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 이어 하나도 '요양 사업' …하나생명, 자회사 소유 승인 요청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생명이 요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자회사 소유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이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생명보험사 산하에 '시니어 사업' 전문 자회사를 설립한 것과 같은 전략으로, 요양 시장을 둘러싼 금융지주사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최근 금융위에 자회사 소유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현행 보험업법상 보험사는 자회사 소유 전에 금융위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는 자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