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북한이 김씨 일가의 '혁명 성지'로 선전해 온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 새로 준공한 호텔에 '프레스 룸(press center)'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내년엔 관광을 매개로 한 점진적 대외 개방에 속도를 내려는 신호로 풀이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일 이깔(잎갈)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지방공업공장 준공 릴레이 선전…지방 정책 부각[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연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장연군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1~2면에 배치하고, 같은 날 북창·철원·장강군의 지방공장 준공 소식과 농촌 지역에서의 새집들이, 평양 공장 건설 동원 보도까지 묶어 8면으로 증면 발행하며 '두 번째 준공계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1면과 2면에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보도하며 "
지방공업공장 준공 릴레이 선전…지방 정책 부각[데일리 북한]

北 주민들, 당국 허락 없이도 픽사·디즈니 영화 시청 가능한 이유는?

북한 주민들이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KCTV)이외에도 3가지 채널을 시청하고 있다고 미국의 싱크탱크 스팀슨센터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19일 보도했다. 특히 이를 통해 디즈니나 픽사 등 외국의 영화들이 일부 상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주민들이 공식적으로 외국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38노스가 소개한 3가지 채널은 만수대 TV, 스포츠 TV, 룡남산 TV다. 38노스는 "물론 모든 채널은 국영이며 선전선동부의 감찰을 받
北 주민들, 당국 허락 없이도 픽사·디즈니 영화 시청 가능한 이유는?

北 "지난 5년은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지방발전 성과 등 선전[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난 2021년 개최한 노동당 제8차 대회 이후 5년을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로 규정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당 건설 성과와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1면 특집기사로 노동당 제8차 대회를 '획기적 이정표'로 규정하며, 지난 5년을 통해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은 창당 이래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라고 주장했다. 또 "국력 강화, 국위선양의 새 시대가 열렸고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 궤도에 확고히 들
北 "지난 5년은 전당 강화의 최전성기"…지방발전 성과 등 선전[데일리 북한]

김정은, 김정일 사망 14주기 맞아 참배…황주군 지방공장 준공[데일리 북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4주기를 계기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연말 결속과 총동원 분위기를 강화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면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김 위원장 사망 14주기인 17일 0시에 김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를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로 규정하며 "참가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의
김정은, 김정일 사망 14주기 맞아 참배…황주군 지방공장 준공[데일리 북한]

북한이 옥수수 대신 밀을 선택한 이유는?[정창현의 북한읽기]

북한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해 올해 당·국가 사업을 총화(결산)하고 내년 제9차 당 대회 준비 방향을 확정했다.이 회의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는 구체적 수치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2021년 당 제8차 대회에서 확정한 5개년 국가경제 발전 계획이 완수됐다며 농업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알곡(곡물) 수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국가적 중점 과제로 농업·농촌부문 개편을 최우선으로 강
북한이 옥수수 대신 밀을 선택한 이유는?[정창현의 북한읽기]

北, 지방발전 성과 총망라… 산간·변방 공장 건설 과시[데일리 북한]

북한은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각지에 건설한 지방공장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연말을 앞두고 전 사회적 성과 과시와 총동원 분위기를 조성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1~7면을 지방공업공장 준공 기사로 채우며, 이를 내년 초로 예정된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승리자·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성과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통상 6면 발행하던 신문을 이날은 8면으로 증면했다.1~3면에선 강동군 지방공업공장·종합봉사소
北, 지방발전 성과 총망라… 산간·변방 공장 건설 과시[데일리 북한]

'혼연일체'·'인민제일주의' 동시 부각…전원회의에 의미 부여[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내용을 부각하며, 당 제9차 대회를 "승리자·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전 사회적 총동원을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1면 사설에서 당 대회 준비를 "중요한 정치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전 부문이 당 결정 집행력을 높여 더 많은 새 기준·새 기록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음 단계 발전 목표를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로 세우라고 주문하
'혼연일체'·'인민제일주의' 동시 부각…전원회의에 의미 부여[데일리 북한]

북한, 두 번째 지방병원 완공…김정은 "올해 보건혁명의 큰 성과"

북한이 올해 안으로 완성하겠다고 공언한 지방병원 세 곳 중 두 번째인 평안북도 구성시 병원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강동군 병원을 처음으로 준공한 데 이어 연말을 맞아 보건 분야 성과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인 13일 구성시 병원 준공식이 김정은 당 총비서의 참석하에 성대히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직접 준공 테이프를 끊고 완공된 병원 곳곳을 둘러본 뒤, "구성시 병원은 보건혁명
북한, 두 번째 지방병원 완공…김정은 "올해 보건혁명의 큰 성과"

"구글·애플 앱 사용주의"…'평양마라톤' 가이드라인 더 꼼꼼해졌다

북한 전문 여행사가 내년 4월 '평양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마라토너들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여러 제한 조치들 중 구글이나 애플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검열 기준이 예년보다 한층 강화돼 눈길을 끈다.12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평양마라톤 2026에 대한 질의응답'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여행사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나 소형 카메라, 고프
"구글·애플 앱 사용주의"…'평양마라톤' 가이드라인 더 꼼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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