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식량

'청정지역' 무너진 전남…구제역 의심 신고도 속출

전남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뒤 농가들의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1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의 한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총 8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7건은 영암 첫 감염 농가와 3㎞ 이내 방역대에서 발생했고 무안은 첫 발생 농가에서 18㎞가 떨어진 곳이다.구제역 발생이 이어지면서 의심 신고도 속출하고 있다.전날 전남에서 3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로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이날도
'청정지역' 무너진 전남…구제역 의심 신고도 속출

'구제역 확산 우려' 충북도 긴급 일제 예방접종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긴급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전남에서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4월 진행 예정이었던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접종 대상은 농가 7340곳에서 사육하는 소와 염소 31만5000마리다.도는 기존에 접종을 유예했던 임신축과 직전 접종 3주 이내 개체도 예외 없이 접종할 계획이다. 2개월령 이하는 제외한다.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 50%를 지원받아 자가 접종하면 된다.70세 이상 고령
'구제역 확산 우려' 충북도 긴급 일제 예방접종

차량 이동? 비말?…전남도, 구제역 감염 경로 조사 총력

전남도가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영암 한우농장 7건, 무안 한우농장 1건 등 총 8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전남도는 검역본부와 함께 감염 원인과 경로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조사 과정에서 영암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를 다녀온 사료 차량이 방문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전남도는 첫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의 한우농가를 찾은 사료 차
차량 이동? 비말?…전남도, 구제역 감염 경로 조사 총력

'영농무탈, 풍년농사 기원'…부안군 농민회, 영농발대식 개최

전북자치도 부안군 농민회는 18일 오후 줄포면 만남의광장에서 '2025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부안군 농민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영농철을 맞이하는 고천문 낭독, 농민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등의 순서로 진행돼 즐길 거리를 더 했다.농민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풍년
'영농무탈, 풍년농사 기원'…부안군 농민회, 영농발대식 개최

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배부 완료…적기 방제 당부

충북 괴산군은 사과·배 농가 506곳(총 445.9㏊)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핵심 과수에 피해를 주는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한 번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어 예방이 필수적이다.군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약제 3종을 선정했다.농가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나오기 직전(녹색기전엽기) 1차 방제 △
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배부 완료…적기 방제 당부

일손지원·소득증대·일자리 창출…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성과

충북 증평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궂은 날씨 속에서도 증평의 한 농가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로 분주했다.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을 앞둔 이 시기는 농촌이 본격적인 영농 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이
일손지원·소득증대·일자리 창출…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성과

농진청, 오이 병해충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잔류농약 줄인다"

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오이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병해충 방제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잔류농약 저감을 위한 미생물 활용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결과다.오이는 국내 시설재배 작물 중 농지 면적당 소득액이 높은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이다. 토양 내 병원균으로 모잘록병, 덩굴
농진청, 오이 병해충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잔류농약 줄인다"

"중국산 된장이 국내산 둔갑"…배달앱 등 원산지 표시위반 106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해 거짓 표시한 65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1개소에 과태료 1255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14일 시행된 이번 정기단속에서 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의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 의심업체를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함께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수는 90개
"중국산 된장이 국내산 둔갑"…배달앱 등 원산지 표시위반 106곳 적발

농림부,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 개발업체 60곳에 99억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 작물로 육성 중인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기업 60개소를 선정하고, 총 99억 원을 투입해 신제품 개발 전과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쌀 수급 불균형 완화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밀·콩·가루쌀 등 주요 식량작물을 전략 작물로 지정해 2023년부터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작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신청한 139개 업체의 전략 작
농림부,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 개발업체 60곳에 99억 지원

당진 석문간척지구, 해수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 선정

충남 당진 석문간척지에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충남도의 수산업 패러다임 전환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당진 석문 간척지구가 선정됐다.앞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 2단계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오는 2028년까지 400억
당진 석문간척지구, 해수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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