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아이 죽는다" 호소에도…美항공사 '인공호흡기 떼야 이륙' 강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이 모든 서류상 절차를 통과했음에도 기내 승무원들이 자신의 아들의 생명유지 장치를 떼려 했다고 폭로했다.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멜리사 소토마요르는 지난 8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뉴저지 뉴어크로 향하는 유나이티드항공 1349편에 21개월 된 아들과 함께 탑승했다.소토마요르는 자신의 아들이 기관절개튜브, 인공호흡기, 급식튜브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사전에 관련된 모든
"아이 죽는다" 호소에도…美항공사 '인공호흡기 떼야 이륙' 강요

117세 최장수 할머니 비밀 밝혀졌다…17살 어린 '청춘 유전자'

지난해 117세의 나이로 별세한 전 세계 최고령자가 '장수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디언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는 지난해 8월 별세했다. 브라냐스는 2023년 프랑스의 수녀 루실 랑동이 118세에 사망한 뒤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자로 등재돼 있던 인물이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진이 그의 장수 비결에 대해 진행한 심층 연구에 따르면, 브라냐스는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117세 최장수 할머니 비밀 밝혀졌다…17살 어린 '청춘 유전자'

美국방, 30일 日방위상과 회담…"태평양戰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 방문"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오는 30일(현지시간) 방위성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일본의 방위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주 취임 후 첫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일정에 나서 하와이, 괌, 필리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자위대·주일미군의 지휘
美국방, 30일 日방위상과 회담…"태평양戰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 방문"

EU 경고 하루 만에…이스라엘, 시리아 중부 기지 2곳 공격

이스라엘은 25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에 있는 2개의 군사기지를 공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이 시리아와 레바논 공습이 중동 지역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지 하루 만이다.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금 전 IDF가 타드무르(팔미라의 아랍명)와 T4 공군기지에 남아있던 군사시설을 공격했다"며 "이스라엘 국민을 향한 모든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EU 경고 하루 만에…이스라엘, 시리아 중부 기지 2곳 공격

美 후티 공습 기밀 사전 유출 일파만파…"왈츠 보좌관 퇴출 가능성"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친(親)이란 성향 예멘 후티 반군 공습 계획 유출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백악관 일부에선 책임론이 고개를 들며 왈츠의 자진 사퇴도 요구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왈츠 해임 여부를 하루 혹은 이틀 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급이 참여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시그널' 단체 채팅방에 '디 애틀랜틱'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13
美 후티 공습 기밀 사전 유출 일파만파…"왈츠 보좌관 퇴출 가능성"

이란, 美와 직접 협상 조건 제시 "최대 압박 정책 멈춰라"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압박' 정책을 고수한다면 새로운 핵 협정에 대한 직접 협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압박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간접 협상의 길은 열려있다"며 트럼프가 최대 압박 정책을 유지하면 이란은 미국과 직접적인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는 이달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핵 협상 의지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
이란, 美와 직접 협상 조건 제시 "최대 압박 정책 멈춰라"

"러시아의 가짜뉴스 유포, 오스트리아서 적발…불가리아 여성 가담"

오스트리아 국가보호·정보국(DSN)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불가리아인 여성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의 허위 정보 캠페인을 적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성은 조사 당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러시아를 위해 여론을 조작했다고 인정했다.DSN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여성의 집을 수색하고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러시아 첩보기관을 위해 활동한 단체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DSN 조사 결과
"러시아의 가짜뉴스 유포, 오스트리아서 적발…불가리아 여성 가담"

트럼프 "많은 국가 4월2일 상호관세 면제…자동차 관세 며칠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에 내놓을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의 부과 시기나 규모 등에 대한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골자는 유예를 통해 상호관세 대상국을 줄이고, 품목별 관세 발표는 따로 발표한다는 것이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품목별 관세 발표 시기를 '아주 가까운 미래'라고 표현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일부 품목은 상호관세 발표 전에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아울러 트럼프는 갑자기 베네수엘라 에너지 수입국에 25% 관
트럼프 "많은 국가 4월2일 상호관세 면제…자동차 관세 며칠 내"

테슬라 공격 확산에 美 FBI "국내 테러" 규정하며 대책위 출범

FBI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겨냥한 공격을 조사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뉴욕포스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대책위는 48개의 테슬라 자동차·딜러샵·충전소와 관련 사건을 접수했으며 지역 경찰과 공동으로 최소 7건을 조사하고 있다.대책위엔 재무부 산하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과 협력해 1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FBI는 테슬라를 향한 공격이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효율화부(DOGE)
테슬라 공격 확산에 美 FBI "국내 테러" 규정하며 대책위 출범

美,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 본국 송환 재개…199명 귀환

미국은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 199명을 베네수엘라로 송환 조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디오스다도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장관은 이날 수도 카라카스 외곽의 마이케티아 국제공항에서 "오늘 우리는 199명의 동포를 맞았다"고 발표했다.현지 언론 생중계 영상에는 운동복을 입은 젊은 남성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는 미소를 짓거나 박수를 치는 등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다.이번 송환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22일 미
美, 베네수엘라 불법이민자 본국 송환 재개…199명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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