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잠옷 바람으로 뛰쳐 나왔다"…한밤 베이징 인근 규모 4.2 지진

26일 새벽 베이징 인근인 허베이 랑팡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중국지진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1분 랑팡시 융칭현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20km였다. 이어 4분 뒤인 1시 25분엔 진앙 15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관측됐다.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 반경 200km 내에서 규모 3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총 8차례다. 그 중에서 이번에 발생한 지진이 규모가 가장 컸다고 한다.
"잠옷 바람으로 뛰쳐 나왔다"…한밤 베이징 인근 규모 4.2 지진

美정보당국 "중국이 '가장 유능한 경쟁자'…군사·AI 능력 갖춰"

미국이 중국을 최우선 군사 및 사이버 위협 국가로 지목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공개된 국가정보국(DNI)의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는 중국이 재래식 무기로 미국을 타격할 능력,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의 기반 시설을 교란할 능력, 미국의 우주 자산을 겨냥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인물을 모방하며, 공격 네트워크
美정보당국 "중국이 '가장 유능한 경쟁자'…군사·AI 능력 갖춰"

러 "흑해 곡물협정 새로 체결해야…美가 우크라 압박하라"

미국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논의 중인 러시아가 새로운 흑해 곡물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흑해 곡물협정을 더 나은 형태로, 모두에게 더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재개하는 것에 찬성한다"며 러시아에 대한 규제가 줄어든 새 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브로프 장관은 "누구도 러시아를 곡물과 비료 시장에서 밀어낼 수 없다"며 "미국이 볼로디미
러 "흑해 곡물협정 새로 체결해야…美가 우크라 압박하라"

러 "美 휴전 회담서 흑해 운송 협정 논의…회담 내용은 비공개"

러시아 크렘린궁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의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회담에서 흑해에서의 선박 운항과 관련된 자국과 우크라이나 간 협정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양국 대표단이 흑해에서의 운송과 관련된 협의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모색했으며, 회담 내용을 본국에 보고해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우크라이나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 "美 휴전 회담서 흑해 운송 협정 논의…회담 내용은 비공개"

"中 비자면제 되면 유커 늘거예요"…K관광, 대륙발 훈풍 기대감

우리 정부가 오는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적 비자 면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유커'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9월에 이어 약 1년반만에 열렸다. 한국과 중국 측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각 72개 기관과 105개 기관이 참여했다.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460만명으로 주요국 중 가장 많았고,
"中 비자면제 되면 유커 늘거예요"…K관광, 대륙발 훈풍 기대감

여야, 이어도 구조물 설치 중국에 '강한 유감' 한뜻(종합)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중국 정부가 이어도 인근에 구조물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한뜻으로 강한 유감을 표했다.국민의힘은 국회가 나서 중국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고, 여야가 함께 '수호 결의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나경원, 박덕흠, 김미애,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중국의 서해공정 긴급 대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나 의원은 "중국의 서해공정은 그냥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의 해양주
여야, 이어도 구조물 설치 중국에 '강한 유감' 한뜻(종합)

민주 "이어도 구조물 설치 중국 강한 유감…당장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중국 정부에 "수교 33년 동안 한중 양국이 쌓아 온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구조물 설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박경미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양 분쟁의 씨앗이 될 중국 정부의 서해 구조물 설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내란 수괴 윤석열로 국내 정치에 혼란이 빚어진 틈을 노려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대규모 구조물을 설치했다"며 "해양 분쟁의 씨앗을 심으려는 중국 정
민주 "이어도 구조물 설치 중국 강한 유감…당장 중단하라"

정부, '독도 억지' 日교과서에 "강력 항의"…日총괄공사 초치도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가 검정 실시를 통과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정부는 25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날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
정부, '독도 억지' 日교과서에 "강력 항의"…日총괄공사 초치도

日법원, 통일교 해산 명령…"기부 유도로 방대한 피해"

일본 법원이 25일 고액 헌금 수령 논란을 빚었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스즈키 켄야 도쿄지방재판소 판사는 가정연합의 기부 유도 행위로 인해 "유례없는 방대한 피해가 생겼다"며 이는 해산 요건인 민법상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종교법인법은 법령을 위반해 현저하게 공공복지를 해치는 행위나 교단의 목적을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가 있을 경우 해산 명령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
日법원, 통일교 해산 명령…"기부 유도로 방대한 피해"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