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추위에 한랭질환 초비상…25일간 환자 82명, 그중 2명 숨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랭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한랭질환자는 총 82명 집계됐고, 그중 2명은 숨졌다.26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25일) 한랭질환자가 3명 추가돼 1일부터 집계된 누적 환자는 총 82명, 그중 2명은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다.사망자는 지난 18일 전남 장성에서 80대 여성, 21일 충북 청주 서원구에서 8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행인 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