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년 만에 재개한 외국인 관광을 돌연 중단했던 원인이 해외의 '여행 인플루언서' 때문이라는 분석이 14일 제기된다. 유튜브 등 인플루언서들의 플랫폼을 통해 북한이 원치 않았던 모습이나 세간의 평가가 예상 밖으로 빠르게 퍼진 것이 관광 중단의 이유일 수 있다는 것이다.북한은 지난달 말 나선 경제특구에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서방 관광객을 차단한 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 관광을 재개했다. 그런데 최근 북한 전문 여행사들을 통해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