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정책

'2+2 관세협의'에 韓 총력 대응…30명 내외 대규모 대표단 급파(종합)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대(對)한국 관세 인하·유예를 위한 '2+2 협의'(재무·통상 수장 회담)에 나서는 우리 정부가 30명 내외의 대규모 범부처 대표단을 꾸려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대규모 대표단 구성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직접 협의에 나서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의 대규모 실무지원단이 함께 미국을 찾을 예정이다.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
'2+2 관세협의'에 韓 총력 대응…30명 내외 대규모 대표단 급파(종합)

막오른 최저임금 심의…"고물가에 생존 위협" vs "자영업자 부담 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90일간의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2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는 첫 만남부터 최저임금 수준과 업종별 구분 적용 문제 등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노동계 "물가 감안해 대폭 인상해야"…특고·플랫폼 노동자 확대적용 주장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의에
막오른 최저임금 심의…"고물가에 생존 위협" vs "자영업자 부담 커"

국세청 AI 납세서비스 'ISO/IEC 42001' 인증 획득…"안전 관리 인정"

국세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납세서비스가 AI 국제표준(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만든 AI 국제표준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AI를 활용할 때, 개인·집단 권익 등을 침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하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다.해당 인증은 AI가 학습·분석할 때 사용하는 자료가 적절한지, AI의 오작동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
국세청 AI 납세서비스 'ISO/IEC 42001' 인증 획득…"안전 관리 인정"

저고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에 감사패…"100억 출연해 中企 육아 지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2일 중소기업의 육아 휴직을 지원한 공로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기업 최초로 100억 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기금으로는 육아휴직 근로자에 대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총 2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또 신한금융그룹은 사회공헌사업 '신한꿈도담터'를 통해 전국 200여 곳에 공동육아시설을 조성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직장 어린이집을
저고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에 감사패…"100억 출연해 中企 육아 지원"

국회 산자위, 23일 6조 규모 추경안 심사 착수…29일 의결 목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약 6조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는 5조 112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예산이 담겼다.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9638억 원, 민생회복 지원에 4조 147억 원이 배정됐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지원에는 267억 원이 편성됐다.민생 회복 지원 사업 예산에는
국회 산자위, 23일 6조 규모 추경안 심사 착수…29일 의결 목표

'2+2 한미 관세협의' 나서는 안덕근 산업장관…"상호 '윈윈' 목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경제·통상 수장 간 '2+2 통상 협의'를 앞두고 "양국 산업이 긴밀하게 연계돼 있는 만큼, 관세 부과보다는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고 22일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통상 협의'(Trade C
'2+2 한미 관세협의' 나서는 안덕근 산업장관…"상호 '윈윈' 목표"

인천공항세관 직원, 해외직구 관세 환급금 1억 '꿀꺽'

인천공항세관 공무원이 해외직구 반품 과정에서 관세 환급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인천공항경찰단은 사기 등 혐의로 인천공항세관 소속 A 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구매자들이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했다가 반품 과정에서 돌려받아야 할 관세 환급금 1억여 원을 중간에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인천공항세관은 자체 점검 과정에서 A 씨 혐의를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인천공항세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환급금 처리 절
인천공항세관 직원, 해외직구 관세 환급금 1억 '꿀꺽'

외국인 8개월째 '국장 탈출'…3월 11.6억 달러 순유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8개월째 자금을 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6억7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증권 투자 순유입은 순전히 채권 덕분이었다. 3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은 국내 채권을 48억3000만 달러어치 순투자했다.반면 주식에서는 11억6000만 달러 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현재 환율로 1조6500
외국인 8개월째 '국장 탈출'…3월 11.6억 달러 순유출

가계는 깐깐, 대기업은 느슨…은행 대출 문턱 엇갈린다

올해 2분기(4~6월) 국내 은행들의 대출 문턱이 가계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높아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국내은행은 가계와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 태도를 다소 강화하는 반면, 대기업에 대해서는 2분기 연속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조사됐다​.대출태도지수는 대기업 6, 중소기업 -6, 가계주택 -6, 가계일반 -8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플러스(+)면 완화, 마이너스(-)
가계는 깐깐, 대기업은 느슨…은행 대출 문턱 엇갈린다

전남 해상풍력단지, 신재생집적화 단지 지정…2033년까지 3.2GW 규모로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 조성될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산업부는 22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를 열고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집적화단지로 지정·공고했다.전남도는 2033년까지 신안군 해역에 10개 단지, 총 3.2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어업인,
전남 해상풍력단지, 신재생집적화 단지 지정…2033년까지 3.2GW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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