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무너진 전남…구제역 의심 신고도 속출
전남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뒤 농가들의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의 한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총 8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7건은 영암 첫 감염 농가와 3㎞ 이내 방역대에서 발생했고 무안은 첫 발생 농가에서 18㎞가 떨어진 곳이다.구제역 발생이 이어지면서 의심 신고도 속출하고 있다.전날 전남에서 3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로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이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