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ㆍ아프리카

이란 마지막 왕세자 "'중동의 한국' 됐어야 할 이란, 북한 됐다"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가 "오늘날 이란은 '중동의 대한민국'이 됐어야 했지만 북한이 되어 버렸다"며 이란의 현실을 북한에 빗댔다.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팔레비는 전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무너질 것이다.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겨냥해 "국내에서는 공포를 제도화하고 해외에서는 테러리즘을 수행하는 핵심
이란 마지막 왕세자 "'중동의 한국' 됐어야 할 이란, 북한 됐다"

이란 당국자 "시위 사망자 최소 5000명…500명은 보안요원"

이란의 반(反)정부 시위로 인해 보안요원 약 500명을 포함해 최소 5000명이 숨졌다는 당국자 증언이 나왔다.익명을 요구한 한 이란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테러리스트와 무장 폭도들에게 무고한 이란인들을 살해한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가장 충돌이 격화해 사망자가 많은 곳은 이란 북서부의 쿠르드 지역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은 쿠르드 분리주의 세력이 활동해 온 곳이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이란 쿠르드 인권 단체
이란 당국자 "시위 사망자 최소 5000명…500명은 보안요원"

트럼프作 '평화위원회' 가자만 보는 게 아니다…유엔과 경쟁 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련한 가자 평화구상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가자 재건이라는 한정된 역할을 맡는 데서 나아가, 더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고 유엔과 경쟁 구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평화위원회 헌장에는 "분쟁의 영향을 받았거나 분쟁 위협에 놓인 지역에서 안정성을 증진하고, 신뢰 가능하고 합법적인 통치를 회복하며, 지속 가능한
트럼프作 '평화위원회' 가자만 보는 게 아니다…유엔과 경쟁 시도

이란 영화 거장 파나히 "이번 시위는 달라…정권 이미 무너져"

영화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주요 국제 영화제를 휩쓴 이란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이끄는 이란 정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측면에서 이미 무너졌다"고 말했다.파나히는 17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개된 이란의 반(反)정부 시위와 관련해 "이번에 벌어지고 있는 일은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 이란 정권이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이념적으로도
이란 영화 거장 파나히 "이번 시위는 달라…정권 이미 무너져"

트럼프 "하메네이 수천명 살해한 병자…이란 새 리더십 찾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정부시위 유혈진압 사태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이란을 향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37년 통치를 끝내고 새로운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찾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란은 1979년 팔라비 왕조를 무너뜨린 이슬람 혁명 이후 50년 가까이 권위주의적 신정 체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메네이는 1981~1989년 대
트럼프 "하메네이 수천명 살해한 병자…이란 새 리더십 찾아야"

하메네이 "트럼프, 이란 집어삼키려 해…시위 인명피해 책임져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메네이는 종교 기념일 연설에서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국가를 전쟁으로 이끌 의도는 없으나, 국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 범죄자들" 역시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메네이는 "신의 은총으로, 이란 국민은 과거 선
하메네이 "트럼프, 이란 집어삼키려 해…시위 인명피해 책임져야"

'40년 집권' 우간다 대통령 연임 앞두고…야당 후보 "군경 자택 급습에 탈출"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 대선에 출마한 팝스타 출신 야당 지도자가 17일(현지시간) 군경이 자신의 집을 급습했지만, 탈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우간다의 야당 국가통합플랫폼(NUP)의 대선 후보 보비 와인(43)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서 집에 들이닥친 군경을 피해 간신히 도망쳐 나왔다고 밝혔다.와인은 "어젯밤 우리 집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군과 경찰이 우리를 급습했다. 그들은 전기를 차단하고 CCTV 카
'40년 집권' 우간다 대통령 연임 앞두고…야당 후보 "군경 자택 급습에 탈출"

제2의 북한 되나…"이란, 국제 인터넷 접속 영구차단 계획"

대규모 반정부 시위 사태를 유혈 진압한 이란 정부가 이란을 국제 인터넷망에서 영구적으로 단절하고, 정권의 검증을 거친 이들에게만 온라인 접속을 허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감시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영국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인터넷 검열 감시단체 필터워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에서 "국제 인터넷 접속을 정부의 특권으로 전환하려는 비밀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필터워치는 "국영 언론과 정부 대변인은 이미 이것이 영구적인 변화임을
제2의 북한 되나…"이란, 국제 인터넷 접속 영구차단 계획"

이란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에 소강상태…"테헤란 곳곳에 보안군 배치"

이란 전역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당국의 유혈 진압으로 소강상태에 들어섰다는 소식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이란 반정부 시위가 대체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NYT가 접촉한 테헤란 주민들은 거의 모든 지역에 보안군이 대규모로 배치되면서 이번 주 내내 거리 시위가 잦아들었다고 전했다.주민들은 평소 북적이고 교통 체증이 심했던 테헤란 거리는 마치 계엄령이 선포
이란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에 소강상태…"테헤란 곳곳에 보안군 배치"

트럼프, '가자평화위' 집행위원 7인 선임…루비오·블레어·위트코프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임시행정기구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와 평화위원회의 집행위원 명단을 공개했다.백악관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자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 계획'의 2단계 이행을 위해 외교, 개발, 인프라, 경제전략 전반에 걸친 경험을 가진 지도자들로 구성된 창립 집행위원회가 세워졌다며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NCAG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는다. 위원으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
트럼프, '가자평화위' 집행위원 7인 선임…루비오·블레어·위트코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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