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사람들이 아침부터 가게 앞에서 자꾸 넘어져서 문 열자마자 염화칼슘 얻어왔어요."전날 기습 폭설이 내린 서울 곳곳에는 5일 아침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 인도는 전날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인근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주시하면서 걷는 모습이었다.인도를 지나는 직장인들은 조금 덜 언 곳으로 비켜 갔다. 1분 안에 직장인 3명이 연달아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앞에 가던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