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올해 韓 성장률 1.9%→1.6% 하향…"美 관세 영향"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6%로 하향했다. 미국발 관세장벽 영향 때문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21일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이처럼 전망했다.AMRO는 아세안과 3개국(한국·중국·일본)의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의 경제, 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재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