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심근경색 1년 내 사망 16.1%, 뇌졸중 19.8%…"발병 후 1년이 고비"

고령화로 인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늘고 있다. 심근경색 환자 16.1%, 뇌졸중 환자 19.8%는 발병 1년 안에 사망했다.30일 질병관리청의 '2023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심근경색증은 3만 4768건, 뇌졸중은 11만 3098건 발생했다.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서 혈액이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며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손상되면 심한 가슴 통증, 호
심근경색 1년 내 사망 16.1%, 뇌졸중 19.8%…"발병 후 1년이 고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 인증…국내 3번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 (GA²LEN)로부터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국내 세 번째 인증으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두드러기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임을 입증받은 결과다.'UCARE'는 두드러기 진료의 질적 향상과 지식 공유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전 세계 200여 개 의료기관과 교류하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 인증…국내 3번째

질병청 "반려동물 알레르기 있다면, 입양 권장 안 해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본인이나 가족(혹은 동거인)에게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반려동물 입양을 권장하지 않는 게 좋다고 30일 밝혔다.질병청은 반려동물 양육에 따른 알레르기 발생·악화 우려를 감안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이 같은 내용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발표했다.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은 지난 2015년 21.8%에서 지난해 28.6%까지 9년 새 6.8%p(포인트) 증가했다
질병청 "반려동물 알레르기 있다면, 입양 권장 안 해야"

산전 유전검사 연구 이끌어온 차동현 원장,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 선임

산전 유전지단과 비침습적 검사 연구를 이어온 차동현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 원장이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대한의학유전학회는 최근 차동현 원장이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이다.차 원장은 산전 유전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임상과 연구를 이어왔다. 지난 2001년부터 약 3년간 미국 보스턴 터프츠 의대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 유전학센터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하며 유전학 연구 경험을 쌓
산전 유전검사 연구 이끌어온 차동현 원장,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 선임

"무릎관절염, 한의치료로 수술 및 고위험 진통제 사용 줄인다"

무릎관절염 환자가 초기에 한의치료를 이용한다면 향후 무릎 수술을 받거나 진통제를 쓰게 될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진통제 사용 관리와 수술 적정성 측면에서 한의통합치료 역할을 재평가하는 데에 이번 연구가 활용될 수 있으리란 관측이 제기된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한의치료 이용이 무릎관절염 환자의 무릎수술 및 오피오이드(아편성)계 진통제 복용에 미치는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무릎관절염, 한의치료로 수술 및 고위험 진통제 사용 줄인다"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뇌전증' 로봇 수술로 발작 원인 찾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 기반 정밀 수술이 시행돼, 장기간 발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환자가 회복한 사례가 나왔다.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던 뇌전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병소를 제거해 증상 개선으로 이어진 셈이다.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와 신경외과로 구성된 뇌전증 정밀치료팀이 지난달 24일과 이달 초인 1일 두 차례에 걸쳐 신경계 치료 로봇 '카이메로(KYMERO)'를 활용한 입체 정위 뇌파(SEEG) 수술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뇌전증' 로봇 수술로 발작 원인 찾아

1형당뇨병 생명줄, 글루카곤…7년 고통 끝 건강보험 제도권 혜택

1형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혼수 위험 대응을 도울 '글루카곤' 제제가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은 물론 응급 대비가 보다 수월해질 수 있게 됐다.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28일 "1형당뇨병 환자의 생명줄, 글루카곤 제제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글루카곤 제제 등에 대해 건강보험 약가 급여를 적용한다는 내용의 개정 고시안을 발표했다.따라서 내년 1월부터 바크시미 나잘스프레이
1형당뇨병 생명줄, 글루카곤…7년 고통 끝 건강보험 제도권 혜택

'이 병원' 6000번째 분만 주인공은 51세 초산모…"성탄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우리 딸, 선덕(태명)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박미혜 교수님을 비롯해 이대엄마아기병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아이를 만나기 위해 멀리 호주에서 온 A 씨는 꿈에서라도 바라던 첫째 딸을 품속에 안으며, 생명 탄생의 기쁨을 느꼈다.A 씨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병원을 퇴원하며 '의료진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모든 출산은 축복이라지만, 선덕이의 출생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대엄
'이 병원' 6000번째 분만 주인공은 51세 초산모…"성탄 선물"

"1만명도, 3만명도 아니다"…추계위가 의사 부족 숫자를 고정하지 않은 이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의사 부족 규모를 '단일 숫자'로 확정하지 않기로 한 내부 원칙을 이미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 부족 규모를 '1만 명' 또는 '3만 명'처럼 하나의 숫자로 제시하기보다, 수요·공급 가정에 따라 달라지는 범위(range) 형태로 결과를 제시하겠다는 취지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계위는 이미 이달 열린 회의에서 수요·공급 추계 결과를 최소수요–최대수요, 최소공급–최대공급을 교차한 범위로 제시하는 방향에 의견
"1만명도, 3만명도 아니다"…추계위가 의사 부족 숫자를 고정하지 않은 이유

결핵 환자 3명중 1명 무증상…조기 치료시 성공률 2.4배 올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019~2021년 18개 대학병원에서 모집한 1071명의 결핵 환자 임상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결핵 환자 중 32.7%는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무증상 결핵 환자다.진단할 때 4주 이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
결핵 환자 3명중 1명 무증상…조기 치료시 성공률 2.4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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