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역성장…대출 한파 새해도 매섭다
연말 은행권이 강력한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이달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로는 33조 원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은행권은 새해에는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자체 억제 조치를 풀겠다고 예고했으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정책을 예고한 만큼 새해에도 당분간 대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올해 가계대출 33조 늘어…41조 늘어난 2024년 대비 둔화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5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