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외교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김일성 생일 경축 분위기 시동 [데일리 북한]

북한이 최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해상훈련을 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우리 국가의 안보 영역에서는 미국의 힘 만능론이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6면에 게재하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1면에서는 박태성 내각총리가 황해남도의 농업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총리는 모든 간부에게 과학농사 적극 도입을 강조하고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김일성 생일 경축 분위기 시동 [데일리 북한]

올해도 사라진 北 '태양절'…경축 분위기는 빠르게 고조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20여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빠르게 고조시키고 있다. 다만 김 주석을 '태양'으로 지칭하는 우상화 용어인 '태양절'의 사용은 자제하는 분위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오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과 평양대극장, 청년중앙회관 등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각지 기관이나 기업소, 공장, 농장 등 예술소조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축전은
올해도 사라진 北 '태양절'…경축 분위기는 빠르게 고조

北,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위협…"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

북한은 25일 한미일이 최근 제주 부근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해 비난하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국가의 안보 영역에서는 미국의 힘 만능론이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7~20일 제주 남방공해상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해 "가뜩이나 험악한 지역의 정치군사정세를
北, 한미일 해상훈련 비난·위협…"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

단독 사라진 '김정은 그림자' 조용원…'특별 임무' 수행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최측근으로 늘 옆자리를 지키던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약 한 달간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경제·국방 발전 5개년 계획 완수 선언 등 올해 예정된 중요한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특별 임무'가 주어졌을 가능성이 25일 제기됐다.통일부에 따르면 조 비서의 공개활동은 지난 1일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 보도 이후 식별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락원군바닷가 양식사
 사라진 '김정은 그림자' 조용원…'특별 임무' 수행 가능성

"러, 종전 이후에도 북러 동맹 이어갈 것…핵 개발 지원은 '신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료 이후에도 북한과의 동맹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민감해하는 북핵 개발을 지원하기보다는 북한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통해 전쟁 이후 '새로운 다극체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아산정책연구원은 24일 '2025년 북러관계 전망과 한국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북러관계도 자연스럽게 멀어질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러시
"러, 종전 이후에도 북러 동맹 이어갈 것…핵 개발 지원은 '신중'"

지역 간 경쟁 독려…한미 연합연습에 대응력 강화 위협[데일리 북한]

북한이 지역 간 경쟁을 부추기며 지방 발전 정책을 독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사설 '도·시·군들 사이의 사회주의 경쟁을 활발히 벌이자' 제하 사설을 통해 "도·시·군들 사이 경쟁이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인민 생활 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확고한 동력으로 되게 하자"라고 강조했다.2면에서는 창당이념, 창당정신을 부각했다. 신문은 "인민대중제일주의, 여기에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우리 당의 투철한
지역 간 경쟁 독려…한미 연합연습에 대응력 강화 위협[데일리 북한]

통일부 "러 쇼이구 방북, 시기·일정상 이례적…상황 엄중주시"

정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21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만난 것을 두고 "시기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쇼이구 서기의 방북은 루덴코 외무차관이 방북한 이후 불과 4일 만에 이루어졌고, 북한과 러시아 간 거리가 있음에도 당일 일정으로 방북했다"면서 "시기상으로나 일정상으로나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양측이 구체적인 협의
통일부 "러 쇼이구 방북, 시기·일정상 이례적…상황 엄중주시"

한국과 선 그은 북한…'尹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두 달째 조용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이 이르면 이번 주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국면 초기 이를 내부적으로 체제 우월성을 강조하는 선전 소재로 삼던 북한은 선고가 가까워지면서는 오히려 예상보다 잠잠한 모습이다.북한은 한국의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과 관련해 두 달 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구속기소 사실을 보도한 이후 관련 보도를 완전히 중단했다.이는 지난 2017
한국과 선 그은 북한…'尹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두 달째 조용

北, 4월 개학 앞두고 "학생들 교복·신발·가방 필수품 생산 완료"

북한이 올해 4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교복과 가방 등 필수품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필수품들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 각지 학생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각지 학생 교복, 신발, 가방생산 단위들에서 맡겨진 과업을 책임지고 수행했다"면서 "학생 가방과 신발생산이 끝난 데 이어 전국의 소학교, 초급중학교,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학생 교복생산도 전부 결속됐다"라고 보도했다.내각과 여러 성·중앙기관·각 도
北, 4월 개학 앞두고 "학생들 교복·신발·가방 필수품 생산 완료"

북한, 지역 간 '경쟁' 부추겨 성과 창출 독려…"지역 일꾼 실력 경쟁"

지방 발전을 위해 각지에 공업공장과 병원, 과학기술보급 거점 등 주요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북한이 지역 간 경쟁을 부추기며 성과를 다그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도·시·군들 사이의 사회주의 경쟁을 활발히 벌이자' 제하 사설을 통해 "도·시·군들 사이 경쟁이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인민 생활 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확고한 동력으로 되게 하자"라고 강조했다.이어 "자력갱생 정신이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북한, 지역 간 '경쟁' 부추겨 성과 창출 독려…"지역 일꾼 실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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