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외교

"G7은 北 헌법에 간섭 마라"…최선희, '비핵화' 성명에 반발 담화

북한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자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13일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G7의 성명을 "노골적인 적대행위"라고 규정하고 "그 누구도 우리에게 위헌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라고 주장했다.최 외무상은 "세인이 실현 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인정하는 '비핵화'를 아직까지도 습관적으로 합창하는 G7의 타성적인 집념은 스스로
"G7은 北 헌법에 간섭 마라"…최선희, '비핵화' 성명에 반발 담화

李 정부 5개월 만에 북한 주민 접촉 신고 100건 돌파…지난해 두 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통일부가 승인한 민간 차원의 북한 주민 접촉 신고 건수가 100건을 돌파했다.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민간에서 제출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신청 건수는 총 109건이다. 이 중 106건이 수리됐으며 2건은 거부, 1건은 검토 중이다.분야별로는 사회문화 52건, 경제 26건, 인도지원 19건, 개발협력 8건, 이산가족 4건 등이다.지난해 한 해 동안 신고된 접촉 신고 건수는
李 정부 5개월 만에 북한 주민 접촉 신고 100건 돌파…지난해 두 배

단독 北 비밀 검열 조직 '84그루빠' 운영…'軍 기강 단속'이 임무

북한이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밀 검열 조직인 '84그루빠'(84상무·84연합지휘부)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84그루빠'는 군부대 소속 기관 및 개인을 감시하는 것이 주 임무다.이같은 내용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주한 용역 연구 결과 보고서에 포함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보고서에 따르면 '84그루빠'는 2021년쯤 중앙당의 지시에 의해 설립됐다.
 北 비밀 검열 조직 '84그루빠' 운영…'軍 기강 단속'이 임무

북한·라오스 외교 장관 평양에서 회담…전기 절약 강조 [데일리 북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평양에서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무상과 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간 관계 강화 발전을 논의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2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 동지 사이의 회담이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1면에서는 살림집(주택)을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주는 나라는 북한밖에 없다고 자찬했다. 신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나날은
북한·라오스 외교 장관 평양에서 회담…전기 절약 강조 [데일리 북한]

G7 외교장관 "北 핵·미사일 강력 규탄…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강력 규탄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G7 외교장관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에서 11~12일(현지시간)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장관들은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강력히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암호화폐 절도에 대해 심각
G7 외교장관 "北 핵·미사일 강력 규탄…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북러, 미디어 분야 협정 체결…"양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전망"

북한과 러시아가 미디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공보위원회와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매스미디어부는 지난 11일 모스크바에서 이같은 협정을 맺었다.신홍철 주러시아 북한 대사와 벨라 무하르비예브나 체르케소바 러시아 매스미디어부 차관이 협정식에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다만, 노동신문은 구체적인 협정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주북 러시아대사관은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협정서에 △양
북러, 미디어 분야 협정 체결…"양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전망"

노동신문, '김정은 시대' 당 정책 선전할 '연재물' 시작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시대' 당의 각종 시책을 대대적으로 선전할 연재물을 시작했다.신문은 13일 1면에 '노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게재했다.신문은 "인민성을 생명으로 하는 당의 정책들이 늘어 온 나라를 황홀하게 변모시키고 인민의 삶을 새 생활, 새 문명으로 인도해 김정은 시대 인민의 자긍심과 환희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 있다"면서 "본사 편집국은 노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노동신문, '김정은 시대' 당 정책 선전할 '연재물' 시작

北최선희, 라오스 외교 장관과 회담…"친선 관계 발전에 견해 일치"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평양에서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무상과 회담하고 양국 친선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 동지 사이의 회담이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회담에는 박상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외무성 일꾼들과 라오스 외교부 일행이 참가했다.신문은 "회담에는 지난 10월 두 나라 수뇌(정상)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를
北최선희, 라오스 외교 장관과 회담…"친선 관계 발전에 견해 일치"

"北 내년 당대회 기념 열병식 준비 정황…평양에 군용트럭 수백 대"

북한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제9차 노동당 대회를 위해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민간 위성사진에 포착됐다.NK뉴스는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해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에 군용 트럭 수백 대가 집결한 것이 확인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군용 차량들은 지난 4~5일 사이에 처음 나타났고 11일에는 차량 수백 대가 훈련장 내 공터를 가득 메운 장면이 선명하게 확인됐다.미림비행장에서는 과거에도 대규모 병력과 차량이 모여
"北 내년 당대회 기념 열병식 준비 정황…평양에 군용트럭 수백 대"

송민순 전 외교장관 "대미 안보 의존도 낮추고 정책 자율성 확보해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전 대통령실 통일외교안보실장)이 12일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도를 낮춰야 우리의 정책 자율성의 범위가 넓어진다"며 "앞으로 미중관계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안보 의존도를 낮춰야 우리 선택의 여지가 넓어지고 그것이 국가 최고책임자와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신간 '좋은 담장 좋은 이웃' 북토크에서 "종국적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송민순 전 외교장관 "대미 안보 의존도 낮추고 정책 자율성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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