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신년 금융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부동산 대출 꽉 조인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 국민성장펀드가 1월부터 첨단전략산업에 연 30조 원의 자금 지원을 시작한다.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을 막기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도 하한 15%에서 20%로 높인다. 은행이 주담대를 너무 쉽게 내주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다.금융위는 30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하며 "생산적 영역으로 자금흐름의 물꼬 전환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지방 금융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책금융 목표제'도 시행된다.
신년 금융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부동산 대출 꽉 조인다

대부 이용자 72만명, 1인당 대출 1737만원 받아…금리 18.1%

올해 6월 말 기준 대부이용자는 약 72만 명으로, 1인당 1737만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대부업 기준 개인 신용대출 금리는 18.1%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8203개로, 대출 잔액은 12조 4553억 원이다. 지난해 말(12조 3348억 원) 대비 1205억 원(+1.0%) 늘어난 규모다.대출잔액은 2022년 말 15조 9000억 원에서
대부 이용자 72만명, 1인당 대출 1737만원 받아…금리 18.1%

AI가 문자 분석해 '결제 사기' 차단…'우리WON뱅킹'서 무료 신청

우리은행은 문자결제사기(스미싱)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안랩(AhnLab)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인 'V3 Mobile Plus'를 활용한다.고객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문자결제사기 의심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내 'MY 보안서비스' 메뉴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AI가 문자 분석해 '결제 사기' 차단…'우리WON뱅킹'서 무료 신청

보이스피싱 뿌리 뽑는다…금융사 '무과실 책임 배상' 도입 속도

당정이 일정 한도 내에서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보상토록 하는 '무과실 책임 제도' 도입을 본격화했다. 가상자산거래소에도 보이스피싱 방지 의무를 도입해 피해금 환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입법에 속도를 내면서다.당정은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TF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8월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이행현황과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관계부처 중 금융당국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뿌리 뽑는다…금융사 '무과실 책임 배상' 도입 속도

정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종합 로드맵' 마련…내년 초 발표

정부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 발표할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담긴다.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형일 1차관 주재로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관계기관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목표로 외환 시장과 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논의하고
정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종합 로드맵' 마련…내년 초 발표

증권·보험사 키우고 계파는 없앤 임종룡, 2기 과제도 '종합금융그룹'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이변 없이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임기 중반 전임 회장의 부당 대출 사건으로 촉발된 내부통제 문제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정부 금융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동시에 증권·보험업 진출을 통한 그룹 성장을 이끄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특히 우리금융의 오랜 갈등인 '계파주의'를 직접 척결하기도 했다. 내부 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3년간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안정적 도약을 이
증권·보험사 키우고 계파는 없앤 임종룡, 2기 과제도 '종합금융그룹' 도약

[인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 ▷기획조정관 △손주형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하주식* 인사 게재 문의는 카톡 뉴스1제보, 이메일 opinion@news1.kr (확인용 담당자 연락처 포함)

가상자산 자금세탁 막는다…트래블룰 100만원 이하로 확대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 규제를 100만 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정보분석원은 29일 자금세탁방지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정금융정보 개정 TF' 첫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TF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규율체계를 정교화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이전 시 정보제공의무(트래블룰) 관련, 기존에는 100만 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했으나 100만 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한다.스테이블
가상자산 자금세탁 막는다…트래블룰 100만원 이하로 확대

임종룡, 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그룹 출범 후 '첫 연임 회장'(종합)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9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임종룡 현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7명 전원 임 회장을 선정했다.이강행 우리금융 임추위 위원장은 선정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 회장 선정 배경으로 △재임 중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며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 △타 그룹 대비 열위였던 보통주자본비율 격차를 좁혀 재무안정
임종룡, 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그룹 출범 후 '첫 연임 회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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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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