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정책

치유농업, 정신건강 전문가 '번아웃' 잡았다…스트레스 17%↓

농촌진흥청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줄고 직무 효능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농진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기·강원 등 전국 14개 지역 광역치유농업센터 등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리 변화를 설문 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직무 효능감은 24%
치유농업, 정신건강 전문가 '번아웃' 잡았다…스트레스 17%↓

우(牛)분 고체연료, 농업부산물 40% 섞어야 발열량 기준 충족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활용하려면 우분(소똥)에 톱밥이나 왕겨 등 농업부산물을 40% 이상 섞어야 현행 발열량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25일 전국 축산농가의 우분 연료 특성을 조사하고 농업부산물 혼합 실증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우분 고체연료는 소 분뇨를 건조하고 압축해 만드는 친환경 연료다.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화석연료 대체라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우분 자체의 발열량이 낮고
우(牛)분 고체연료, 농업부산물 40% 섞어야 발열량 기준 충족

리클라이너 끼임 주의…국표원, 안전 캠페인 전개

국가기술표준원이 전동 리클라이너, 모션 데스크 등 전동식 가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관련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제품의 가동 중 신체 끼임이나 전도 위험이 있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와 안전한 사용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국표원은 전동식 가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의 가동부에 신체 부위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제품 작동 중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기 △제품 발 받침이나 머리
리클라이너 끼임 주의…국표원, 안전 캠페인 전개

김밥 한 줄에 3700원, 칼국수도 '1만원' 턱밑…서울 외식물가 1년새 줄인상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김밥과 칼국수 가격이 서울 지역에서 1년 새 가파르게 올랐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등이 겹치면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모양새다.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가량 상승했다.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김밥이다.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
김밥 한 줄에 3700원, 칼국수도 '1만원' 턱밑…서울 외식물가 1년새 줄인상

고환율에 다시 들썩이는 물가…글로벌 IB, 내년 韓 물가 전망 줄상향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내년 한국의 소비자물가 눈높이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최근 고공행진한 달러·원 환율이 수입 물가를 자극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국내외 주요 기관 37곳이 제시한 내년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중간값은 2.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 집계된 1.9%보다 0.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보름 사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기관은 14
고환율에 다시 들썩이는 물가…글로벌 IB, 내년 韓 물가 전망 줄상향

공공비축양곡 매입가 8만원 넘나…올해 수확기 쌀값 '역대 최고' 전망

올해 수확기 쌀값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연말 공공비축 매입가도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일부 대규모 농가가 벼 출하를 지연하면서, 고공행진 중인 수확기 쌀값은 당분간 보합세를 띨 것이란 전망이다.산지 쌀값 80kg들이 한 가마에 평균 22.8만 원…공공매입가 8만 원 관측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현 수준의 산지 쌀값이 유지될 경우 올해 수확기 가격은 가장 높은 수준이 예측된다.국가데이터처가 지난 17일
공공비축양곡 매입가 8만원 넘나…올해 수확기 쌀값 '역대 최고' 전망

'서학개미' 국내 컴백 양도세 감면…"실효성 부족" vs "복귀 효과"

정부가 달러·원 환율 1500원 진입을 막기 위해 서학개미를 대상으로 국내 복귀 때 양도소득세 감면,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도입·환헤지 시 양도소득세 공제 등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의 수익을 올린 일부 해외투자자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달러 유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내 투자 1년 유지 등의 제약요인이 많아 유인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많았다."유인
'서학개미' 국내 컴백 양도세 감면…"실효성 부족" vs "복귀 효과"

"韓 생리대 비싸"…공정위, 유한킴벌리·깨끗한나라 등 현장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생리대 업체 3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유독 비싸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부터 주요 생리대 업체 3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들 업체 간 생리대 가격 담합이나 가격남용 등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유기농 소재
"韓 생리대 비싸"…공정위, 유한킴벌리·깨끗한나라 등 현장 조사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만에 둔화…기준치는 상회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둔화했다.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으로 전월 107.3보다 1.3p 떨어져 3개월 만에 하락했다. 다만, 지난 6월 회복한 기준치는 7개월 연속 상회했다.이 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란 뜻이다.서민 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93)은 전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만에 둔화…기준치는 상회

약발 안먹히는 환율에…'유턴 서학개미' 양도세 카드까지 꺼낸 정부

고환율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정부가 '서학개미'들을 대상으로 세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금융기관과 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유입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해외로 나간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국내로 되돌리는 방안을 내놓은 셈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국내 투자·외환 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 주식을 팔아 달러를 원화로 바꾸거나, 환헤지를 통해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외환당국의 잇단
약발 안먹히는 환율에…'유턴 서학개미' 양도세 카드까지 꺼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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