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한 돈 100만원' 눈앞…'골드·실버바' 은행 판매량 역대급 기록

국제 금값이 '1돈에 100만 원'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은행권의 골드바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몰린 영향인데, 금과 더불어 은값도 고공 행진하며 은행권의 실버바 판매량도 폭증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이달 24일까지 판매한 골드바는 총 6779억 74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액 1654억 4200만 원
'한 돈 100만원' 눈앞…'골드·실버바' 은행 판매량 역대급 기록

KB금융·보건복지부 내년부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 시행

KB금융그룹은 28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전국 돌봄 시설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KB금융과 보건복지부 간 업무협약(지난 10월 2일)에 따라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을 포함한 1000여개 마을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연장돌봄을 지원한다.우선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던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60개소를 오후 10~12시까지 확대 운영
KB금융·보건복지부 내년부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 시행

'천스닥' 냄새 맡은 개미들…12월 코스닥 거래대금 2년4개월만 '최대'

정부의 코스닥 시장 부양책 기대감에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옮겨가며 거래대금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26일)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 4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 9조 4790원 대비 약 21% 늘어난 것이다.이달 거래일이 남긴 했으나 월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3년 8월(12조 1220억 원) 이후
'천스닥' 냄새 맡은 개미들…12월 코스닥 거래대금 2년4개월만 '최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생산적 금융' 박차…그룹 '추진단 발족'

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중심의 금융 구조 전환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신한금융은 28일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 통합 추진·관리 조직인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로, 지난 9월 '생산적 금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생산적 금융' 박차…그룹 '추진단 발족'

우리자산운용, '미래동반성장' 그룹 1호 펀드 조성…2000억 규모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포용금융 80조 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우리금융이 지난 9월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과제인 '그룹 공동투자펀드'가 구체화한 첫 사례다. 앞서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금융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이와 별도로 공동투자펀드 및 모험자본 등 그룹 자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하
우리자산운용, '미래동반성장' 그룹 1호 펀드 조성…2000억 규모

5대 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역성장…대출 한파 새해도 매섭다

연말 은행권이 강력한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이달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로는 33조 원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은행권은 새해에는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자체 억제 조치를 풀겠다고 예고했으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정책을 예고한 만큼 새해에도 당분간 대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올해 가계대출 33조 늘어…41조 늘어난 2024년 대비 둔화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5대 은
5대 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역성장…대출 한파 새해도 매섭다

청년 월세 지원 확대·미래적금 최대 12% 매칭…5년 청년정책 확정

정부가 26일 청년 신규 채용 기업 지원 확대와 자발적 이직 청년 구직급여 검토, 3년 만기 청년미래적금 신설, 월세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담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자리·주거·금융·교육 전반에서 정책 대상을 넓혀 '모두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가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마스터
청년 월세 지원 확대·미래적금 최대 12% 매칭…5년 청년정책 확정

"세금 아끼고 싶지만, 국장은 불안"…서학개미 유턴 '딜레마'

정부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증시로 돌아오는 투자자에게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기로 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절세 기회'를 잡으려는 움직임과 여전히 국내 증시 투자를 꺼리는 불신 섞인 심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전문가들은 서학개미의 완전한 유턴을 위해서는 국내 증시에 대한 신뢰 회복과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이 담보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정도면 가야지"…세금 부담 덜어낸 서학개미들26일 금융투
"세금 아끼고 싶지만, 국장은 불안"…서학개미 유턴 '딜레마'

조직 분리는 피했는데…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18년 만 중대기로

이찬진 원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진용을 갖춘 금융감독원이 18년 만에 '공공기관 지정' 중대기로에 섰다.정부와 여당이 지난 9월 금융당국 조직 개편안을 발표할 당시 금감원과 소비자보호처(소보처)를 분리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한다고 했었는데, 조직 분리가 무산된 상황에서 '공공기관 지정'은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1월 중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
조직 분리는 피했는데…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18년 만 중대기로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금융감독원은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58%로 전월 말(0.51%)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전(0.48%)과 비교해서는 0.1%p 올랐다.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 원 늘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 3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조 5000억 원 줄었다.10월 중 신규 연체율(10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9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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