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일반

야생포유류도 뚫렸다…화순 야생삵, 국내 첫 조류 인플루엔자 검출

전남 화순군에서 발견된 야생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국내 야생포유류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16일 주민신고로 삵 폐사체를 발견해 18일 항원 검출 사실을 확인했다.삵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주로 설치류와 조류를 섭식하는 포식성 포유류다.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023년부터 선제적 예찰 활동을 벌여왔다.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야생동물구조센터
야생포유류도 뚫렸다…화순 야생삵, 국내 첫 조류 인플루엔자 검출

'춘분' 앞두고 체감 -10도 육박…충청 이남 곳곳 아침까지 눈(종합)

춘분(春分, 20일) 전날인 수요일 1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충청 이남 일부 지역에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예보됐다.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기온이 2~6도 낮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
'춘분' 앞두고 체감 -10도 육박…충청 이남 곳곳 아침까지 눈(종합)

원자력硏 "美 민감국가 지정 유출 사건과 관련 없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미국 민감국가 지정의 배경이 됐다는 기밀 유출 논란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와 사고저항성핵연료(ATF)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없다"고 18일 밝혔다.앞서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고 관련 조치가 오는 4월 15일 발효된다고 밝혔다.미국 에너지부 감사관실에 따르면 에너지부와 계약한 한 직원이 한국으로 원자로 설계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됐다. 해당 직
원자력硏 "美 민감국가 지정 유출 사건과 관련 없어"

갑질·성희롱 논란 과기한림원…"개방적 거버넌스로 재발방지"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과학기술 석학단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해 직장 내 갑질·성희롱, 임원진 외유성 출장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달 임기를 시작한 정진호 신임원장은 이사회 30%를 외부 인원으로 꾸리고 정관 변경을 추진해 거버넌스를 쇄신한다.18일 한림원은 서울 중구에서 원장 취임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조직 운영방향 및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정 원장은 "내부 인력으로만 이사회가 구성돼 운영이 폐쇄적이란 점이 지적됐다"며 "이를 개선해 문제
갑질·성희롱 논란 과기한림원…"개방적 거버넌스로 재발방지"

'민감국가 진앙' 美아이다호국립연구소는…원전 연구 '성지'

미국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이 오른 배경에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의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한국으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작용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연구기관이 어떤 곳인지 관심이 쏠린다.1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과학계 등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Idaho National Laboratory, INL)는 핵융합을 전기에너지로 활용하는 전환점을 만든, 원자력 발전 개발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미
'민감국가 진앙' 美아이다호국립연구소는…원전 연구 '성지'

과기부, 정부 AX 위한 10개 과제 수행기관 공모…4월 18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개 정부부처·청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과제 수행기관을 찾는다.18일 과기정통부는 공공 분야 AI 접목을 위한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2025년 10개 신규과제의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실증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올해 신규과제는 '공공혁신'과 '국민체감' 두 트랙으로
과기부, 정부 AX 위한 10개 과제 수행기관 공모…4월 18일까지

"환경유해인자 조사·관리"…환경부 '정책·지역 환경보건센터' 지정

환경부가 부산대와 한국환경연구원, 서경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을 '환경유해인자' 조사·연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정책 지원형)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유해인자'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수질·토양·해양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을 말한다.환경보건센터 4곳은 지난해 기존 환경보건센터 4곳의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1월 모집 공모 후 사업목적과 계획 타당성·수행 여건 등을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정책지원형 환경
"환경유해인자 조사·관리"…환경부 '정책·지역 환경보건센터' 지정

국내 물 산업 기술 어디까지 왔나…킨텍스서 국제 박람회

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19~21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물산업박람회는 물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물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모두가 안전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물 산업의 시대적 책무를 되새긴다.이
국내 물 산업 기술 어디까지 왔나…킨텍스서 국제 박람회

광합성 미생물 유전자 교정 효율 10배 이상 높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희식 박사 연구팀이 광합성 미생물의 유전자 교정 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광합성 미생물(미세조류)은 이산화탄소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유용 물질을 생산할 수 있어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생물자원으로 주목받는다.특히 기후변화 심화로 미세조류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밀한 유전자 교정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다만 기존 유전자가위 기술(크리스퍼 C
광합성 미생물 유전자 교정 효율 10배 이상 높여

하룻밤새 '겨울왕국'…북극발 -40도 찬 공기에 최고 20㎝ 폭설

3월 중순에 내린 최대 20㎝가량의 폭설에 전국이 마비됐다. 북극에서 내려온 강한 한기가 서해에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구름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눈·비를 뿌리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길에는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며 일시적으로 교통이 마비되는 수준이었다.전날(17일) 밤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강원 고성으로, 밤사이(최심신적설) 19.9㎝가 쌓였다. 강원 화천에도 14.3㎝, 철원
하룻밤새 '겨울왕국'…북극발 -40도 찬 공기에 최고 20㎝ 폭설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