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10년 전보다 노동시간 20% 줄었다…'일요일 가족 시간' 거의 세배로↑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일을 하며 보낸 '취업 활동 시간'이 평일 기준 320.2분에서 257.5분으로 약 1시간(62분) 줄어들고, 가족·친지와 보내는 시간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이경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제27차년도 한국 가구와 개인의 경제활동'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5894가구, 가구원 1만 1935명이 응답한 '제27차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분석 결과
10년 전보다 노동시간 20% 줄었다…'일요일 가족 시간' 거의 세배로↑

[부고] 박지연 씨(파이낸셜뉴스 증권부 기자) 외조모상

■ 김옥중 씨 별세, 권혁조·혁세·혁도·명화·현숙·화숙 씨 모친상, 박지연 씨(파이낸셜뉴스 증권부 기자) 외조모상 = 28일, 부천 뉴대성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032)666-1002* 부고 게재 문의는 카톡 뉴스1제보, 이메일 opinion@news1.kr (확인용 유족 연락처 포함)
[부고] 박지연 씨(파이낸셜뉴스 증권부 기자) 외조모상

쿠팡 사태 30일, '청문회' 빠진 뒤늦은 사과…국조·입국금지 추진(종합2보)

김범석 미국 쿠팡 Inc. 의장이 고객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지각 사과'했다. 국회 연석 청문회를 이틀 앞둔 시점으로, 김 의장은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김 의장의 1944자 입장문에는 사과가 늦은 배경과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참담함 심경,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앞서 25일 자체 발표한 유출자 특정, 개인정보 회수, 보상안, 정부 '기밀 유지' 준수 등을 재차 강조했다. ‘청문회 불출석’과
쿠팡 사태 30일, '청문회' 빠진 뒤늦은 사과…국조·입국금지 추진(종합2보)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폭 증원 추진…12→23명

법무부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원을 12명에서 23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4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은 법무연수원에 두는 연구위원 11명(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공무원 또는 검사 5명, 검사 6명)을 증원하는 내용이다. 개정 이유는 법무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구 기능 강화다.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현재 12명에서 23명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폭 증원 추진…12→23명

美이민 8년차 올리버쌤 '韓건보 무임승차' 악플 폭주…무슨 일?

유튜버 올리버쌤이 한국 의료시스템에 무임승차하려 한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올리버쌤을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형 언론사들이 저희가 한국행을 결정했다는 기사를 발행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저희는 미국 텍사스에 처한 저희 가족 상황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었을 뿐, 구체적인 행방 결정을 내린 적도 한국을 언급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그는 "그럼에도 잘못된 기사로 인해 저희 가족이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무임승차하겠다는 것처
美이민 8년차 올리버쌤 '韓건보 무임승차' 악플 폭주…무슨 일?

단독 법카 유용 의혹 김병기 부인, 작년 불입건…경찰 "증거자료 없어"

지역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에 대해 경찰이 지난해 "단정할 만한 증거자료가 없다"며 불입건 처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같은 혐의로 다시 고발된 만큼 이번에는 경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해 8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아내 이 모 씨와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 조 모 씨에 대해
 법카 유용 의혹 김병기 부인, 작년 불입건…경찰 "증거자료 없어"

"7등 아쉬워 또 산 복권이 21억 잭팟"…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7등 아쉬워 연금복권을 다시 구매했다가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쥔 사연이 전해졌다.24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등, 2등 동시 당첨자의 후기를 공개했다.경기 양평군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A 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와 연금복권을 소액으로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직전 회차에서 1등과 비슷한 번호가 나았지만 7등에 당첨돼 아쉬운 마음으로 294회차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7등 아쉬워 또 산 복권이 21억 잭팟"…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나이팅게일서 오월 엄마로'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별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병원 간호사로서 다친 시민들을 치료하고 이후 '오월어머니' 대표로 관련 진상규명에 앞장섰던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안성례 여사가 28일 87세 일기로 별세했다.안 여사는 1938년 11월 19일 함평 월야면 예덕리에서 3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예덕리는 당시 독립운동가를 은밀히 후원하던 안 씨 집성촌으로 안 여사도 어린 시절 그와 같은 사회의식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안 여사는 6·25전쟁 중 소작농들의
'나이팅게일서 오월 엄마로'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별세

프로포폴 1000회 제공해 8억 챙긴 의사 구속기소…피해자 극단선택까지

의사 A 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독자 62명에게 989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제공해 주고 8억 원을 챙겼다.중독자 7명은 젊은 나이임에도 대부분 우울증이 심화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른 중독자들도 더욱 심한 우울증과 합병증을 앓으면서 마약류 구매에 재산을 탕진하게 됐다.프로포폴 상위 처방 병원 분석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덜미를 잡은 검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은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프로포폴 1000회 제공해 8억 챙긴 의사 구속기소…피해자 극단선택까지

김병기 배우자도 고발당해…업무추진비 법카 사적 유용 의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우자가 과거 지역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 동작구의회 부의장, 업무추진비 관계자 등에 대한 업무상 횡령,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앞서 한 언론은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 간 육성 녹취 파일을 기반으로 2022년 동작구의회
김병기 배우자도 고발당해…업무추진비 법카 사적 유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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