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조'에 3Q 수도권 경제성장률 3.2%↑ …호남권 나홀로 '역성장'
올해 3분기 수도권이 3%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지만, 호남권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간 경제 양극화가 심화했다.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며 수도권 제조업은 활기를 띠었지만, 건설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방 경제는 타격을 입은 모습이다.경기, 울산, 서울 등 11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증가한 반면 전남, 제주, 인천 등 6개 시도는 감소세를 보였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