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해제에 '집값 기대심리' 8개월래 최대폭↑…"재지정 반영 안돼"
주택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소비자 심리가 8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커지면서 '1년 뒤 집값 상승론'이 '하락론'을 다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소비 심리는 석 달 만에 하락세로 꺾였다.지난해 서울 주택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가계부채가 들썩이고 기준금리 인하가 미뤄진 당시와 비슷한 모습이다. 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풀이된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로 한 달 새 6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