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죽는다" 호소에도…美항공사 '인공호흡기 떼야 이륙' 강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이 모든 서류상 절차를 통과했음에도 기내 승무원들이 자신의 아들의 생명유지 장치를 떼려 했다고 폭로했다.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멜리사 소토마요르는 지난 8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뉴저지 뉴어크로 향하는 유나이티드항공 1349편에 21개월 된 아들과 함께 탑승했다.소토마요르는 자신의 아들이 기관절개튜브, 인공호흡기, 급식튜브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사전에 관련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