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정책

정부, 내년 국고채 225.7조 발행…1월부터 16조 풀린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고채 총 발행 한도를 225조 7000억 원으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1월에 국고채 16조 원과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원화외평채) 1조 3000억 원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는 올해(226조 2000억 원·개인투자용 국채 제외)보다 5000억 원 줄었다. 이 중 순발행 한도는 109조 4000억 원으로 2조 8000억 원 감소한 반면, 기존 채권을 갚기 위한 차환 발행은 116
정부, 내년 국고채 225.7조 발행…1월부터 16조 풀린다

정부, 내년 원화외평채 13.7조원 발행…전액 차환·상반기 비중 확대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원화외평채) 발행 한도를 13조7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내년 원화외평채 총 발행한도는 13조 7000억 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기재부는 국회에서 확정된 발행 한도와 시장 여건 전망을 토대로 내년도 원화외평채 발행계획을 확정했다.발행 자금은 전액 올해 발행한 원화외평채의 차환 용도로 활용된다.월별 발행량은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균등하게 발행하되, 구체
정부, 내년 원화외평채 13.7조원 발행…전액 차환·상반기 비중 확대

경남 소비심리 두 달 만에 하락 "생활 물가 상승·소비 개선세 약화"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오던 경남지역 소비자 심리 지수가 12월 들어 하락 전환했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6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 심리 지수는 112.9로 전월보다 3.2포인트(p) 하락했다.이는 전국 평균(109.9)을 웃도는 수준이지만,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도내 소비 개선 흐름은 두 달 만에 꺾였다.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종합해 경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경남 소비심리 두 달 만에 하락  "생활 물가 상승·소비 개선세 약화"

부산진해경자청 "AI생태계·커피밸류체인 조성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40년까지 구역 내에 AI 산업 생태계 및 커피산업 글로벌 밸류체인 조성을 추진하고 항만·공항·배후단지·정주 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경제특구 청사진을 제시했다.경자청은 지난 22일 'BJFEZ 2040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개발·정주·투자·산업 등 4대 분야별 전략과 34개 실행 과제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경자청에 따르면 이
부산진해경자청 "AI생태계·커피밸류체인 조성 추진"

'한판 7000원' 다시 오른 계란값…전국은 AI 비상, 가격 인상 기름 붓나

잠잠하던 계란값이 한 달여 만에 다시 7000원대(한판 30개 기준)로 올라섰다.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계란값 인상을 더 부채질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계란 한 판 다시 7000원대 복귀…산지 가격도 평년 수준보다 8.3% 비싸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주부터 7000원을 넘었다. 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이후 6000원대를
'한판 7000원' 다시 오른 계란값…전국은 AI 비상, 가격 인상 기름 붓나

국세청 '우수 국선대리인'에 최수진 변호사·오관열 세무사·김병욱 회계사

국세청은 26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5년 우수 국선대리인'으로 최수진 변호사, 오관열 세무사, 김병욱 회계사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국선대리인 제도는 불복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 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을 제기할 경우 무료로 불복 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국세청은 현재 전국에서 320명의 국선대리인을 위촉해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 국선대리인으로
국세청 '우수 국선대리인'에 최수진 변호사·오관열 세무사·김병욱 회계사

광양시, '전남도 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상…고용 1100명 성과

전남 광양시는 '2025년 전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고용지표,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광양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1.9%, 취업자 수 8만 6700명을 기록해 전년 하반기 대비 각각 0.3%p, 1100명이 증가하는 고용 성과를 거둬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지역
광양시, '전남도 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상…고용 1100명 성과

노란봉투법 첫 해석지침 두고 노사 반발…"책임 축소" vs "불확실성"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처음으로 제시한 해석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반응이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노동계는 "불법파견 판단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원청 책임을 오히려 좁혔다"며 반발했고, 경영계는 "기준이 모호해 산업 현장의 혼란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용노동부는 26일 개정 노동조합법 제2조와 관련해 사용자성과 노동쟁의 범위를 구체화한 해석지침(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15일까지 행정예고에 들
노란봉투법 첫 해석지침 두고 노사 반발…"책임 축소" vs "불확실성"

'반도체 호조'에 3Q 수도권 경제성장률 3.2%↑ …호남권 나홀로 '역성장'

올해 3분기 수도권이 3%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지만, 호남권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간 경제 양극화가 심화했다.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며 수도권 제조업은 활기를 띠었지만, 건설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방 경제는 타격을 입은 모습이다.경기, 울산, 서울 등 11개 시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증가한 반면 전남, 제주, 인천 등 6개 시도는 감소세를 보였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반도체 호조'에 3Q 수도권 경제성장률 3.2%↑ …호남권 나홀로 '역성장'

'초단시간 근로' 174만명 역대 최대…수도권 2가구 중 1가구 '셋방살이'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가 174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도권 거주 가구의 45% 이상은 자기 집 없이 전·월세 등 임차 형태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 불안정성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득 수준에 따른 여가 생활의 양극화도 뚜렷했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오락·문화 비용을 6배 가까이 더 지출하는 등 '여가 불평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
'초단시간 근로' 174만명 역대 최대…수도권 2가구 중 1가구 '셋방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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