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ㆍ통계

지난해 서비스업 3대 지표 '역대 최고'…매출 57조·종사자 11만명 늘어

지난해 우리나라 서비스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다만 증가세는 대체로 둔화했고, 매출액(1.8%)도 지난해(2.5%)에 이어 증가 폭이 낮아졌다.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서비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매출액은 모두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424만 2000개로 전년 대비 7만 7000개(
지난해 서비스업 3대 지표 '역대 최고'…매출 57조·종사자 11만명 늘어

포항시 인구 50만 회복 어려울 듯…2015년 이후 계속 감소

올해 경북 포항시의 인구가 49만7000명 선에 그칠 전망이다.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포항시의 인구는 49만 7697명으로 전달 49만 7578명보다 119명 늘어났다.이 중 내국인이 48만8855명, 외국인 7981명, 해외동포 861명이다.포항시 인구는 2015년 52만527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해마다 감소했다.포항시의 인구 감소는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과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경기 침체 등에 따른 것으로 분
포항시 인구 50만 회복 어려울 듯…2015년 이후 계속 감소

지난해 광·제조업 주요 지표 1970년 집계 이래 '최대'…반도체 호조 영향

지난해 우리 광업·제조업 출하액·부가가치·사업체 수·종사자 수가 모두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는 모든 부문에서 감소세를 보였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이같은 증가세는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와 전자·통신, 기타운송장비 업황 호조, 그리고 1400원대에 고착화한 고환율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
지난해 광·제조업 주요 지표 1970년 집계 이래 '최대'…반도체 호조 영향

육아휴직자 20만명 돌파…3명 중 1명은 아빠 '역대 최대'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인원이 20만 6226명으로, 전년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육아휴직자 중 아빠가 차지하는 비중은 29.2%로, 전년 대비 3.5%포인트(p) 상승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육아휴직 사용률은 34.7%로 전년 대비 1.7%p 상승했고,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자도 40.6명으로 2.2명 늘었다.아빠 육아휴직 증가…부(父) 비중 29.2%로 역대 최대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육아휴직통계
육아휴직자 20만명 돌파…3명 중 1명은 아빠 '역대 최대'

작년 기업 세전 순이익 181.9조, 전년比 20%↑…역대 세번째

지난해 50인 이상(자본금 3억 원 이상) 국내 기업의 세전 순이익이 182조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순이익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3371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167조 3000억 원)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2328억 원으로 전년보다 2.6% 늘
작년 기업 세전 순이익 181.9조, 전년比 20%↑…역대 세번째

여성 청년층 절반은 "야간 보행·범죄 불안"…교제폭력·스토킹 범죄 증가

여성 청년(19~34세) 중 절반가량이 야간 보행에 대해 불안을 느끼지만, 남자는 10명 중 1명만이 불안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청년들의 절반 이상은 우리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발간한 '청년 삶의 질 2025'에 따르면 올해 청년 야간 보행 불안 인식은 29.8%로 2020년(34.9%)보다 5.1%p 줄었다.지난해보다는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여성 청년층 절반은 "야간 보행·범죄 불안"…교제폭력·스토킹 범죄 증가

작년 건설업 매출 487조·3.8%↓…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지난해 건설업 부진이 심화하면서 건설기업들의 매출액이 외환위기(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종사자 수와 건설비용 등도 줄었다.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기업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487조 7000억 원으로 전년(506조 7000억 원)보다 3.8% 감소했다.이에 따라 건설업 매출액은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 1.9% 줄어든 이후 4년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감소 폭은
작년 건설업 매출 487조·3.8%↓…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83년생 43% 결혼할 때 91년생은 24%뿐…뚜렷해진 '혼인·출산 절벽'

동일한 나이를 기준으로, 1990년대생의 혼인 비율이 1980년대생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출생 연도가 늦을수록 혼인과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첫째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둘째 이상을 낳는 '다자녀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등 일·가정 양립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2023년 인구동태패널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83년생 43% 결혼할 때 91년생은 24%뿐…뚜렷해진 '혼인·출산 절벽'

청년층, 고시원 등 주택 외 거주 5.3%…5명 중 1명 "외로워"

지난해 19~34세 청년층의 빈곤율이 소폭 감소해 7.6%를 기록한 가운데, 고시원, 고시텔, 숙박업소 등 주택이 아닌 거처에 주거하는 청년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이 외롭다고 느끼는 청년 비율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보면 소득·소비·자산과 가족·공동체 영역에서는 개선된 지표가 많았지만, 주거 관련 지표는 악화된 측면이 많았다.'청년층 상대적 빈곤율' 소폭 개선…
청년층, 고시원 등 주택 외 거주 5.3%…5명 중 1명 "외로워"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