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2030년까지 1700시간대"…노사정, 실노동시간 단축 '공동선언'

노사정이 2030년까지 우리나라 실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700시간대로 낮추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정부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차단, 실근로시간단축지원법 제정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담은 로드맵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노사정이 실노동시간 단축을 국가적 과제로 공식화하며 공동 선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859시간→1700시간…휴식과 안전 보장하는 일터로고용노동부는 30일
"2030년까지 1700시간대"…노사정, 실노동시간 단축 '공동선언'

좁아지는 취업문…내년 3월까지 채용인원 50만명 아래로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신규 채용 계획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3월까지의 채용 예정 인원은 5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전년보다 6만여 명 감소했으며, 구인과 채용 수요가 동시에 위축되는 모습이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구인 인원은 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고, 채용 인원도 6만 8000명으로 5.8% 줄었다. 구인 감
좁아지는 취업문…내년 3월까지 채용인원 50만명 아래로

사업체 종사자 석달째 증가…제조·건설·도소매는 '고용한파' 지속

11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고용 회복 규모와 분야는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이다. 보건·복지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건설업·도소매업 등 민간 주력 산업의 감소세는 지속됐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11월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36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 3000명(0.2%) 증가했다. 증
사업체 종사자 석달째 증가…제조·건설·도소매는 '고용한파' 지속

정부 산재 추정의원칙 확대 예고…경총 "불합리한 판정 유발" 반대

경제계가 특정 직종에서 발생한 근골격계 질병을 복잡한 조사 없이 산업재해로 인정해 주는 추정의 원칙을 확대 적용할 경우 불합리한 산재 판정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고용노동부가 행정예고한 근골격계 질병 산재 인정 기준 고시 개정안에 반대하는 경영계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추정의 원칙이란 업종 및 직종, 작업 기간, 적용 상병 등 인정 기준을 충족하는 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재해 조사를 간소화하고
정부 산재 추정의원칙 확대 예고…경총 "불합리한 판정 유발" 반대

노동부, 신규 화학물질 42종 유해성 공개…15종은 급성독성 등 확인

고용노동부는 2025년 4분기 중 새로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42종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사업장 내 안전조치 사항을 공표하고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주에게 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건강장해 예방 조치를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 30일 전까지 고용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42종 중 팔
노동부, 신규 화학물질 42종 유해성 공개…15종은 급성독성 등 확인

곡성군·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90명으로 확대

전남 곡성군은 라오스 현지에서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곡성군에 따르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최근 2년 곡성군과의 계절근로자 협력이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양측은 2026년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총 90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농가 인력 안정화를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
곡성군·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90명으로 확대

"폐업한 사장님도 실업급여 받는다" 고용보험료 최대 80% 환급

내년부터 소상공인이 불가피하게 폐업할 경우 실업급여, 훈련비 등 재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년간 고용보험료를 최대 80% 환급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액 감소 등의 사유로 폐업한 경우 최대 7개월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
"폐업한 사장님도 실업급여 받는다" 고용보험료 최대 80% 환급

"아이 키우기 좋아졌다"…일·생활 균형 가장 좋은 곳 어디?

전국적으로 일·생활 균형 여건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근로·휴가시간, 여가·가사 시간, 육아휴직·보육시설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분석한 '2024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평균은 65.7점(가점 제외)으로 전년보다 4.9점 상승했다.전년 대비 17개 시·도 가운데 16개 지역에서 지수가 오르며 일·생활 균형 정책의 확산 효과가 전국적으로 확인됐다.노동부는
"아이 키우기 좋아졌다"…일·생활 균형 가장 좋은 곳 어디?

폴리텍대학,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정수캠퍼스와 춘천캠퍼스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이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안전보건 기준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친 데 이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보건경영체계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기준을 아우르는 안전경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한국폴리텍대학은 앞서 2023년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를
폴리텍대학,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실업급여 확대로 기업 혁신투자 6년간 1.3조 줄었다"

2019년에 시작된 실업급여 확대 정책으로 지난 6년간 기업들의 혁신투자가 1조 3000억 원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지현 파이터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실업급여와 기업의 혁신투자' 연구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개정된 실업급여 확대 정책으로 6년간(2019년~2024년) 총혁신투자는 1.9%(1조 3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업급여 제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급기간이
"실업급여 확대로 기업 혁신투자 6년간 1.3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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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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