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외교

푸틴, 김정은에 축전…"北 쿠르스크 파병으로 전투적 우의 확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푸틴 대통령이 김 총비서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축전을 보냈다며 전문을 공개했다.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쿠르스크주 지역을 강점자들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영웅적인 참전과 뒤이어 러시아 땅에서 진행된 조선 공병들의 활동은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불패의 친선과 전투적 우의를 뚜렷이
푸틴, 김정은에 축전…"北 쿠르스크 파병으로 전투적 우의 확증"

北 "美 핵잠 한반도 전개는 핵대결 고착"…'대응조치' 경고

북한이 미국 해군의 공격형 핵추진잠수함 '그린빌함'(6900톤급)의 부산 입항을 비난하며 "미국의 핵무력시위에 상응한 대응조치를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북한 국방성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 국가의 안전 환경에 엄중한 핵불안정 요소를 항구적으로 고착하려 하고 있다"라며 그린빌함의 한국 부산작전기지 입항을 강하게 비난했다.그린빌함은 지난 23일 군수 물자 보충과 승조원 휴식을 위해 부산에 도착했다. 이재명
北 "美 핵잠 한반도 전개는 핵대결 고착"…'대응조치' 경고

1월 1일 김정은 '신년사' 주목하는 정부…업무보고에 고무된 통일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미·대남 메시지를 절제하는 가운데 통일부 내부에서는 지난 6년간 나오지 않았던 북한의 새해 첫날 '신년사' 발표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한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해 계획을 다수 발표했다는 측면에서, 북한의 '반응'을 기대하는 기류가 25일 감지된다.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남북 및 다자 교류 협력을 위한 대북제재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1월 1일 김정은 '신년사' 주목하는 정부…업무보고에 고무된 통일부

"김정은 9월 중국 방문 이후 북·중 경제 협력 가속화"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유현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전승절 이후 중국의 대북정책 변화와 시사점'을 발간했다.유 연구위원은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이후 다소 소원해졌던 북중관계가 김 총비서의 방중 이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는
"김정은 9월 중국 방문 이후 북·중 경제 협력 가속화"

길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김정일 군 최고사령관 추대일'[데일리 북한]

북한이 착공 1년도 안 돼 완성한 함경북도 길주군 지방공업공장의 준공식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라 길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23일 진행됐다"라고 1면에 보도했다. 리일환 당 비서는 준공사에서 "불과 2년 사이에 40개 시·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 건설의 완공으로 우리 당 정책의 진리성과 변혁적 위력이 힘 있게 과시됐다"라고 언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길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김정일 군 최고사령관 추대일'[데일리 북한]

지방공장 시찰 열중하던 김정은, '핵실험장' 옆 길주군은 피했다

최근 이틀 연속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며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선전하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인 23일에 열린 함경북도 길주군의 지방공장 준공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일각에서는 길주군에 '풍계리 핵실험장'이 위치해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김 총비서가 이 지역을 의도적으로 방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한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에 전날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보도했
지방공장 시찰 열중하던 김정은, '핵실험장' 옆 길주군은 피했다

위성락 "엄중한 국제정세 속 일본과 의견 교환…셔틀외교 지속 공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일본 도쿄 방문 성과와 관련해 "셔틀외교를 지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24일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도쿄에 방문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이치바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면담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위 실장은 면담 내용과 관련해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서 역내 정세에 대해 솔직한
위성락 "엄중한 국제정세 속 일본과 의견 교환…셔틀외교 지속 공감"

北 평산 우라늄 폐수 '방사능' 유출 모니터링, 6개월째 '이상 없음'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의 폐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의 서해 유출 우려에 따라 실시한 12월 우라늄 농도 정기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정부는 이달 초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우라늄 농도는 강화 지역 3개 지점에서 1.825∼2.570ppb, 한강·임진강 2개 지점에서 0.339∼0.394ppb, 인천 연안 2개 지점에서 3.178∼3.221ppb로 확인됐다. 모두 '
北 평산 우라늄 폐수 '방사능' 유출 모니터링, 6개월째 '이상 없음'

"北, 군사 능력 불완전…외교적 연대로 '지역 강국' 연출"

북한이 2025년 한 해 동안 핵·미사일과 재래식 전력을 포함한 군사력의 '외형적 완성'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지만, 실전적 운용 능력은 여전히 불완전한 단계라는 평가가 24일 나왔다. 북한이 완성된 군사력을 전제로 전략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능력을 외교·심리·연대 효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발간한 이슈브리프 '북한의 2025년 군사활동 평가: 9차 당 대회 예측과
"北, 군사 능력 불완전…외교적 연대로 '지역 강국' 연출"

北, '우주 개발' 정당성 부각…내년 정찰위성사업 재개?

북한이 우주 개발에 대한 각국 및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관련 국제법·조약까지 상세하게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중단했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내년부터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24일 제기된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적극화되고 있는 우주 개발 움직임' 제하 기사를 통해 "우주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경쟁적으로 우주 개발에 뛰어들어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러시아와 중국이 건
北, '우주 개발' 정당성 부각…내년 정찰위성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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