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성탄 이브 출근길엔 겨울비 그칠 듯…흐린 하늘 속 밤에 찬공기 습격(종합)

수요일이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이어진 비와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체감되는 추위가 점차 심해질 전망이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23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와 눈은 24일 새벽을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 동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 이후 기온이
성탄 이브 출근길엔 겨울비 그칠 듯…흐린 하늘 속 밤에 찬공기 습격(종합)

장례식장도 '일회용품' 사용 규제 추진…정부 '탈플라스틱' 시동(종합)

정부가 앞으로 음료의 용기, 즉 컵을 따로 계산하도록 정책 방향을 정했다. 택배 과대포장에 대한 규제도 본격화한다. 전국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쓰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의 경찰복·전투복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하고, 화장품과 치약, 세탁세제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은 법으로 금지한다. 자원 소비를 원천적으로 줄여 원료를 다시 쓰는 이른바 '닫힌 고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장례식장도 '일회용품' 사용 규제 추진…정부 '탈플라스틱' 시동(종합)

컵값 따로 내고, 경찰복 재활용 소재로…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본격화

정부가 앞으로 음료의 용기, 즉 컵을 약 100~200원 따로 계산하도록 정책 방향을 정했다. 경찰의 경찰복·전투복도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다. 화장품과 치약 등에 미세플라스틱도 법적으로 금지한다. 자원 소비를 원천적으로 줄여서 원료를 재차 쓰는 이른바 '닫힌 고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 생산과 소비 전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 구조를 바꾸는
컵값 따로 내고, 경찰복 재활용 소재로…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본격화

이브엔 비, 성탄절엔 -16도 강추위…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25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지며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이 떠올랐다.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수온 차, 이른바 해기차가 벌어지면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이후에는 아침 기온이 -16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예고돼 빙판길과 한파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에는 상층 5㎞ 고도에서 -
이브엔 비, 성탄절엔 -16도 강추위…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순환자원 수입보증 면제 폐배터리·커피찌꺼기 등 확대…연간 1.7억원 절감

순환자원으로 분류되는 폐기물을 수입할 때 적용되던 수입 보증 의무가 대폭 완화한다. 유가성은 높고 환경 유해성은 낮은 폐자원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가입이나 처리비 예탁을 하지 않아도 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순환자원으로 지정된 폐기물에 대해 폐기물 수입 보증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수입 보증 제도는 폐기물 수입
순환자원 수입보증 면제 폐배터리·커피찌꺼기 등 확대…연간 1.7억원 절감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 본격화…2026년 재생E 보급 전국 설명회

정부가 2026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앞두고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지역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새정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사업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세종·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경남, 강원, 제주 등 전국 12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기후부는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 본격화…2026년 재생E 보급 전국 설명회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확대…대기업도 2026년부터 보조금 대상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이 2026년부터 대폭 바뀐다. 대기업까지 지원 대상이 넓어지고, 부처별로 나뉘어 있던 사업도 한 축으로 정리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발표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2026년부터 개편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확대…대기업도 2026년부터 보조금 대상

정부, 30일 원전 대국민 토론회 연다…에너지믹스 공개 논의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목표를 동시에 고려한 에너지믹스 방향을 놓고 정부가 공개 토론에 나선다.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역할을 둘러싼 쟁점을 국민과 함께 논의해 중장기 전력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바람직한 에너지믹스'를 주제로 1차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기되는 전력 안정성과 발전원 조합 문제를 공개적으로
정부, 30일 원전 대국민 토론회 연다…에너지믹스 공개 논의

완도 넙도 상수원 저수율 16.4%…가뭄 '관심' 단계 발령

전남 완도군 넙도에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상수원 저수율이 빠르게 낮아지면서 섬 지역 물 부족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전남 완도의 넙도 주상수원인 넙도제 저수율이 16.4%로 떨어짐에 따라 가뭄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넙도제의 공급 가능 일수는 76일로, 가뭄 판단 기준상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넙도제는 하루 평균 216㎥의 물을 취수해 넙도 주민 약 600명에게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완
완도 넙도 상수원 저수율 16.4%…가뭄 '관심' 단계 발령

2100년 기후지도 보니…한낮 강남역 44도, 열대야 100일, 한파 0일

오는 2100년, 서울의 중심가 중 한 곳인 강남역(역삼1동)의 일 최고기온(연 최대)은 43.9도에 이를 전망이다. 폭염일수는 117.5일로, 1년의 3분의 1 이상이 체감온도 33도를 넘기게 된다. 열대야 일수도 103.1일로 예상된다. 현재와 유사하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고탄소 시나리오'(SSP5-8.5) 기준이다.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22일 공개했다.이 지도는 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에 따
2100년 기후지도 보니…한낮 강남역 44도, 열대야 100일, 한파 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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