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폐지하고 배상으로…국가 주도 배상체계 전환

가습기살균제 참사 대응 체계가 피해구제에서 국가 주도 배상으로 전환한다. 정부가 책임을 명시하고,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가 참여하는 배상·지원 구조를 새로 꾸렸다.정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확정했다. 기존 피해구제제도는 폐지되고, 책임에 따른 배상체계로 전면 개편된다.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제품으로 인해 폐 손상 등 건강 피해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폐지하고 배상으로…국가 주도 배상체계 전환

산림청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근정포장 등 정부포상 성과

산림청은 2025년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추천한 결과, 근정포장 1점과 장관표창 2점 등 총 3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상 결과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서 산림의 역할과 기여가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산림청 추천 후보자가 이번 유공 포상 중 최고 훈격인 ‘근정포장’을 수상한 것은 산림 부문의 정책적·학술적 가치가 입증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근정포장을 수상한
산림청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근정포장 등 정부포상 성과

부산교통공사, 3년 연속 녹색채권 발행…누적 2458억원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507억 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는 2023년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최초로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후 3년 연속 발행에 성공했다. 3년간 누적 발행 규모는 2458억 원에 달한다.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389억 원)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118억 원)이 투입됐다.한국형 녹색채권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
부산교통공사, 3년 연속 녹색채권 발행…누적 2458억원

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전북도는 고창군 부안면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이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올 동절기 도내 2번째, 전국 21번째 양성 발생 사례가 된다.해당 농장은 35일령 육용오리를 사육 중인 곳이다. 사육 기간 중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도는 항원
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인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크게 늘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2024년 대기환경 측정자료와 지역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2024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 수집된 대기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진단·평가한다. 대기환경 측정망을 비롯해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PM
인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좋음' 일수 크게 늘어

충남·전라 일부 '화이트 크리스마스'…기온 -9도까지 내려가며 '쌀쌀' [내일날씨]

크리스마스인 목요일 25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내려오며 전국이 다시 한겨울 추위에 들어서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후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고, 전날 내린 강수까지 얼어붙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위험이 커질 전망이다. 기온은 하루 새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 추위가 한층 심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낮 최고기온도 -3~
충남·전라 일부 '화이트 크리스마스'…기온 -9도까지 내려가며 '쌀쌀' [내일날씨]

40년 설계수명 마친 한빛1호기…10년 더 사용하나, 영구폐쇄하나

10년 더 사용이냐, 영구폐쇄냐.설계수명 40년을 다한 전남 영광 한빛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0㎿급)의 운명이 주목된다.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 수급안정을 위해 한빛1호기를 10년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계속운전(수명연장) 심사를 신청한 상황에서 환경단체는 영구폐쇄에 들어가야 한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4일 한빛원전본부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한빛1호기는 1985년 12월 23일 운영을 시작해 지난 22일 밤 12
40년 설계수명 마친 한빛1호기…10년 더 사용하나, 영구폐쇄하나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실장급 △물관리정책실장 조희송* 인사 게재 문의는 카톡 뉴스1제보, 이메일 opinion@news1.kr (확인용 담당자 연락처 포함)

성탄 이브 출근길엔 겨울비 그칠 듯…흐린 하늘 속 밤에 찬공기 습격(종합)

수요일이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이어진 비와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체감되는 추위가 점차 심해질 전망이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23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와 눈은 24일 새벽을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 동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 이후 기온이
성탄 이브 출근길엔 겨울비 그칠 듯…흐린 하늘 속 밤에 찬공기 습격(종합)

장례식장도 '일회용품' 사용 규제 추진…정부 '탈플라스틱' 시동(종합)

정부가 앞으로 음료의 용기, 즉 컵을 따로 계산하도록 정책 방향을 정했다. 택배 과대포장에 대한 규제도 본격화한다. 전국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쓰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의 경찰복·전투복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고, 화장품과 치약, 세탁세제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은 법으로 금지한다. 자원 소비를 원천적으로 줄여 원료를 다시 쓰는 이른바 '닫힌 고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장례식장도 '일회용품' 사용 규제 추진…정부 '탈플라스틱' 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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