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민 '오윤, 얼굴을 응시하다' 문학들 출간

1980년대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오윤의 4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새롭게 집대성한 '오윤, 얼굴을 응시하다'를 도서출판 '문학들'이 펴냈다. 암울했던 시대에 한 획을 그은 작가이지만 그의 일생과 작품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윤(1946〜1986)의 판화는 1980년대 시집이나 소설집 등 단행본의 표지에 단골로 등장했다. 그는 '현실동인'(1969), '현실과 발언'(1979), '민족미술협의회'(198
배종민 '오윤, 얼굴을 응시하다' 문학들 출간

"한글 가치 새롭게 잇다"…'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 발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은 미공개 소장품 중 문자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자료 24종을 엄선해 소개한 소장품 해설집 '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을 발간했다.이번 해설집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한 자료를 학예직들이 심층 조사·연구해 그 가치를 새롭게 발굴한 결과물이다.대중의 눈높이로 풀어낸 한글 문화유산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매년 전문적인 '소장자료총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해설집은 기존의 전문서 방식에서 탈피해
"한글 가치 새롭게 잇다"…'한글, 곰곰이 들여다보면' 발간

"그래픽노블로 해부한 라멘의 모든 것"…'라멘 라이프' 가이드북

미국, 일본 혼혈 셰프 휴 아마노와 만화가 새라 비컨이 협업한 본격 요리 그래픽노블 '이것이 라멘!'이 출간됐다. 아마존 '요리 분야'에서 수년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책이다.이 책은 영미권 독자들 사이에서 '라멘 바이블'로 군림해 왔다. 현대 일본 요리의 정수인 라멘을 치밀하고도 친숙하게 풀어낸 가이드북이다.라멘은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대단히 복잡하고 세밀한 구성을 가진 요리다. 저자들은 이 복잡한 라멘의 속내를 국물, 면, 고명이라는 세 가지
"그래픽노블로 해부한 라멘의 모든 것"…'라멘 라이프' 가이드북

'외로움 없는 서울' 독서 챌린지 마무리…4만4000명 참여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외로움 해소를 위해 교보문고와 함께 운영한 올해 마지막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진행한다.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하나로 운영한 여섯 번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결산'을 주제로, 시민들이 한 해 동안 인상 깊었던 책과 문장을 돌아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챌린지는 3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추천 도서 4권 또는
'외로움 없는 서울' 독서 챌린지 마무리…4만4000명 참여

"말보다 책임 먼저" 김영록 지사, 자서전 '진심 정치' 출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자서전과 정책집을 각각 출간한다.21일 ㈜메디치미디어에 따르면 김영록의 자서전 '진심 정치'와 정책집 '모두를 위한 정책'이 22일 각각 출간된다.책에는 45년 넘게 행정과 정치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 온 정치인 김영록의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다.2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재선 도지사로 도정을 이끌기까지 그가 지나온 시간에는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총
"말보다 책임 먼저" 김영록 지사, 자서전 '진심 정치' 출간

"정원오가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李대통령 한마디에 판이 들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가 '2025 구정 정기 여론조사'에서 구정 만족도 92.9%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정원오 성동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내밀듯…ㅋ"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후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지난 12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스며들다, 정원오'가 출간됐다.먼저 서울이라는 까
"정원오가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李대통령 한마디에 판이 들썩했다

긴 겨울밤, 문장이 불을 켠다…경기도 책방·문학관 산책기

◇책을 품고 하룻밤 '안성 살구나무책방'살구나무책방은 분주한 도심이 아니라 시간의 속도가 한 박자쯤 늦춰진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허물어지기 직전의 폐가가 서점으로 재탄생한 건 4년 전이다. 옛 모습을 고스란히 살린 삐뚤빼뚤한 서까래는 책방 최고의 '장식품'으로 일부러 손대지 않았다. 덕분에 책방에는 새것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따뜻한 시간이 흐른다.책방 이름은 실제 책방 왼쪽에서 자라고 있는 살구나무에서 가져왔다. 봄이면 꽃이 피
긴 겨울밤, 문장이 불을 켠다…경기도 책방·문학관 산책기

"생존에서 도약으로, 70년의 韓 국가경제전략 보고서"…전자책 출간

전쟁의 잿더미에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선택과 전략을 하나의 서사로 엮은 전자책(e북)이 출간됐다. 저자는 30여 년간 경제 기자로 활동한 저자 손희식이다. 그가 국방력 강화와 산업화가 맞물려 돌아간 대한민국의 경제의 치열한 여정을 담아냈다.이 책은 안보를 지키며 산업화를 일궈낸 역사를 '코어 근육'을 길러온 과정으로 정의한다. 특히 한미동맹을 주축으로 한 지정학적 위기 극복과 중화학공업 육성이라는 대전환점을 상세히 다룬다
"생존에서 도약으로, 70년의 韓 국가경제전략 보고서"…전자책 출간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5호 발간

경기문화재단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5호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제목으로 한 이번 호는 현장의 지속가능성, 행정 구조의 과제, 비평의 역할 등 문화예술교육이 직면한 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룬다.기획자 유모라의 글 '예술인으로 존재하고 연대하기 위하여 - 홍우주 예술학교 A.L.T.O. 탄생기'는 11년 차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홍대앞 정신'을 잇기 위해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5호 발간

"위자료의 절반부터 시작합니다"…숲속 전원주택에서 열린 남편 경매

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고요한이 남편 매매를 둘러싼 비밀 경매를 소재로 사랑과 욕망의 얼굴을 그려낸 '내 남편을 팝니다'를 펴냈다.'내 남편을 팝니다'는 숲속 전원주택에서 벌어지는 입찰 전쟁과 총성, 그 이후를 따라가며 블랙유머로 부부의 세계를 들춰 본다.첫 장면은 '남 주기 아깝지만'이라는 이름의 비밀 사이트에서 열린다. 이혼을 앞둔 해리는 백화점에서 얻은 검은 명함을 단서로 멤버십 페이지를 열고, 남편 마틴의 사진을 올려 경매를 준비한다."당
"위자료의 절반부터 시작합니다"…숲속 전원주택에서 열린 남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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