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7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실효습도는 울진 죽변 31%, 포항 35%, 대구와 경주 감포, 울진 금강송 37%, 영덕읍, 경산 39%, 구미 40%로 나타났다.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하다.영덕·포항·경주·울진 평지·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대구기상청은 "당분간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27일 오전 강원 동해안과 남부산간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 주요 지점의 실효습도가 대체로 35% 안팎을 기록하는 등 화재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원 영동·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동시간대 영동 주요 지점 실효습도는 동해 30%, 삼척 31%, 중앙(속초) 32%, 강릉 33%, 간성(고성) 34%, 양양 34%다.산간 주요지점의 경우 오전 10시 기준 신기
기상청이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영서·산간에 내린 한파특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는 철원·인제평지·양구평지·중부산간의 한파경보와 태백·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화천·홍천평지·춘천·북부산간·남부산간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 것이다.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는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15도, -12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예상될 때 피해 범위에 따라 발효된다.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발령했던 한파주의보를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앞서 지난 25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27일 충북은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오르면서 전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한파 경보와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전날 아침 최저기온이 –13.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몰려들면서 제천에는 한파 경보,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이날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2.3~4.2도)을 회복할 전망이다. 밤사이에는 곳에 따라 1~3㎝ 눈 소식도 예보됐다.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이 3년 전 '가뭄 악몽' 되풀이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27일 전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읍 넙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돼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넙도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들은 저수지인 넙도제를 주 수원으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 22일 넙도제 저수율이 16.4%를 나타내면서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저수율이 11% 미만에 도달하면 운반급수와 제한급수가 실시된다.넙도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강원내륙 1~5㎝ △경기북부내륙·남동부(29일) 1~3㎝다.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안팎 △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 5㎜ 안팎 △충북(29일)
27일 오전 경북 지역은 중·북부 내륙 중심으로 -10도 이하의 낮은 기온을 보였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봉화 석포 -14.3도, 안동 예안 -13도, 대구 군위 의흥 -12.2, 영주 이산 -11.8도, 의성 -11.6도, 문경 동로 -11.5도, 안동 -11.1도, 청송군 -10.9도, 김천 -9.4도, 구미 -7.3도, 대구 -4.6도 등을 기록했다.대구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많이
27일 철원 마현의 기온이 영하 18.4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산간 중심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도내 주요 지점 일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마현(철원) -18.4도, 상서(화천) -16.9도, 방산(양구) -16.6도, 둔내(횡성) -16.0도, 강림(횡성) -15.8도다.산간의 경우 향로봉 -17.4도, 내면(홍천) -15.9도, 구룡령 -15.8도, 하장(삼척) -14.2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