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달렸다, 400m가 537㎞로"…40대 워킹맘의 달리기 예찬
이 책은 40대 워킹맘이 16년 동안 달리기를 하면서 겪고 느낀 바를 진솔하게 풀어낸 자기 계발 에세이다. 특히 무박 6일간 537㎞를 달리는 한반도 종단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이야기가 중심 줄거리를 이룬다.저자가 달리기를 시작한 건 우연한 계기였다. 하루는 회사 부장님이 부원들에게 10㎞ 마라톤에 함께 출전하자고 권했다. 출산 후 빠지지 않던 살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던 터라 저자는 덜컥 손을 들었다. 그렇게 그의 첫 달리기는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