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개성만월대 복원 사업…남북 뿌리 찾는 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5일 "개성만월대 복원은 바로 남북의 뿌리를 찾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이날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된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 학술대회' 영상축사를 통해 "2005년 12월 평양에서 열린 제17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 당시 통일부 장관으로서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정 장관은 "그때 남과 북은 개성공단 2단계 개발 사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하고 개성지구 역사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보존관리 사업에 서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