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금융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부동산 대출 꽉 조인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 국민성장펀드가 1월부터 첨단전략산업에 연 30조 원의 자금 지원을 시작한다.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을 막기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도 하한 15%에서 20%로 높인다. 은행이 주담대를 너무 쉽게 내주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다.금융위는 30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하며 "생산적 영역으로 자금흐름의 물꼬 전환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지방 금융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책금융 목표제'도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