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식량

계란값 오르는데 산란계 AI 확산…李대통령 물가 점검 지시

계란값 상승세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맞물리면서 밥상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대통령실이 상황 점검에 나섰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현안점검회의와 대통령 티타임에서 물가와 관련한 점검이 있었고 살펴봐야 한다는 지시 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000원을 넘었다. 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이
계란값 오르는데 산란계 AI 확산…李대통령 물가 점검 지시

'한판 7000원' 다시 오른 계란값…전국은 AI 비상, 가격 인상 기름 붓나

잠잠하던 계란값이 한 달여 만에 다시 7000원대(한판 30개 기준)로 올라섰다.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계란값 인상을 더 부채질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계란 한 판 다시 7000원대 복귀…산지 가격도 평년 수준보다 8.3% 비싸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000원을 넘었다. 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이후 6000원대를
'한판 7000원' 다시 오른 계란값…전국은 AI 비상, 가격 인상 기름 붓나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농지 26만8000필지 대상

제주도는 2026년 1월부터 도내 실제 경작 중인 농지 26만8000필지를 대상으로 한 농업·농촌 실태를 전수조사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모든 경작 농지와 농업경영체를 망라한 농업 분야 전수조사와 함께, 읍·면 지역 172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 실태 조사를 병행한다.농업 조사는 농지 이용 현황과 생산기반 여건, 재배·유통시설 현황 등 농업경영 전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농촌 조사는 읍·면 지역 172개 행정리 마을을 대상으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농지 26만8000필지 대상

대전 탄동농협, 연말 맞아 '사랑의 쌀' 기탁

대전 탄동농협이 2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기탁 행사를 가졌다. 탄동농협 하나로마트는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탄동농협은 쌀 400㎏을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추운 겨울을 앞둔 저소득 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권영균 노은3동장은 탄동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
대전 탄동농협, 연말 맞아 '사랑의 쌀' 기탁

"올겨울 AI, 예년보다 감염력 10배↑"…중수본, TF로 방역 고삐 더 죈다

정부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고병원성 AI 방역대응 특별 대응팀(TF)'을 구성, 매일 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올겨울 AI 바이러스는 예년보다 10배 높은 감염력을 지닌 만큼 방역관리에 더욱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이
"올겨울 AI, 예년보다 감염력 10배↑"…중수본, TF로 방역 고삐 더 죈다

제주 활소라 일본 수출길 끊겨…채취 중단 생업 끊긴 해녀들

제주 활소라의 일본 수출길이 끊기면서 제주 해녀들이 어려움에 부닥쳤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 활소라를 일본으로 운송하던 140톤급 운반선을 인수한 한 해운업체가 활소라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 활소라의 일본 수출이 중단된 것이다.제주지역 수협과 활소라 수출 계약을 맺은 수산업체는 모두 3곳이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선박 한 척을 이용해 일본으로 수출해 왔다.운임은 1회(30톤 기준)당 2000만원이다. 그러나 운반선을 인
제주 활소라 일본 수출길 끊겨…채취 중단 생업 끊긴 해녀들

기후에너지부, 낙동강 양수장 3곳 개선 완료…가뭄·녹조 대응 속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남 합천군 소재 낙동강 일대 양수장 3곳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가뭄과 녹조 발생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기후부는 국비 133억 원 전액을 합천군에 지원해 착공 13개월 만에 대부·중적포·외삼학 양수장 개선을 마쳤다.이들 양수장은 그동안 취수구가 하천 상층부에 인접해 있어 갈수기에 수위가 낮아지면 취수 장애가 빚어지고 녹조 유입 우려가 커 지
기후에너지부, 낙동강 양수장 3곳 개선 완료…가뭄·녹조 대응 속도

수질오염 주범 가축분뇨…기후부, '지역단위 양분관리' 지침서 배포

정부가 하천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표준 지침을 제공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 양분 관리를 위한 '지역단위 양분관리 계획수립 지침서(매뉴얼)'를 26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N)와 인(P)은 농경지에서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양분이지만, 과다하게 살포되거나 관리가 미흡할 경우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수질오염 주범 가축분뇨…기후부, '지역단위 양분관리' 지침서 배포

치유농업, 정신건강 전문가 '번아웃' 잡았다…스트레스 17%↓

농촌진흥청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줄고 직무 효능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농진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강원 등 전국 14개 지역 광역치유농업센터 등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리 변화를 설문 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직무 효능감은 24%
치유농업, 정신건강 전문가 '번아웃' 잡았다…스트레스 17%↓

우(牛)분 고체연료, 농업부산물 40% 섞어야 발열량 기준 충족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활용하려면 우분(소똥)에 톱밥이나 왕겨 등 농업부산물을 40% 이상 섞어야 현행 발열량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25일 전국 축산농가의 우분 연료 특성을 조사하고 농업부산물 혼합 실증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우분 고체연료는 소 분뇨를 건조하고 압축해 만드는 친환경 연료다.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화석연료 대체라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우분 자체의 발열량이 낮고
우(牛)분 고체연료, 농업부산물 40% 섞어야 발열량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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