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ㆍ통계

통계청, 中에 인구조사 기법 전수…"인구센서스 혁신 기대"

통계청은 오는 25일까지 중국 통계청을 대상으로 '등록센서스' 생산 경험을 공유하는 방문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등록센서스는 전국의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는 조사 방식이다. 통계청은 2015년 등록센서스를 도입했다.중국 통계청은 유엔인구기금의 권고로 등록센서스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위해 샤오 닝 중국 통계청 인구·고용통계국 부국장을
통계청, 中에 인구조사 기법 전수…"인구센서스 혁신 기대"

'가난한 韓 노인' 66세 이상 빈곤율 40% 'OECD 1위'…18%는 영양결핍

우리나라의 은퇴연령인구(66세 이상)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현황 2025'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은퇴연령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로 전년(39.7%)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SDG는 2030년까지 사람과 지구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달성하기로 한 17개 분야의 국제 정책 목표를 말한
'가난한 韓 노인' 66세 이상 빈곤율 40% 'OECD 1위'…18%는 영양결핍

韓 국적 따고 "그만 살자"…한국男·베트남女 이혼율 13년만에 최대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해 4월 '한국 국적 귀화를 위한 결혼 차용'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20세 여성 투찐은 한국인 남편을 찾기 위해 3000만 동(약 163만 원)을 중매업체에 썼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목적에 대해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에 정착해 일할 수 있게 되는 3년 후 이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해 한국인들에게 충격을 줬다.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증가율이
韓 국적 따고 "그만 살자"…한국男·베트남女 이혼율 13년만에 최대

작년 어류 양식 생산량 8.2만톤, 전년比 2.6%↑…입식은 15%↓

지난해 어류 양식 생산량이 8만 1911톤으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 증가에도 고수온 폐사 등으로 인해 경영이 악화하면서 입식 마릿수는 15%가량 줄었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 양식 생산량은 8만 1911톤으로 전년(7만 9810톤)보다 2101톤(2.6%) 증가했다.통계청은 지난해 6~7월 감성돔, 가자미류, 방어류, 농어류 등의 출하량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작년 어류 양식 생산량 8.2만톤, 전년比 2.6%↑…입식은 15%↓

"먹거리값 너무해" 사과·오징어 20%↑…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우리나라 생산자들이 부담하는 물가가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했다.공산품과 서비스 물가는 제자리였지만, 신선식품과 음식료품 등 먹거리 물가가 치솟은 영향이 컸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으로 한 달 새 0.05포인트(p) 올랐다.전월 대비 상승률이 소수점 첫째 자리 기준으로는 0.0% 보합을 나타냈지만, 지수가 올랐기 때문에 사실상 소폭 상승했다.이로써 지난해 11월(0.1%), 12월(0.4%), 올해
"먹거리값 너무해" 사과·오징어 20%↑…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작년 혼인 건수 15% 급증…1970년 집계 이래 '최대' 증가율

지난해 22만 쌍이 넘는 남녀가 결혼을 해 부부가 됐다.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15% 가까이 늘어 1970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따른 기저효과와 결혼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 시작한 30대 Z세대 인구가 늘어난 것이 결혼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 2000건으로 전년 대비 14.8%(2만 90
작년 혼인 건수 15% 급증…1970년 집계 이래 '최대' 증가율

작년 '돌싱' 9만1000쌍, IMF 이후 최저…이혼연령 男 50.4세·女 47.1세

지난해 이혼 건수가 IMF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다. 이혼 연령은 전년에 비해 0.5세 가량 상승했고, 혼인 지속 기간도 0.4년 늘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 1151건으로 전년(9만 2394건)보다 1.3%(1243건) 감소했다.이혼 건수는 2019년 11만 800명을 기록한 이후 5년 연속 감소했다. 외환
작년 '돌싱' 9만1000쌍, IMF 이후 최저…이혼연령 男 50.4세·女 47.1세

한국, 미국보다 IQ 높은데 생산성 낮은 이유…"인력 배치의 문제"

"미국엔 정년 폐지 직종이 많다. 나이가 많아도 인품과 실력이 훌륭하면 계속 일하게끔 한다. 이런 풍토에선 젊은이도 롤 모델이 오래 대접받는 것을 보고 배우면서, 더 열심히 일한다. 지금 한국의 체계에서 정년 연장은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9일 "한국 경제의 낮은 생산성은 인재 부족이 아닌 비효율적인 인재 배치의 문제"라고 지적했다.특히 한국의 경직된 고용 보호와 교육, 인센티브 제도 등을 개선해 재능
한국, 미국보다 IQ 높은데 생산성 낮은 이유…"인력 배치의 문제"

IT·게임으로 벌고 R&D로 쓴다…지식서비스 무역 '10조 적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에서 73억 달러에 육박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14년 전보다는 55억 달러 개선됐지만, 현재 환율 기준 10조 원 이상의 적자를 면치 못했다. 특히 우리 기업의 해외 연구개발(R&D) 발주가 늘면서 R&D 부문의 적자 규모가 커졌다.한국은행이 19일 공표한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72억6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론 정보·통신(27.6억 달러), 문화
IT·게임으로 벌고 R&D로 쓴다…지식서비스 무역 '10조 적자'

"저출생 정책, 세금 깎아주는 것보다 현금 직접 지원이 효과적"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소득세 감면 중심의 지원책이 효과가 제한적이며,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더 실효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득세 감면은 특정 계층에 집중되는 한계를 지니지만, 현금 지원은 한층 직접적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19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결혼·출산·양육 관련 세제지원 현황 및 개정 동향'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소득세 실효세율은 자녀 수에 상관없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저출생 정책, 세금 깎아주는 것보다 현금 직접 지원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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