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내년부터 수가 매년 손본다…'과보상' CT·검체검사 조정해 진찰료로

의료비용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과보상된 수가는 조정하고, 저보상 영역에는 재정을 투입하는 건강보험 수가 구조 개편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고가 항암제와 중증 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한편, 검체검사·영상검사 보상체계와 지역 일차의료 전달체계도 함께 손질한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열린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가 개편, 약제 급여 조정,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 지역사회 일차의료
내년부터 수가 매년 손본다…'과보상' CT·검체검사 조정해 진찰료로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제3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장 선출

고려대학교병원은 이헌정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제3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이다.이헌정 교수는 수면장애와 기분장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진료를 이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과 조울정서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연구처장과 융합연구원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2년간 대한디지털치료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 운영과 학술 교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제3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장 선출

[의학칼럼] 아이들 방학 중 불규칙한 생활, 성조숙증 위험 높여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기지만, 생활패턴이 쉽게 무너지는 때이기도 하다. 늦잠, 과식, 불규칙한 수면, 실외 활동량 감소등으로 생활 리듬이 불규칙해지면서 성장과 사춘기 발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계절적·환경적 요인은 성조숙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성조숙증은 여아에서 만 8세 이전, 남아에서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몇 년간 활동
[의학칼럼] 아이들 방학 중 불규칙한 생활, 성조숙증 위험 높여

[의학칼럼] 골다공증, 겨울철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도

12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몸을 움츠리게 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비와 강추위로 인해 곳곳에 형성된 빙판길까지 더해지면서 미끄러지거나 삐끗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진료실 앞에 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겨울철 낙상 사고는 노년층과 중장년 여성에게 치명적인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척추압박골절은 주로 심한 골다공증을 가진 환자가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 발생한다. 골밀도가 크게 감소한 경우에는 특별
[의학칼럼] 골다공증, 겨울철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도

살 찌던 아이들, '돌봄 놀이터' 다니자 달라졌다…"TV·스마트폰 시청 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이 실제 체중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좌식 생활 증가로 아동 비만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놀이 중심의 개입이 식습관과 신체활동 변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점이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 아동의 비만군 비율과 체질량지수, 신체활동 실천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
살 찌던 아이들, '돌봄 놀이터' 다니자 달라졌다…"TV·스마트폰 시청 뚝"

"용종 있다고 모두 암 아냐"…대장내시경이 대장암 막는 이유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부터 앞서기 쉽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대부분의 대장용종은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바로 제거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면 대장암 예방 효과가 90% 이상에 이른다고 조언한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은 소장에서 이어지는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대변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대장 점막 일부가 혹처럼 돌출되는 병변을 '대장용종'이라고 부르며, 비교적 흔
"용종 있다고 모두 암 아냐"…대장내시경이 대장암 막는 이유

휠체어·보행기 사용 중 낙상 잇따라…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휠체어·보행기 등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상 사고가 중대한 환자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은 최근 실제 사고 사례를 토대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의료진의 점검과 환자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인증원은 최근 '보행 보조기구 사용 중 낙상'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환자안전사고 정보 분석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사고가 확인되거나
휠체어·보행기 사용 중 낙상 잇따라…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365mc "파트너십 대폭 강화,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도약할 것"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365mc는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365mc Partner ship 연말행사'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이정표를 돌아보며 향후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365mc 지점별 가장 체중을 많이 뺀 사례자를 뽑는 '글로벌 베스트 서포터 경연대회', 외국인 맞춤 체
365mc "파트너십 대폭 강화,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도약할 것"

'장기요양 수급자' 집에서 의사·간호사 더 만난다…28곳→344곳 확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자택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센터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방문진료 체계를 통해 고령자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겠다는 취지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85개 시·군·구와 155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택의료센터는 전국 195개 시·군·
'장기요양 수급자' 집에서 의사·간호사 더 만난다…28곳→344곳 확대

독감 확산 속도는 느려졌지만…유행 기준 넘는 수준 지속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과 예년 같은 기간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주 차(12월 7일~13일)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는 48.4명으로, 전주(56.7명)보다 감소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7주 차 7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8주 69.4명
독감 확산 속도는 느려졌지만…유행 기준 넘는 수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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