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UFC 팬' 트럼프 찬스…'악동' 맥그리거, 백악관서 대선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일랜드 대선 도전을 예고한 UFC(이종격투기) 슈퍼스타 '악동' 코너 맥그리거(36)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났다. 평소에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온 맥그리거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까지 열고 아일랜드의 이민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트럼프 찬스'를 만끽했다.이날 맥그리거의 백악관 방문은 아일랜드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성사됐다. '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
'UFC 팬' 트럼프 찬스…'악동' 맥그리거, 백악관서 대선 연설

'9개월 강제 우주살이' 나사 우주비행사 2명, 드디어 귀환길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가 18일(현지시간) 9개월 만에 귀환 길에 올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1시 5분쯤 우주비행사 윌리엄스, 윌모어, 알렉산드르 고르부노프, 닉 헤이그 등을 태우고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분리되어 지구로 출발했다. 크루 드래건은 약 17시간 동안 비행해 이날 오후 5시 57분 플로리다주
'9개월 강제 우주살이' 나사 우주비행사 2명, 드디어 귀환길

'집 침수 위기' 페루 농부, 지구 반대편 기업에 소송…10년만의 반전

페루의 한 농부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위 상승에 자신의 집이 잠길 위기에 처했다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 대기업에 소송을 걸었다. 1심 재판부는 청구를 기각했으나, 2심 법원이 청구가 가능하다고 보고 증거 조사에 나서며 농부에게 승산이 생겼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안데스 산맥 인근 우라아스의 농부 사울 루시아노 이우야는 2015년 독일의 에너지 대기업 RWE를 상대로 처음 소송을 걸었다.지구 온난
'집 침수 위기' 페루 농부, 지구 반대편 기업에 소송…10년만의 반전

벤 스틸러·케이트 블란쳇 "AI 모델 학습 거부"…트럼프에 서한

할리우드 배우를 포함한 400여명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인공지능(AI) 관련 저작권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미국 CBS에 따르면 배우 나타샤 리온 주도로 420명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은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백악관에 보냈다.이들은 서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국에서 2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연간 2290억 달러(약 332조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미국의 민주적 영향력과 해
벤 스틸러·케이트 블란쳇 "AI 모델 학습 거부"…트럼프에 서한

개 300만마리 독살·총살…'월드컵' 챙긴 모로코의 잔혹 변심

길거리 동물을 보호한다는 조건으로 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 '2030 피파(FIFA) 월드컵' 개최국에 선정된 모로코가 약속을 어기고 2030년까지 총 300만 마리를 목표로 길거리 개들을 잔혹하게 죽이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16일(현지시간) 국제동물복지보호연합(IAWPC) 등에 따르면, 모로코는 길거리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명분으로 2030년까지 길거리 개 총 300만 마리를 도살할 계획이다.연간 약 30만 마리의 길거리 개를 도살해 온 모
개 300만마리 독살·총살…'월드컵' 챙긴 모로코의 잔혹 변심

이스라엘, 가자 공습 100여명 사망…하마스 "휴전협정 뒤집어"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대규모로 공격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협정을 위반했다며 거세게 반발, 2단계 휴전 협상에 암운이 드리웠다.로이터 통신과 BBC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공습을 명령했다.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은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기를 거듭 거부하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중재자로부터 받은 모든 제안을 거부한 데 따른 것
이스라엘, 가자 공습 100여명 사망…하마스 "휴전협정 뒤집어"

[뉴스1 PICK]베네수엘라 출신 美갱단원,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갱단원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했다.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데아라과'(Tren de Aragua) 소속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보냈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을 위해 227년 전에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 내 권한까지 발동했지만 수 시간 만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백악관은 트렌데아라과 조직원 중 미국에 체
[뉴스1 PICK]베네수엘라 출신 美갱단원,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유명가수까지 협박·살해"…무법천지 페루 리마 '비상사태' 선포

페루는 일련의 협박·살인 사건으로 수도 리마에 30일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기 가수 폴 플로레스가 리마 외곽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밴드 동료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살인 청부업자에 의해 총격 사망한 이후 취해졌다. 소속사 측은 밴드가 돈을 갈취하려는 범죄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구스타보 아드리안젠 페루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앞으로 몇 시간
"유명가수까지 협박·살해"…무법천지 페루 리마 '비상사태' 선포

트럼프 관세 피해 유럽 몰린다…EU, 알루미늄 수입 제한 검토

미국의 관세 부과로 알루미늄이 유럽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럽연합(EU)이 수입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다.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9일 철강 및 금속 산업 보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계획에 따르면 EU는 미국의 알루미늄 관세 부과가 관내 수입 급증으로 이어지는지 정밀하게 검증하고 필요 시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모든 수입 철강·알루
트럼프 관세 피해 유럽 몰린다…EU, 알루미늄 수입 제한 검토

[뉴스1 PICK]성 패트릭의 날, 화려한 '초록색' 퍼레이드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은 기독교의 축일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전도한 성 파트리치오(386년 ~ 461년)을 기념하는 날이다. 행사는 매년 3월 17일에 열린다.성 패트릭의 날은 아일랜드와 영국, 캐나다의 공휴일이기도 하다. 이 날은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많이 살던 미국,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널리 행사가 열린다. 대략 5일에서 일주일간 아일랜드 전역이
[뉴스1 PICK]성 패트릭의 날, 화려한 '초록색' 퍼레이드

안락사 택한 20대 딸, 막고 싶었던 父…스페인 법원 "딸 존중"

하반신이 마비된 20대 딸이 스스로 선택한 안락사를 막으려는 스페인 아버지의 시도가 법원에 의해 가로막혔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지난 14일 24세 스페인 여성의 요청은 2021년 합법화된 안락사의 조건을 충족했다며 해당 여성의 아버지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판사는 "과정에 개입한 모든 전문가는 그녀가 심각하고 만성적이며 장애가 있는 질병을 앓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에 반하는 검사는 수행되지
안락사 택한 20대 딸, 막고 싶었던 父…스페인 법원 "딸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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