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 암사동 다세대주택서 방화 추정 불…3명 중상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이 다쳤다.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37분쯤 암사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화재로 건물에 있던 5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3명이 중상을, 2명은 경상을 입고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이들은 생명에는 모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서울 암사동 다세대주택서 방화 추정 불…3명 중상

전공의들 "병원,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돼야"…지역의사제엔 우려

사법 리스크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단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은 수련병원의 지정 기준에 배상보험 의무 가입을 요건으로 넣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지역의사제가 도입되는 점을 두고선 "지역 거점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단편적인 인력 보충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전공의들은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의사 수 추계 논의 과정을 비판하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거
전공의들 "병원,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돼야"…지역의사제엔 우려

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국힘 의원 부부 기소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수사 기간 종료를 하루 앞두고 김건희 여사에게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직후 로저비비에 손가방을 준 혐의를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를 불구속기소했다.특검팀은 27일 오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과 그의 아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특검팀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3월 17일 김 여사에게 시가 267만 원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손가방)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이들
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국힘 의원 부부 기소

"죽고 싶다고 해서"…함께 살던 외조모 살해 30대 구속영장(종합)

충북 충주경찰서는 외조모를 살해한 30대 A 씨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A 씨는 충주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던 80대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부모의 설득 끝에 지난 26일 오후 8시쯤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를 토대로 신고 당일 오전에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평소 외조모가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죽고 싶다고 해서"…함께 살던 외조모 살해 30대 구속영장(종합)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남도는 영암군 도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돼 즉각 초동방역 조치와 함께 추가 발생 차단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이 농장은 육용오리 3만 3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사육단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판명까지는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는 항원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개 물림, 눈길 부상'…올해 마지막 토요일 강원 사고 속출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강원 곳곳에서 눈길 사고를 비롯해 인명피해가 속출했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춘천시 남산면 신노일교 인근에서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60대 남성이 들개에 물려 손목을 다친 것으로 보고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같은 날 오전 10시 4분쯤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스키장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은 스키장에서 9살 남아가 다른 사람과 충돌해 다친 사고로 보고, 병원으로 이
'개 물림, 눈길 부상'…올해 마지막 토요일 강원 사고 속출

"추워도 탄다"…올해 마지막 주말, 강원 스키장마다 인파

"올해 마지막 주말 추워도 즐거워요. 지칠 때까지 타보려고요.“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강원 주요지역에 눈이 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이날 춘천과 원주를 비롯한 도내 여러 스키장에서 휴일을 만끽했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로 구성된 다양한 여행객이 몰리면서 강원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렸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낮 강원 영서·산간의 주요 지역은 1㎝ 이상의 적설을 기록한 곳들이 잇따랐다. 또 영서·산간은 이날 한때 한파
"추워도 탄다"…올해 마지막 주말, 강원 스키장마다 인파

여객기 참사로 홀로 남겨진 아버지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가족을 잃은 한 아버지의 절절한 편지글이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인 김 모 씨는 27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엄수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 올라 하늘에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폭발 사고로 아내와 두명의 아들을 잃었다.김 씨 가족이 태국에서의 가족 여행을 마치고 귀
여객기 참사로 홀로 남겨진 아버지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강원 속초평지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강원 속초평지에 내린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강원 속초평지 강풍주의보 해제

"진상규명 이행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대회 엄수

"유가족들에게 진짜 위로는 '책임 있는 진상규명'입니다. 그러나 1년간 진실은 어느 하나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179명을 추모하기 위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엄수됐다.추모대회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들,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여했다.광주학동참사·이태원참사 유가족들도 추모식에
"진상규명 이행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대회 엄수

백해룡팀 압색영장 신청 검찰 이어 공수처에서도 '불발'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백해룡 경정 수사팀이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기각에 반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영장을 신청하려 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백해룡 경정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3일 공수처를 방문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려 했으나 '접수 보류' 조치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백해룡팀은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에 △인천공항세관 △김해세관 △서울본부세
백해룡팀 압색영장 신청 검찰 이어 공수처에서도 '불발'

경찰,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속도전…전 통일교 한국회장 소환(종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말에도 통일교 관계자들을 연이어 불러들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7일 이 모 전 통일교 한국회장(천심원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9시쯤 조사실로 향항 이 전 회장은 조사 5시간 10분만인 오후 2시 10분쯤 귀가했다. 출석·귀가 과정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 전 회장은 경찰 조사 내용 등을 묻는 질문에 일
경찰,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속도전…전 통일교 한국회장 소환(종합)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형은 1층, 동생은 7층 집안서 발견(종합)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와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형제 2명이 숨졌다.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2분께 판암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11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이 집 세대주인 A 씨(20대 남성)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화염과 연기가 외부로 퍼지지 않아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다만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형은 1층, 동생은 7층 집안서 발견(종합)

중수청법 초안, 해 넘긴다…수사관 직급체계 등 막판까지 쟁점

검찰청이 폐지되며 직접 수사권을 넘겨받을 기관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법안 초안이 해를 넘겨 공개될 전망이다. 직급 체계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다 최근 초안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추진단)은 내년 1월 중 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당초 추진단은 이달 중 초안 공개를 목표로 해 왔지만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 정리로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중수청법 초안, 해 넘긴다…수사관 직급체계 등 막판까지 쟁점

"무허가 건물 정비해야"…김성환 장관, 한파 속 북한산 시설 점검[르포]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1.3도(은평구)까지 떨어진 27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올해 마지막 주말 아침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수유지구를 찾았다. 국립공원 내 하천·계곡 불법 영업 중인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서다.김 장관은 현장에서 "국립 4·19 민주 묘역이 있는 곳, 열사와 의사들이 계신 곳 앞에 무허가 건물이 있는 건 대통령 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서둘러 정비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이날 점검은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무허가 건물 정비해야"…김성환 장관, 한파 속 북한산 시설 점검[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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