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독감 환자 6주만 소폭 줄었지만 유행 기준 7.6배…예방접종 당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증가 폭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나, 환자 수는 유행 기준의 7.6배로 백신접종 등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 차(11월 23~29일) 300개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69.4명으로 직전 주(70.9명)보다 2.1% 줄었다.1000명당 의심 환자가 전주 대비 감소한 데는 '41주 차→42
독감 환자 6주만 소폭 줄었지만 유행 기준 7.6배…예방접종 당부

임신 중 항바이러스제 먹고 모유 수유…신생아 B형간염 예방 효과

임신 중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모유를 수유하면 신생아의 B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B형간염은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3%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높은 편이다.기모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보건AI학과 교수팀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종현 교수(교신저자)와 공동 연구를 통해 2002년부터 2021년까지 20년간 산모에서 신생아로 전파되는 B형간염(HBV) 역학 연구 결과를 4일 이같이 발표했
임신 중 항바이러스제 먹고 모유 수유…신생아 B형간염 예방 효과

"저위험 갑상선 협부암 환자에 협부절제술도 안전하고 효과적"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 악성 종양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대부분 좌우엽에 발생하지만 10% 미만으로 '협부(중앙 부위)'에 생긴다. 협부만 절제해도 갑상선 전체나 한쪽 엽 전체를 제거하는 것과 재발률이 비슷하고 합병증과 호르몬제 의존도는 더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승호·김수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와 최준영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팀은 2013~2022년 갑상선 협부 유두암으로 수술받은 저위험 환자 170명을 수술적 절제 범위에
"저위험 갑상선 협부암 환자에 협부절제술도 안전하고 효과적"

혈압 약간만 높아도 치매 위험 뛴다…중년층·여성에서 뚜렷

정상 혈압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Elevated Blood Pressure)' 단계에서도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민우·정영희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혈압과 치매 발생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과 2010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280만 명을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해 혈압 상
혈압 약간만 높아도 치매 위험 뛴다…중년층·여성에서 뚜렷

[100세건강] 40~50대 사망률 1위 간암…검진 때 꼭 봐야 할 '이 항목'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40대가 넘어가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꼼꼼히 챙기지만 정작 40~50대 사망률 1위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간염 여부는 간과하는 이가 많다. B형간염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한다.증상 뚜렷하지 않아, 간세포 서서히 손상…4050 중년 '취약'국내 간암 및 간경변증 환자 10명 중 7명은 B형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성 B형간염이
[100세건강] 40~50대 사망률 1위 간암…검진 때 꼭 봐야 할 '이 항목'

"직역 갈등, 유권해석 시대 끝났다"…복지부 '업무조정위' 내년 가동

보건의료 직역 갈등을 개별 사안별 유권해석과 단체 간 대립으로 해결해 오던 기존 방식이 제도화된 사전 합의 중심 체계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의사·간호사·약사·한의사 등 직역 간 업무 범위를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업무조정위)를 본격 가동한다. 업무조정위는 보건의료기본법 제26조의2에 따른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 기구로, 직종 간 업무 범위를 심의하고 협업·업무 분담 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직역 갈등은 의
"직역 갈등, 유권해석 시대 끝났다"…복지부 '업무조정위' 내년 가동

"소아 백혈병 치료 중 발작 발생…뇌전증으로 발전할 수도"

소아 백혈병 치료 과정 중 발생한 발작이 일부 환자에게서는 뇌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발작 연령이 높을수록 뇌전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점 역시 확인됐다.이대목동병원은 최선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UCSD) 라디 어린이병원(Rady Children's Hospital) 뇌전증 센터 쉬프테 새터 박사팀과 공동으로 이같은 연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급성 림프구성 백
"소아 백혈병 치료 중 발작 발생…뇌전증으로 발전할 수도"

12세 전 스마트폰 사용, 우울증·비만↑…한살 어려질수록 위험 10%↑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된 아이는 우울증, 비만, 수면부족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인디펜던트, 미국 ABC 등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란 바질레이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소아정신과 의사와 UC버클리,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미국 의학저널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한 논문은 2018~2020년 수집된 9~16세 미국 청소년 1만 명의 데이터에 기반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소유 여부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받은
12세 전 스마트폰 사용, 우울증·비만↑…한살 어려질수록 위험 10%↑

그때는 연구 더하기, 지금은 의료이용량…정원 계산법이 달라졌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기존 연구 수치를 단순히 합산한 수준에 그쳐 근거와 절차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올해 출범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성·연령·입원·외래 기반의 장기 수요 추계 모델을 적용하며 정원 산정 구조를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2일 감사원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 정부는 2023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증원안에서 부족 의
그때는 연구 더하기, 지금은 의료이용량…정원 계산법이 달라졌다

간세포암 2차 치료에 '렌바티닙' 우수성 입증…생존기간 연장 확인

간세포암(HCC) 환자 2차 치료에서 렌바티닙(Lenvatinib, 상품명 렌비마)의 우수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간세포암을 치료할 때 약물 투여 순서 전략을 최적화할 새로운 임상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전홍재, 김정선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은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과 베바시주맙(Bevacizumab) 병용 치료('A+B')에 실패한 간세포암(HCC) 환자의 2차 치료 전략으로 렌바티닙(Lenvati
간세포암 2차 치료에 '렌바티닙' 우수성 입증…생존기간 연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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