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안덕근 "차·반도체 등 美 개별 관세, 4월 2일 나올 듯"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미국의 자동차·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 조치와 관련해 "지금까지 (미국 측이) 명확하게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와 함께 여러 가지 관세들이 같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안 장관은 방미 후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나리오에 대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가 4월 2일로 예고된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등
안덕근 "차·반도체 등 美 개별 관세, 4월 2일 나올 듯"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에 주민 집단행동…"책임 방기"

낙동강 최상류 지역의 주민들이 영풍(000670)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규탄하면서 집단행동에 나섰다.23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석포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일 영풍 석포제련소의 지속적인 환경오염과 이에 대한 환경부·지자체의 미온적 대응을 규탄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단민원을 국가권익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대표 측은 "공장 주변 토지와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지만, 정화·복원 작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에 주민 집단행동…"책임 방기"

한덕수·이재명 선고 '사법 슈퍼위크'…이번주(23~28일) 주요 일정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이재명 대표 항소심 선고…금요일 尹 선고 '촉각'헌법재판소는 24일 오전 10시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사건 선고 절차를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 총리 탄핵심판 건은 쟁점이 일부 맞물리는 윤 대통령 사건 결론을 유추해 볼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형사재판의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서울고법은 26일 오후 2시
한덕수·이재명 선고 '사법 슈퍼위크'…이번주(23~28일) 주요 일정

"반려동물 항산화 영양소, 성분 따라 질환에 미치는 영향 달라"

반려동물 항산화 영양제(보조제)의 각 성분에 따라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서 차이를 잘 알고 선택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특히 제품에 유효성분이 실제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는 23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임상수의사를 위한 기본영양학,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영양학의 기본 지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항산화 영양소의 차이를 설명했다.항산화 영양소에 관한 각종 연구에 따
"반려동물 항산화 영양소, 성분 따라 질환에 미치는 영향 달라"

한화에어로, 차입 대신 유상증자 이유는…김동관, 주식 30억 매입(종합)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역대급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향후 3년간 6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등 자금 동원력이 충분한 데다 차입이 아닌 유상증자를 결정해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화그룹은 선제적 투자와 방산 사업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차입이 아닌 유상증자를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미래 성장 확신과 현지 투자 확대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김동관 부회장 등 경영진은
한화에어로, 차입 대신 유상증자 이유는…김동관, 주식 30억 매입(종합)

'사즉생' 이재용, 中 출장길…애플·퀄컴·샤오미 만나 글로벌 경영행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2년 만에 중국 고위급 발전포럼(CDF)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한다. 지난해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샤오미 레이쥔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이번 포럼에 함께 참가한 퀄컴, 애플 등 주요 고객사 CEO와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발전 동력 촉진'을
'사즉생' 이재용, 中 출장길…애플·퀄컴·샤오미 만나 글로벌 경영행보

외산 천하였던 UPS 시장, 토종 기술력으로 판 뒤집은 ‘이온’

"2014년 국내 최초로 중대형 '하이브리드 UPS를 개발해 과거 외산이 주를 이루던 국내 대형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장에 국산화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대법원, 정부세종청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자사 UPS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강승호 이온 대표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본사에서 열린 '이노비즈 PR-day'행사에서 국내 최초 대용량 '전압보상기 'MARCHE Ⅴ'를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이온은 데이터센터 등
외산 천하였던 UPS 시장, 토종 기술력으로 판 뒤집은 ‘이온’

中企 100곳, 글로벌 중견기업으로…'도약' 프로그램 참여사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도약(점프 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10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620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하기 위해 경영·투자·기술 등 전문가들을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1단계 평가에서는 기업이 제출
中企 100곳, 글로벌 중견기업으로…'도약' 프로그램 참여사 선발

상장사 소액주주 제안, 10년새 2배…상의 "경영권 방어수단 필요"

최근 소액주주들이 결집해 기업에 주주환원 강화를 요구하거나 경영권까지 노리는 주주행동주의가 확산함에 따라 기업의 경영권 방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주주행동주의 변화와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주제안이 있던 412개사의 정기‧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주주제안 안건 1993건 중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주주제안 건수는 2015년 33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2.2배
상장사 소액주주 제안, 10년새 2배…상의 "경영권 방어수단 필요"

내수부진에 사업자 분쟁 급증…지난해 공정거래조정건수 '역대 최다'

지난해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사업자 간 분쟁조정 접수 건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3일 발표한 '2024년 분쟁조정 현황'을 보면 지난해 조정원에 접수된 분쟁조정 건수는 4041건으로 2023년(3481건)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2846건)과 비교하면 42% 증가했다. 2008년 조정원이 업무를 개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조정원은 내수 등 경기가 안 좋을 경우 사업자 간 분쟁
내수부진에 사업자 분쟁 급증…지난해 공정거래조정건수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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