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아세안+3, 올해 韓 성장률 1.9%→1.6% 하향…"美 관세 영향"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6%로 하향했다. 미국발 관세장벽 영향 때문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21일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이처럼 전망했다.AMRO는 아세안과 3개국(한국·중국·일본)의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의 경제, 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재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관계
아세안+3, 올해 韓 성장률 1.9%→1.6% 하향…"美 관세 영향"

IOC 첫 여성·아프리카 출신 위원장 탄생…"다양성 강력 신호"

짐바브웨 출신의 커스티 코번트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초의 여성 및 아프리카 출신 위원장에 선출됐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코번트리는 20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흐 전 위원장의 후임을 두고 벌어진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승리를 거뒀다.코번트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출은 IOC가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발전했으며,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조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소감을 밝혔다.6
IOC 첫 여성·아프리카 출신 위원장 탄생…"다양성 강력 신호"

빌 게이츠의 'WHO 구하기'…"트럼프 측에 지원 재개 로비 중"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현재 중단된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 자금 지원을 재개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로비 중이라는 전언이 나왔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소식통은 게이츠가 미국이 WHO 원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개인적으로 로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게이츠는 2000년 설립한 빌 게이츠 재단을 통해 에이즈나 말라리아 같은 질병 예방을 지원하는 등 세계 보건 사업에 관심이 높
빌 게이츠의 'WHO 구하기'…"트럼프 측에 지원 재개 로비 중"

'공산주의와 연관 있나?' 트럼프 행정부, 국제기구에 사상검증 설문 뿌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기구 여러 곳에 '사상 검증' 설문을 뿌렸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구체적으로는 반미 성향인지, 공산주의와 연관이 있는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이념을 추구하는지 등을 물었다고 한다. 36개 문항을 담은 이 설문은 유엔 기구뿐 아니라 국제 비영리단체와 자선단체, 구호단체 등에도 전달됐다.AFP통신은 10여개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대외 원조 지출 검토의 일환으로 이 같은 설문을 실시했다
'공산주의와 연관 있나?' 트럼프 행정부, 국제기구에 사상검증 설문 뿌렸다

英, 평화군 막아선 러에 "北 파병은 우크라에 묻고 했나"(상보)

영국 정부는 유럽군의 전후 우크라이나 파병에 반대하는 러시아를 향해 "러시아는 북한군을 전선에 배치할 때 우크라이나의 의사를 묻지 않았다"면서 러시아 측의 의사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측의 파병 반대 의사와 관련해 "지난해 러시아가 북한 군대를 전선에 배치할 때 우크라이나에 의사를 묻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드미트리 메드
英, 평화군 막아선 러에 "北 파병은 우크라에 묻고 했나"(상보)

영국 "우크라 의지의 연합에 파병할 국가 상당수 있어"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전후 평화를 유지할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에 파병 의사가 있는 국가들이 상당수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0개 이상의 국가가 어떤 형태로든 의지의 연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안보 보장을 위해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평화유지군을 파병한다는 구상이다.총리
영국 "우크라 의지의 연합에 파병할 국가 상당수 있어"

OECD, 올해 韓 성장률 2.1%→1.5% 대폭 하향…내년 2.2%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약 3개월 만에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5%로 대폭 하향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 등 대내외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치·경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5%로 0.6%포인트(p) 하향했다.OECD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한 바 있다. 올들어 국내기관들은 일
OECD, 올해 韓 성장률 2.1%→1.5% 대폭 하향…내년 2.2% 전망

해경청-세계해사대학, 해양 안전 협력 '맞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맥시모 메이야 세계해사대학(WMU) 총장을 만나 해양 안전 및 해양법 집행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해경청이 밝혔다.해경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개도국 대상 ODA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해양 사고 예방·구조·환경 보호 등 공동연구 △해양경찰 국제 해양법·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석사 과정 참여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성기주 해경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논의를 통해 세계해사대학과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할 것"이
해경청-세계해사대학, 해양 안전 협력 '맞손'

EU '수교 50년' 초청에 시진핑 '노'…"쉽지 않은 反트럼프 동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유럽연합(EU)과의 수교 50주년 기념식 참석을 거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과 EU의 수교 기념행사는 브뤼셀과 베이징에서 번갈아 열린다. 브뤼셀에서 열릴 땐 중국 2인자인 총리가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수교 반세기를 맞는 상징적인 해인 만큼 EU는 시 주석의 참석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자주의 국제 질서를 공격하는
EU '수교 50년' 초청에 시진핑 '노'…"쉽지 않은 反트럼프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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