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실종된 문학 교사는 어디로…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도서부 여고생들이 사라진 문학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 내년 1월 무대에 오른다.공연 제작사 홍컴퍼니는 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을 내년 1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선보인다.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이다. 1990년대 초, 사라진 문학 선생님의 행방을 찾아 나서며 불확실한 미래와 마주하는 법을 배우는 도서부
실종된 문학 교사는 어디로…뮤지컬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참회왕' 에드워드의 비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축성 [김정한의 역사&오늘]

1065년 12월 28일, 템스강 변의 척박한 늪지 '손니 섬'(Thorney Island)에 세워진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성 베드로에게 헌정되며 장엄한 축성식을 마쳤다. '참회왕' 에드워드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고 왕권의 정통성을 세우기 위해 평생을 바친 거대한 석조 건축물이었다.축성은 에드워드 국왕이 과거 로마 순례를 떠나지 못한 것에 대한 신앙적 참회에서 시작됐다. 국왕은 로마 방문 대신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재건하고 성 베드로에게 헌정하겠다
'참회왕' 에드워드의 비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축성 [김정한의 역사&오늘]

대구 수성문화재단, 내년 1월15일 의료관광통역사 워크숍 운영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내년 1월15일 메디시티 대구의료관광통역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무료 운영한다.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한 통역사 100여명 중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수성구의 의료·웰니스 특화상품인 한방·뷰티·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워크숍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메디컬 수성'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내년 1월15일 의료관광통역사 워크숍 운영

구미 동락공원서 '새해 카운트다운'…드론 600대 라이트쇼

경북 구미시가 오는 31일 동락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출발을 알리는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민 중심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유튜버와 함께하는 '못 박기 배틀'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걸그룹 '라잇썸'이 축하공연을 펼친다.오후 11시 30분 새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 드론 600대의 라이트 쇼와 5000여 발의 불꽃 쇼가 밤하늘을
구미 동락공원서 '새해 카운트다운'…드론 600대 라이트쇼

그리스 비극부터 303:1 뚫은 대상작까지…국립극단 내년 라인업 공개

새해 국립극단이 러시아 명작을 한국적 정서로 변주한 '반야 아재'를 비롯해 고대 그리스 신화의 비극을 탐구한 연극 등 인간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인다.국립극단은 '2026시즌 라인업'을 공개하고, 자체 제작 공연 7편을 포함해 공동기획과 기획 초청작 등 시대를 담은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반야 아재'(번안·연출 조광화)가 5월 2
그리스 비극부터 303:1 뚫은 대상작까지…국립극단 내년 라인업 공개

근대 천문학의 거인 요하네스 케플러 출생 [김정한의 역사&오늘]

1571년 12월 27일, 신성로마제국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바일데어슈타트에서 서구 과학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태어났다.그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계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류가 우주를 바라보는 방식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며 근대 과학 혁명의 토대를 닦았다. 특히 케플러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당대 최고의 관측가 티코 브라헤와의 만남이었다.브라헤의 정밀한 관측 자료를 물려받은 케플러는 화성의 궤도를 분석하던
근대 천문학의 거인 요하네스 케플러 출생 [김정한의 역사&오늘]

이지애, 故김영대 비보에 "마음 무너진 크리스마스…어린 두딸 안아주며 눈물"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영대 대중음악 평론가를 추모했다.이지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생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린 뒤 "영대 쌤(선생님)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이어 "자꾸만 눈물이 나서 마음이 다 무너져 내린 크리스마스였다"며 "바로 얼마 전에 새 책이 나왔다고 보내주셨는데, 저는 잘 받았다고 아직 답도 보내지 못했는데, 성탄 아침에 받은 부고 문자는 지금도 현실감이 없다"고
이지애, 故김영대 비보에 "마음 무너진 크리스마스…어린 두딸 안아주며 눈물"

김성민·지언 작가 수상 영예…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김성민 지언 작가가 출판사 황금가지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을 받는다.26일 황금가지에 따르면, 미출간 온라인 게재작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 부문에서는 '김성민' 작가의 '자력구제금지'가, 출간된 책과 관련한 도서 부문에서는 '지언' 작가의 장편소설 '우물'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박하익(소설가), 이시우(소설가), 임지호(전 엘릭시르 편집장), 김은하(전 비룡소 편집장), 하혁진(평론가),
김성민·지언 작가 수상 영예…제7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독자 향한 마지막 선물"…월간 샘터, 56년 전 창간호 특별 복간

국내 최장수 문화교양지 월간 '샘터'가 무기한 휴간을 앞두고 1970년 4월 창간호를 고스란히 재현한 특별 복간본을 발행한다.26일 샘터사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휴간 소식에 아쉬움을 표한 독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달 말부터 '창간호와 2026년 1월호 특별 세트' 구성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복간된 창간호는 당시의 작은 판형과 종이 질감, 세로쓰기 방식 및 맞춤법까지 56년 전 모습을 완벽히 구현했다. 본문에는 가난하지만 정이 넘쳤던 사제
"독자 향한 마지막 선물"…월간 샘터, 56년 전 창간호 특별 복간

아르코, 문화예술로 ESG 실천…나주시와 지역 상생 논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는 임직원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나주시와 지속 가능한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아르코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추진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나주시 및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식과 간담회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에 위치
아르코, 문화예술로 ESG 실천…나주시와 지역 상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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