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반팔로 즐긴 제주…바닷가·유채꽃밭 등 북적
22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제주는 사람들의 옷 차림도, 표정도 가벼워졌다.이날 오후 제주시 도두해안도로에서는 삼삼오오 모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화창한 날씨를 만끽했다. 외투를 벗어 팔에 두르는가 하면 반팔을 입은 사람도 종종 눈에 띄었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반바지, 민소매 차림까지 보이며 제주의 날씨를 즐기는 모습이었다.이곳뿐만 아니라 바닷가, 유채꽃밭 등은 따뜻한 봄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도민들로 북적였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