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흙 한 줌 없이 상추가…도심형 스마트팜
서울 한복판에서 흙 한 줌 없이 상추가 자라고 있다. 농지가 아닌 구청과 도서관, 복지관 등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다.서울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농업 기반이 없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에 도심형 스마트팜 10개소를 조성해 도시의 풍경과 농업의 개념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중구 시니어클럽, 은평구립도서관 등에 도심형 스마트팜 6개소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사가정마중마을활력소와 금천구청 등에 도심형 스마트팜 4개소를 새롭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