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1시 4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한 식품 제조·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1층 규모(연면적 약 195㎡) 업체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인명 피해는 없었다.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오전 2시 44분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2일 오전 4시 46분쯤 경북 경산시 한 파이프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 5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철골구조 공장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공장 내부 기계 등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이날 오전 1시 26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한 식당 건물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불로 식당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집기류 등
21일 오후 10시 5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버티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해상에 떠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당시 이 남성은 저체온증을 겪고 있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6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고등학교에서 창틀 제거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A 씨(60대)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 씨가 건물 화장실 창틀을 제거하기 위해 1.5m 높이의 페인트통 위에서 작업을 하다가 통증을 호소한 뒤 쓰러
전북 순창군의 섬진강에 50대 여성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7분께 순창군 적성면의 섬진강에 A 씨(50대)가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A 씨는 사고 직후 일행에 의해 구조됐고,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 씨는 일행들과 함께 섬진강 징검다리를 건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
정희원 서울시 건강촐괄관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서울시는 조만간 이를 수리할 방침이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 총괄관은 전날(21일) 서울시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내부 절차를 거쳐 정 총괄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관계자는 "총관관 스스로 사의를 표했다"며 "시는 이날 오전 중 회의를 거쳐 사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정 총괄관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밤사이 강원 원주, 춘천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2일 오전 2시 16분쯤 원주 지정면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스프링클러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주민 3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로 협탁 등이 소실돼 약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기도용 촛불을 사용하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21일 오후 7시 16분쯤 원주 신림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1분 만에 진화됐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의제화를 지시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이 실현될지 주목된다.22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법무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촉법소년 제도가 악용되는 사례를 우려하며 정성호 장관에게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국무회의 의제로 만들 것을 지시했다.형법이 제정된 1953년에 함께 마련된 촉법소년 제도는 만 10~14세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지 않는 제도를 뜻한다.당시와 비교했을 때 최근 소년들의 정신적·신체적 성숙
더본코리아가 자사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공익제보자의 신상을 문의했다는 보도는 허위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보도한 모 일간지 기자들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모두 30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1단독 김창현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가 모 일간지 기자 A 씨 등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 씨 등은 공동해 더본코리아에 2000만 원, 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