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미국 입양 청년들, 춘천 찾아 사찰음식·다도 등 체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청년들이 강원 춘천을 찾아 각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28일 춘천시에 따르면 미 워싱턴DC 소재 비영리단체 아시아 패밀리스 주관 미주 한인 입양인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드림투어 2025' 참가자들이 이날 춘천에서 체험활동을 했다.미주 지역에서 성장한 성인 입양인과 인솔자 등 27명은 이날 춘천 삼운사에서 사찰음식과 다도·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이어 이들은 삼악산 케이블카와 구봉산 카페거리 등을
미국 입양 청년들, 춘천 찾아 사찰음식·다도 등 체험

"눈썰매·빙어잡기 체험 한자리에…" 임실 산타축제 찾은 가족·연인들

"눈썰매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좋아요."28일 오전 10시께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임실 산타축제' 마지막 날을 맞은 이곳에는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들은 먹거리 부스와 체험 행사장을 오가며 축제를 즐겼다.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연말 분위기를 담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경남 양산에서 왔다는 최
"눈썰매·빙어잡기 체험 한자리에…" 임실 산타축제 찾은 가족·연인들

춘천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최대 16만원 지원

강원 춘천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현행 연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청소년(13~18세)과 생애전환기(60~64세) 대상자에겐 1만 원을 추가 지원해 1인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춘천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최대 16만원 지원

고창 모양성제, 전북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

전북 고창군의 제52회 모양성제가 전북 시군 대표 축제 육성 사업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군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고창애(愛) 빠지다, 모양애(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모양성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닷새간 고창읍성에서 꽃 정원, 전통예술 체험 마을까지 공간을 확장해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군의 설명
고창 모양성제, 전북도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

속초시, 31일 엑스포 잔디광장서 새해맞이 행사

강원 속초시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7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속초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을사년 한 해를 달려온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변화의 에너지를 나눈단 의미를 담은 체험과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는 타로사주, 캐리커처, 소원쓰기, 가훈쓰기, 포토부스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
속초시, 31일 엑스포 잔디광장서 새해맞이 행사

실종된 문학 교사는 어디로…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도서부 여고생들이 사라진 문학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 내년 1월 무대에 오른다.공연 제작사 홍컴퍼니는 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을 내년 1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선보인다.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이다. 1990년대 초, 사라진 문학 선생님의 행방을 찾아 나서며 불확실한 미래와 마주하는 법을 배우는 도서부
실종된 문학 교사는 어디로…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참회왕' 에드워드의 비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축성 [김정한의 역사&오늘]

1065년 12월 28일, 템스강 변의 척박한 늪지 '손니 섬'(Thorney Island)에 세워진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성 베드로에게 헌정되며 장엄한 축성식을 마쳤다. '참회왕' 에드워드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고 왕권의 정통성을 세우기 위해 평생을 바친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었다.축성은 에드워드 국왕이 과거 로마 순례를 떠나지 못한 것에 대한 신앙적 참회에서 시작됐다. 국왕은 로마 방문 대신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재건하고 성 베드로에게 헌정하겠다
'참회왕' 에드워드의 비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축성 [김정한의 역사&오늘]

대구 수성문화재단, 내년 1월15일 의료관광통역사 워크숍 운영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내년 1월15일 메디시티 대구의료관광통역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무료 운영한다.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한 통역사 100여명 중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수성구의 의료·웰니스 특화상품인 한방·뷰티·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워크숍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메디컬 수성'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내년 1월15일 의료관광통역사 워크숍 운영

구미 동락공원서 '새해 카운트다운'…드론 600대 라이트쇼

경북 구미시가 오는 31일 동락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출발을 알리는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민 중심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유튜버와 함께하는 '못 박기 배틀'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걸그룹 '라잇썸'이 축하공연을 펼친다.오후 11시 30분 새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 드론 600대의 라이트 쇼와 5000여 발의 불꽃 쇼가 밤하늘을
구미 동락공원서 '새해 카운트다운'…드론 600대 라이트쇼

그리스 비극부터 303:1 뚫은 대상작까지…국립극단 내년 라인업 공개

새해 국립극단이 러시아 명작을 한국적 정서로 변주한 '반야 아재'를 비롯해 고대 그리스 신화의 비극을 탐구한 연극 등 인간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인다.국립극단은 '2026시즌 라인업'을 공개하고, 자체 제작 공연 7편을 포함해 공동기획과 기획 초청작 등 시대를 담은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반야 아재'(번안·연출 조광화)가 5월 2
그리스 비극부터 303:1 뚫은 대상작까지…국립극단 내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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