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ㆍ관광

"축제 1200개 '붕어빵'…반도체처럼 관광도 '불량 검수' 해야"

야놀자리서치 2026 전망 간담회 개최
국내여행 '설렘' 없어 외면, 외국인 지방 갈 '라스트마일' 끊겨
"축제 1200개 '붕어빵'…반도체처럼 관광도 '불량 검수' 해야"
야놀자리서치 2026 전망 간담회 개최
국내여행 '설렘' 없어 외면, 외국인 지방 갈 '라스트마일' 끊겨
전국 축제만 1200개가 넘는데 대부분 '붕어빵 찍어내기' 식입니다. 한국인이 국내 여행에 지갑을 닫는 건 비싸서가 아니라 '설렘'이 없기 때문입니다.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MDM센터에서 열린 '2026 인·아웃바운드 수요 예측과 관광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이같이 비판했다.이날 간담회는 장밋빛 숫자 전망보다는 왜 우리 국민조차 국내여행을 외면하는지에 대한 자성과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

대구시 "대구공항 국제선 늘려야"…항공사 지원 강화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 직항노선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항공사 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 항공사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약 63% 증가한 8억 5000만 원이다. 시의 이 같은 재정 지원 확대는 노선 취항 항공사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 해외 직항노선 개설과 기존 운항노선 증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내년부터 수요 부족 노선에 대한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노선 지원에 대한 최소
대구시 "대구공항 국제선 늘려야"…항공사 지원 강화

단기임대로 가장 숙박 영업…제주자치경찰, 불법 업소 46곳 적발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올해 불법 미신고 숙박시설 46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7곳보다 70% 증가한 규모다.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 24곳을 적발했다.일부 업소는 단기임대업을 가장해 불법 숙박영업을 하며 1박 평균 10만원, 많게는 38만원까지 요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A업체는 약 4년10개월간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군데에 불법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약 8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
단기임대로 가장 숙박 영업…제주자치경찰, 불법 업소 46곳 적발

롯데관광개발, 그리스 아테네 직항 전세기 출시…내년 4월 출발

롯데관광개발(032350)은 다가오는 봄 정기편이 없는 그리스 아테네로 향하는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과 아테네를 왕복 이동하며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이다. 2026년 4월 22일과 29일, 5월 6일과 13일 총 4회 진행하는 7박 9일 일정이다.봄은 따스한 지중해 햇살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그리스 여행의 황금 성수기로 꼽힌다. 이번 상품은 산토리니와 크레타섬에서 각각 2
롯데관광개발, 그리스 아테네 직항 전세기 출시…내년 4월 출발

마이리얼트립, 자체 기획 투어 '익스클루시브' 출시…일본부터 공략

마이리얼트립은 자체 기획한 투어 브랜드 ‘마이리얼트립 익스클루시브’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마이리얼트립 익스클루시브는 마이리얼트립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자체 투어 상품 라인이다. 마이리얼트립은 2012년부터 축적해 온 투어 이용 데이터와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여행 수요에 비해 상품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선보였다.이번 브랜드는 지역 전문 파트너와 협업해 상품 설계부터 일정 구성, 품질 관리까지 체계화하고
마이리얼트립, 자체 기획 투어 '익스클루시브' 출시…일본부터 공략

충남 투어패스 올해 7만6573매 판매…지역 소비 97억 효과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충남·베이밸리 투어패스가 총 7만 6573매 판매돼 97억여 원의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투어패스는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 유료 체험시설 등을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관광 통합 이용권으로 올해는 302곳이 가맹점으로 참여했다.도가 투어패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분석·추계한 결과 충남 투어패스는 6만 1904매가 판매돼 1인당 여행경비로 13만 원을 소비했고, 베이밸리
충남 투어패스 올해 7만6573매 판매…지역 소비 97억 효과

'한국판 아고다' 만든 이수진 야놀자 대표…병오년 말띠CEO 보니

열정·추진력 등의 뜻을 담은 병오년(丙午年), 이른바 '붉은 말'의 해가 다가오면서 업계에서 특별히 '혁신'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기업 말띠 CEO(최고경영자)들이 눈에 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 대표 중 말띠인 인물은 △김준식 대동(000490) 회장(1966년생)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1966년생)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1978년생) △김진성 여기어때투어 대표(1978년생) △이경수 세라젬 대표(1978년생) 등
'한국판 아고다' 만든 이수진 야놀자 대표…병오년 말띠CEO 보니

대구 수성구 칼라스퀘어몰에 실내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대구 수성구가 실내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구는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입점 매장들이 잇따라 철수하며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80억 원을 들여 이곳 지하 1·2층에 체험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개관 목표 시점은 내년 7월이다.구는 "'도심 속 사파리월드'를 콘셉트로 해 가상현실(VR),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갖춰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형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
대구 수성구 칼라스퀘어몰에 실내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창원시, 해양드라마세트장 관람환경 개선…"체류형 관광지 조성"

경남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을 완료해 재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곳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 사극 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고대 항구도시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곳은 바다와 가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아 지금까지 75편의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됐다. 올해에도 드라마 '이달에는 강이 흐른다' 촬영지로 활용됐다.시는 이곳 리모델링을
창원시, 해양드라마세트장 관람환경 개선…"체류형 관광지 조성"

中日 갈등이 한국엔 기회…내년 관광객 2100만명 될수도(종합)

2026년 새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최근 심화하는 중국과 일본의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까지 더해질 경우 최대 2100만 명을 웃돌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그러나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역시 3000만 명을 넘어서며 약 1000만 명 규모의 '인·아웃바운드 불균형'은 여전할 것으로 예측됐다.전문가들은 단순한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국내 관광의 '경
中日 갈등이 한국엔 기회…내년 관광객 2100만명 될수도(종합)

"축제 1200개 '붕어빵'…반도체처럼 관광도 '불량 검수' 해야"

전국 축제만 1200개가 넘는데 대부분 '붕어빵 찍어내기' 식입니다. 한국인이 국내 여행에 지갑을 닫는 건 비싸서가 아니라 '설렘'이 없기 때문입니다.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MDM센터에서 열린 '2026 인·아웃바운드 수요 예측과 관광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이같이 비판했다.이날 간담회는 장밋빛 숫자 전망보다는 왜 우리 국민조차 국내여행을 외면하는지에 대한 자성과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
"축제 1200개 '붕어빵'…반도체처럼 관광도 '불량 검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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