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세번째 구속심사 3시간 30분 만에 종료…일반이적 혐의 공방(종합)
12·3 비상계엄 사태 2인자로 일반이적 혐의 등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추가 구속 여부를 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2일 열렸다.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증거인멸이 우려된다"고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김 전 장관 측은 "편법적인 구속기간 연장"이라고 맞받았다. 재판부는 오는 19일까지 양측에 추가 의견이 있을 경우 제출할 것을 요청하면서 추가 구속 여부는 그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