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은 北 헌법에 간섭 마라"…최선희, '비핵화' 성명에 반발 담화
북한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자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13일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G7의 성명을 "노골적인 적대행위"라고 규정하고 "그 누구도 우리에게 위헌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라고 주장했다.최 외무상은 "세인이 실현 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인정하는 '비핵화'를 아직까지도 습관적으로 합창하는 G7의 타성적인 집념은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