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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파월 연준의장 해임 선택지 검토 중"

백악관 "트럼프, 파월 연준의장 해임 선택지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이라는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해싯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그 문제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을 향해 "항상 너무 늦고 틀리다"며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해임까지 언급
中 "美 입항료 부과로 세계 해운비용 상승…모두에 해로워"

中 "美 입항료 부과로 세계 해운비용 상승…모두에 해로워"

중국이 18일 미국이 중국산 선박·중국 기업 소유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모든 당사자들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비판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입항 수수료 부과 조치에 대해 "세계 해운 비용을 상승시키고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전을 저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린 대변인은 또 미국의 입항 수수료 부과는 "미국 조선 산업을 되살리는 데에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
'제조업 부흥' 트럼프 관세전쟁…정작 美빅테크 AI 주도권 위협

'제조업 부흥' 트럼프 관세전쟁…정작 美빅테크 AI 주도권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미국의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기술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컴퓨팅 인프라(기반시설) 관세와 추가 부과 위협에 따른 미국의 AI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관세로 인해 미국 내 반도체 제조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건립 비용이 상승하면 의도치 않게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발목 잡힐 수 있다. AI 산업을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美 관세 피해기업 현장 점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美 관세 피해기업 현장 점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수출 중소기업을 찾아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를 현장 점검했다.중진공은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의 오디에이테크놀로지 사업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김정석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 오현규 코릴 대표, 박종래 포스콤 대표, 양재창 에스티선랩 대표를 비롯한 수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미
"中, 미국산 LNG 수입 중단 10주 넘어…러시아산 수입 확대로 결속"

"中, 미국산 LNG 수입 중단 10주 넘어…러시아산 수입 확대로 결속"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완전 차단한 지 10주가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텍사스주 동남부 해안의 코퍼스 크리스티 항구를 출발한 6만9000톤급 LNG 유조선이 지난 2월 6일 중국 남부 푸젠성에 도착한 이후 양국간 LNG 추가 선적은 없었다.나흘 후인 2월 10일 중국이 미국산 LNG에 15%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에서 출발한 LNG 유조선은 중국에 도착하지 못하고 방글라데시
인니의 트럼프 관세 대응법…"다른 국가 수입 줄이고 미국산 늘릴 것"

인니의 트럼프 관세 대응법…"다른 국가 수입 줄이고 미국산 늘릴 것"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른 국가의 수입분을 줄이고 미국 물품의 수입을 190억달러까지 증액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로 밀, 대두 등의 농산물과 자본재 구입을 늘릴 예정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인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는 워싱턴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으로부터 상호관세 32%를 부과받고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협상을 위한 90일간의 유예기간을 받았다. 아이를랑가는 미국 측과 협의하기
日 협상단장, 트럼프에 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저금통 선물…중국산

日 협상단장, 트럼프에 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저금통 선물…중국산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상징인 '먀쿠먀쿠' 캐릭터 모양 저금통을 선물했다.18일 테레비아사히 뉴스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준 선물이 먀쿠먀쿠 저금통이라고 보도했다.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저금통은 높이 25㎝, 폭 16㎝, 무게는 581g으로,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8800엔(약 8만 800
엔비디아 이틀 동안 10% 폭락, 시총 2700억달러 증발(종합)

엔비디아 이틀 동안 10% 폭락, 시총 2700억달러 증발(종합)

미국 정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출 통제로 엔비디아가 이틀간 10% 정도 폭락하면서 시총이 약 2700억달러(약 384조) 증발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93% 급락한 101.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4760억달러로 줄었다.전일에도 엔비디아는 6.87%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이틀간 엔비디아는 약 10% 폭락하며 시총도 2700억달러 정도 증발했다.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AI 전용칩의 대
日재무상, 내주 방미해 美측과 회담 추진…"환율 문제 긴밀 협의"

日재무상, 내주 방미해 美측과 회담 추진…"환율 문제 긴밀 협의"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교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18일 도쿄에서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21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며 "방미 중 (회담)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활용해 (베선트) 장관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지에서 미국 등
관세협상 지렛대 '알래스카 LNG'…또 러브콜 보낸 美(종합)

관세협상 지렛대 '알래스카 LNG'…또 러브콜 보낸 美(종합)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는 18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은 단순히 가스 수출을 넘어, 한미 동맹을 더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거듭 한국에 러브콜을 보냈다.던리비 주지사는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주최로 열린 에너지 혁신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알래스카 LNG는 단순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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