에 필요한 중요정보의 충실한 기재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신속한 심사를 통해 시
금감원,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중점심사 대상 선정…"신속 심사"

10년 전 만원짜리 스톡옵션이 9배 잭팟…메리츠 김용범 '814억 돈방석'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814억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2015년 스톡옵션을 받은 지 10년 만이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8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한 만료를 4개월 앞두고 주당 1만1430원 가격으로, 99만2161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당시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는 9만3000원 내외로, 평가차익만 814억 원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스톡옵션이다.스톡옵션
10년 전 만원짜리 스톡옵션이 9배 잭팟…메리츠 김용범 '814억 돈방석'

하나銀, 서울 유주택자 주담대·조건부 전세대출 중단…27일부터

하나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지역에 '다주택자의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및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구입 목적물이 서울시에 소재하는' 1주택 이상 주택 보유자의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선순위말소·감액, 다주택 보유자의 처분 조건부 등 '보증 목적물이 서울시에 소재하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도 중단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이는 최근 서울 지역 내 주택가격 및 거래
하나銀, 서울 유주택자 주담대·조건부 전세대출 중단…27일부터

국민카드, 한국타이어 제휴 'TBX 카드' 출시…타이어 교체 부담 던다

KB국민카드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한국타이어)와 제휴를 통해,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대리점 구매 혜택을 탑재한 'KB국민 TBX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 카드는 TBX대리점에서 최대 24개월까지 라이트할부로 타이어 교체비용 등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트할부는 30만 원 이상 12개월, 18개월, 24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이후 이자(12개월 연 5%, 18
국민카드, 한국타이어 제휴 'TBX 카드' 출시…타이어 교체 부담 던다

KB국민은행,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최신 노트북 선물한다

KB국민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 장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2009년부터 진행한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총 2022명의 장애 학생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대상은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에 입학을 등록한 장애 대학생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 보조기고도 함께 지원받을
KB국민은행,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최신 노트북 선물한다

작년 'OO페이' 하루 평균 사용액 1조원 육박

지난해 비밀번호나 생체정보만으로 구매 대금을 지불하거나 송금할 수 있는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가 하루 평균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자금융업자만 아니라 삼성페이, 애플페이를 비롯한 휴대폰 제조사까지 진출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20일 공개한 '간편지급·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작년 연간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금액은 일평균 959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6% 증가했다.하루
작년 'OO페이' 하루 평균 사용액 1조원 육박

장기 체류 외국인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은행 계좌개설

앞으로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은행에서 계좌개설 등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법무부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등록외국인이 신한·하나 등 총 6개 은행에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1일부터 대면 업무 처리가 가능한 은행은 신한·하나·아이엠뱅크·부산·전북·제주은행이다. 비대면 처리 가능 은행은 신한·전북은행이다.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장기 체류 외국인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은행 계좌개설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대국민 예방 홍보 캠페인' 추진

여신금융협회가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면서 금융당국도 소비자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특히 사기범은 정식 카드사 명칭을 사용하며 교묘히 접근하고, 피해자는 사기임을 인지하기 어려워 고액 피해사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여성이 주된 타깃이다.카드업계는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대국민 예방 홍보 캠페인' 추진

신한·하나 등 6개 은행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계좌개설 가능

금융위원회는 21일부터 신한·하나·아이엠뱅크·부산·전북·제주은행 등 6개 은행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계좌 개설 등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법무부는 올해 1월부터 국내 거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등록외국인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후 전자칩(IC)이 내장된 외국인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접촉
신한·하나 등 6개 은행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계좌개설 가능

이복현 "'1분기 가계대출 관리목표 초과' 금융사 경영진 면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1분기 자체 가계대출 관리목표를 초과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개별 경영진 면담을 통해 초과원인 점검 및 관리계획 준수 등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원장은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다주택자의 주택 구입과 갭투자(전세 낀 대출) 등 투기적 요소가 차단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자율관리 조치 강화 등을 지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
이복현 "'1분기 가계대출 관리목표 초과' 금융사 경영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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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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