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승무원 아내 'VIP 성접대' 의심…5성 호텔 침입해 살해한 전 남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5성급 호텔에서 20대 항공 승무원이 전남편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3일(현지 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주 두바이의 보코 보닝턴 호텔에서 러시아 국적의 항공 승무원 아나스타시아(25)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피해자는 호텔 직원에 의해 객실 내부에서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 다량의 혈흔과 함께 피해자의 목과 상체, 팔다리 등에서 최소 15차례 이상의 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유력 용의자인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