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안 해주면 극단선택"…시인 박진성이 성희롱한 김현진 사망 '향년 28세'
'미투'(#MeToo·나는 고발한다) 바람이 불었던 2016년 시인 박진성 씨로부터의 성희롱 사실을 폭로한 김현진 씨가 17일 숨졌다. 향년 28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인의 법률대리인이었던 이은의 변호사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의 벗으로서 부고를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씨는 2015년 9월 인터넷으로 시 강습을 하다가 알게 된 고인(당시 17세)에게 이듬해 10월까지 '애인 안 받아주면 자살할 거다' '애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