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李 대통령 지적에 금감원 BNK금융 내달 검사…지주회장 책임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조만간 지배구조 TF를 가동해 내부 통제 문제에 따른 금융지주 회장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2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깜깜이 인사' 논란이 제기된 BNK금융지주에 대해 다음 달 검사에 나설 전망이다.BNK금융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빈대인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앞서
李 대통령 지적에 금감원 BNK금융 내달 검사…지주회장 책임 강화

내년부터 우체국서 은행 업무 본다…'은행 대리업' 승인

내년부터 우체국에서 예금·대출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해당 혁신금융서비스를 승인한 것으로, 시중은행의 대면 영업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금리인하 요구권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인공지능(AI)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차주 대신 신청하는 방안도 승인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4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 우정사업본부 및
내년부터 우체국서 은행 업무 본다…'은행 대리업' 승인

"공모펀드 이해하기 쉽게…'용어 순화·핵심 내용 위주' 설명서 개선"

복잡한 공모펀드 설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서를 개선한다.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공모펀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4~6월 '공모펀드 상품설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금감원은 은행,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현재 공모펀드 가입 시 투자자에게 △핵심설명서 △간이투자설명서 △투자설명서를 교부한다. 그러나 설명이 어렵고 내용이 중복 또는 분산돼 있으며 용어와
"공모펀드 이해하기 쉽게…'용어 순화·핵심 내용 위주' 설명서 개선"

금융판 중대재해법 '책무구조도' 시행 1년…"형식적 감독 그쳐"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금융판 중대재해법 '책무구조도'가 형식적 감독에 그치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금융당국의 점검 결과가 나왔다.금융감독원은 지주·은행(외은 지점 포함) 중 은행검사국의 올해 정기 검사 대상 등을 제외한 나머지 40개 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금감원은 대다수 회사의 이사회 및 내부통제위원회에 대한 총괄 관리의무 보고 안건을 검토한 결과 각 관리조치별 이행 실적이 단순 나열식으로 기재되어
금융판 중대재해법 '책무구조도' 시행 1년…"형식적 감독 그쳐"

창원 찾은 황기연 수은 행장 "조선·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경남 지역 K-조선·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21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황 행장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과 방산 부품 강소기업인 영풍전자를 방문했다.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은 1967년 설립해 2021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중형조선사로서 중형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중심으로 선박 건조 사업을 하는 회사다.영풍전자는 1986년 설립해 K9자주포와 K
창원 찾은 황기연 수은 행장 "조선·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

이억원 "자본시장 매력 높여야 환율 안정…내년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1일 국내 자본시장의 매력을 높여야 달러·원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에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실수요자나 특정 시기 쏠림 문제 등은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업무보고 당시 환율 문제와 관련, '우리 주식시장 불신이 외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주식시장이라면
이억원 "자본시장 매력 높여야 환율 안정…내년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

KB금융, 안전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전 기술 보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9일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의 물꼬를 터주었고 KB금융과 중진공
KB금융, 안전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

신한은행, 12개월 넘은 전문직 최대 1억 신속 대출

신한은행은 전문직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도·소득·매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억 원까지 한도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고객은 '신한 SOL 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 전문직 사업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전문직 대출의 주
신한은행, 12개월 넘은 전문직 최대 1억 신속 대출

"안전기술 中企에 자금지원"…중진공, KB금융그룹과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중진공이 안전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추천하면 KB금융그룹은 추천받은 안
"안전기술 中企에 자금지원"…중진공, KB금융그룹과 '맞손'

'마통에 몰리는 대출 수요' 이달 1조 늘었다…주담대는 '역성장'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로 가계 구입용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며, 대체제인 마이너스통장 사용이 급증세다. 이달 들어서만 잔액이 1조 원 가까이 증가하며, 3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1조 825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달 말 40조 837억 원 대비 무려 9988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10월(6779억 원), 11월(61
'마통에 몰리는 대출 수요' 이달 1조 늘었다…주담대는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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