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사람들이 아침부터 가게 앞에서 자꾸 넘어져서 문 열자마자 염화칼슘 얻어왔어요."전날 기습 폭설이 내린 서울 곳곳에는 5일 아침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 인도는 전날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 인근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주시하면서 걷는 모습이었다.인도를 지나는 직장인들은 조금 덜 언 곳으로 비켜 갔다. 1분 안에 직장인 3명이 연달아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앞에 가던 사람이
간밤 폭설로 꽁꽁 언 인도…연신 '엉덩방아'에 힘겨운 출근길

내일 낮 한파 풀리며 기온 평년 웃돌아…아침 곳곳 빙판길 주의

토요일인 6일은 전날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어 아침까지 곳곳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7~3도, 최고 4~11도)보다 기온이 높겠다.아침
내일 낮 한파 풀리며 기온 평년 웃돌아…아침 곳곳 빙판길 주의

구례 성삼재 영하 9.3도…광주·전남 곳곳 아침 영하권

눈이 그친 5일 광주·전남지역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했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9.3도, 광주 무등산 -7.7도, 화순 백아 -4.1도, 광양 백운산 -3.7도, 담양 -3.6도, 곡성 옥과 -2.7도 등을 나타냈다.광주는 아침 최저기온이 -1.3도였다.비나 눈은 모두 그친 상태다.전날 전남 해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에 내려졌던 강풍
구례 성삼재 영하 9.3도…광주·전남 곳곳 아침 영하권

'최대 6.6㎝' 눈에 도로 '아수라장'…'9시간 최악 정체'도(종합)

4일 오후부터 경기도 전역에 올겨울 첫 눈이 내리며 최대 6.6㎝의 적설을 기록했다. 쌓인 눈은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었고, 도내 도로 곳곳에서 교통 사고·통제가 잇따랐다. 도는 밤샘 제설 작업을 진행했으며, 출근길 현재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정상 소통되고 있다.5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눈은 전날 오후 4시 시작돼 퇴근 시간대인 오후 7~9시 집중된 후 대부분 그쳤다.최심적설량(쌓여 있는 눈의 깊이 중 가장 높은 값)은 하남 6.6㎝,
'최대 6.6㎝' 눈에 도로 '아수라장'…'9시간 최악 정체'도(종합)

폭설로 여객선 8척·항공기 11편 결항···전국 대설특보 해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5일 여객선 8척과 항공기 11편이 결항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목포~홍도, 도초~우이, 진도~죽도 등 8개 항로에서 여객선 13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항공기는 김포공항 3편과 제주공항 7편 등 11편이 결항했다.소방 당국은 차량고립 등 생활안전 389건, 낙상 등 구급 107건 등 총 496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다
폭설로 여객선 8척·항공기 11편 결항···전국 대설특보 해제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울릉 4.1㎝ 눈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 기준 대구·경북 주요 지점 적설량은 울릉도 4.1㎝, 문경 동로 3.2㎝, 문경 1.9㎝, 문경 마성 1.7㎝, 상주 은척 1.3㎝를 기록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석포 -9.5도, 문경 마성과 안동 예안 -8.2도, 상주 화서 -6.9도, 영양 수비 -6.1도, 영주 -5.1도, 대구 -1.2도다.대구
울릉도·독도 대설주의보…울릉 4.1㎝ 눈

한파·폭설에 경기 전역 '빙판 대란'…밤새 1900건 신고 속출

4일 오후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5일 오전까지 경기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시민 불편이 극심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 도로에서는 연쇄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차량 흐름이 크게 지연됐다. 제2자유로에서도 다중 접촉 사고가 발생해 한동안 차량이 거의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포천 소흘읍과 신북IC 일대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잇따라 충돌했고, 오르막 구간에서는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등 위
한파·폭설에 경기 전역 '빙판 대란'…밤새 1900건 신고 속출

경남 지리산 지역 눈 쌓여…함양 0.8㎝ 등

경남 지리산권 지역에 밤사이 눈이 내려 쌓였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서부 내륙 해발고도 300m 이상 지역에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쌓였다.적설량은 함양 0.8㎝, 산청 0.5㎝, 거창 0.4㎝ 등으로 내리던 눈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모두 그쳤다.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경남 대부분 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로 기록됐다.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합천·산청 -5.5도, 밀양 -3.5도, 거창 -3.3도, 창녕·함양 -3.2도 등이다.기상청
경남 지리산 지역 눈 쌓여…함양 0.8㎝ 등

서울 교통통제 대부분 해제…'폭설'에 전날 퇴근길 대란

폭설로 인한 서울시 도로 교통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고 제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 도심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통제는 대부분 해제됐다.다만 제설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6시 4분부터 동부간선로 수락고에서 상도지하 구간의 단방향이 통제되고 있다.오전 6시 4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0.4㎞이고,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서울 교통통제 대부분 해제…'폭설'에 전날 퇴근길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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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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