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1회 피하투여, 희귀질환 치료 새 희망 '피아스카이'[약전약후]
희귀혈액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희망이 등장했다. 그동안 정맥주사(IV) 제제 중심으로 치료가 진행됐지만 로슈의 차세대 PNH 치료제 '피아스카이'(성분명 크로발리맙)이 허가되면서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의 치료가 가능해졌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은 체내 보체 시스템의 일부인 C5 단백질이 적혈구를 외부 침입자로 오인해 공격하고 파괴(용혈)하는 희귀 유전성 혈액 질환이다. 이름처럼 자는 동안 용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