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국립등산학교 조성 해 넘긴다…대상지 변경 등으로 지연
충북 보은군과 중부지방산림청이 추진 중인 국립등산학교 조성 사업이 해를 넘기게 됐다.28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속리산면 상판리 일원에 국립등산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애초 이 학교는 올해 문을 열 계획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실시설계 용역 중지(2023년 12월), 대상지 변경(2024년 9월) 등으로 차질을 빚어 사업이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건축면적 1800㎡ 규모로 건립하는 등산학교는 인공암벽경기장,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