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외교

통일장관, 우크라 대사 만나 "北포로 한국행 협조 당부…희망시 전원수용"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1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포노마렌코 대사를 접견했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포로와 관련 "동인들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한국행 희망 시 전원 수용한다"라는 우리 정부의 기본 원칙을 설명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
통일장관, 우크라 대사 만나 "北포로 한국행 협조 당부…희망시 전원수용"

북한도 러 쇼이구 방북 보도…종전협상·김정은 방러 논의 가능성(종합)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6개월 만에 북한을 다시 방문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를 만날 것으로 알려져 최근 미·러 간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나 김 총비서의 방러 일정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21일 쇼이구 서기가 이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세르게이 쇼이구 서기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안전이사회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
북한도 러 쇼이구 방북 보도…종전협상·김정은 방러 논의 가능성(종합)

말은 셌지만 행동은 약했던 北 한미훈련 대응…美 자극 절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한미 정례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종료 날인 20일 남포조선소를 현지 지도하고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또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담화로 한미의 핵 제거 훈련도 맹비난했다.한미 연합훈련 기간 내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훈련이 끝나는 날에 맞춰 다시 공세에 나선 모습이지만 내용 면에서 여전히 도발 수위를 조절하며 미국과의 갈등 국면을 조성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잠잠하다 훈련 종료일에 방어용
말은 셌지만 행동은 약했던 北 한미훈련 대응…美 자극 절제

김정은, 인민반장들과 기념 촬영…지대공미사일 발사 참관[데일리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국 인민반장 열성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최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 성능 검열 시험을 직접 참관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1~2면에 김 총비서가 지난 20일 제3차 전국 인민반장 열성자 회의 참가자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신문이 공개한 사진에는 인민반장 열성자들이 김 총비서와 손을 잡거나 악수, 포옹을 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애민 지도자' 이미지가
김정은, 인민반장들과 기념 촬영…지대공미사일 발사 참관[데일리 북한]

北, '국제기구-공산주의 협력' 묻는 美질의서에 "21세기판 매카시즘"

북한이 21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유엔 기구와 비정부기구에 이들의 활동이 사회주의나 반미 세력과 연루돼 있는지 등을 밝히라고 한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조철수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국제기구들을 미국무성의 산하기관처럼 취급하려는 미국의 행태는 지난 시기의 오만과 무례를 훨씬 초월하는 것으로서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사는 이어 "국제기구는 자기의 특성상 공정성과 객관성
北, '국제기구-공산주의 협력' 묻는 美질의서에 "21세기판 매카시즘"

北, '의료관광'도 시작하나…평양종합병원 개원 후 본격화 예상

북한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즉, '치료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최근 '치료관광봉사 활발' 제하 기사를 통해 "보건성 치료관광교류사는 사람들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치료관광봉사를 활기 있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일반관광은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환경·경제발전 면모에 대한 상식을 주고 여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지만 치료관광은
北, '의료관광'도 시작하나…평양종합병원 개원 후 본격화 예상

통일장관 "통일은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달성해야 할 과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일 방한 중인 미국 존스홉킨스 국제관계 대학원(SAIS) 학생들을 만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존스홉킨스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한국 정부·지자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현장 학습 중이다.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일관되게 추진 중"이라면서 "정부가
통일장관 "통일은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달성해야 할 과제"

북한 "日 선제공격능력 보유,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 되는 것" 비난

북한이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역량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며 "열도를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노출하는 결과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은 20일 담화를 통해 "해외 팽창 야망에 환각된 일본의 군국주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최근 일본이 내년 3월까지 장거리 미사일을 규슈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것을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정책실장은 일본의 2026년 극초음속 무기 '고속활공탄' 배치, 사거리 3
북한 "日 선제공격능력 보유,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 되는 것" 비난

"알곡고지 점령" 독려…서방 '자본주의 사회' 비난도 [데일리 북한]

북한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농업 생산량' 확대를 다그쳤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1면 사설 '자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해 농업생산의 장성 추이를 고조시키자'를 통해 농업 일꾼들에게 "올해 농사를 통해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라면서 "어머니당의 은정에 눈물을
"알곡고지 점령" 독려…서방 '자본주의 사회' 비난도 [데일리 북한]

北, 한미 연합훈련 종료 맞춰 한미 향한 비난도 '뚝'…정세 관리 모드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2025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가 20일 종료됐다. 매년 훈련 기간에 빈번한 무력도발을 이어왔던 북한이 지난 열흘 동안 '말 폭탄'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대내외적으로 갈등 유발을 피하는 정세 관리가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열흘간 미사일 도발은 한 번…민생·경제 사업에 매진북한은 자유의 방패 훈련 첫날인 10일 황해북도 황주에서 사거리 300㎞ 이하의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을
北, 한미 연합훈련 종료 맞춰 한미 향한 비난도 '뚝'…정세 관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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