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비심리 두 달 만에 하락 "생활 물가 상승·소비 개선세 약화"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오던 경남지역 소비자 심리 지수가 12월 들어 하락 전환했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6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 심리 지수는 112.9로 전월보다 3.2포인트(p) 하락했다.이는 전국 평균(109.9)을 웃도는 수준이지만,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도내 소비 개선 흐름은 두 달 만에 꺾였다.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종합해 경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