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못 구한 연구자가 태반"…기초과학계, 과제 수 확대 호소
국내 기초과학 연구계가 매년 기초연구 과제 수를 6400개씩 늘려, 2028년에는 최소 3만 개를 보장해 달라고 새 정부에 촉구했다. 연구수행 의지 인력 중 절반 이상이 과제를 받지 못하는 등 기초연구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 기초과학 학회협의체(이하 기과협)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이런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기과협은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한국통계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