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다른 사람 접촉 무서워…치매母 옆 시신 방치한 아들

다른 사람 접촉 무서워…치매母 옆 시신 방치한 아들

2024년 8월 1일 오전 6시 57분쯤 제주의 한 집에서 76세의 여성 A 씨가 쓰러졌다. A 씨는 평소에도 천식과 폐질환 등 다양한 지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다행히도 쓰러진 A 씨를 목격한 사람이 있었다. A 씨의 외조카인 B 씨(남)였다. B 씨는 이모가 쓰러지는 순간을 그대로 목격했다. 게다가 B 씨는 90세의 어머니 C 씨, 이모 A 씨와 한집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A 씨의 건강이 나쁘단 것도 알고 있었다.하지만 B 씨는
"여동생과 합의 성관계"…'성폭행 15년형' 이부오빠, 항소심서 무죄

"여동생과 합의 성관계"…'성폭행 15년형' 이부오빠, 항소심서 무죄

"미진아.. 너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거가... 오빠는 너무 마음 아프고 슬픈데... 변호사가 편지 쓰면 너가 증거로 제출해 재판에 안 좋다고 쓰지 말라고 그랬는데 그냥 이렇게 쓴다. 오빠 때문에 고생만 하고 가까이 같이 지내면서도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영호(30대·가명)가 구치소에서 미진(20대·가명)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다. 영호와 미진은 어머니가 같고 아버지가 다른 이부남매 사이다.미진은 이 편지를 받자마자
복지센터→경찰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에 800만원 잃어

복지센터→경찰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에 800만원 잃어

지난 1월 13일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 씨에게 한 통의 낯선 전화가 걸려 왔다. 발신자는 자신을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라고 밝힌 보이스피싱범이었다.행정복지센터 직원 사칭범은 A 씨에게 "조카라고 하는 B 씨가 위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으러 왔다"며 "B 씨가 조카가 맞느냐"고 물었다.A 씨가 "그런 조카도 없고, 위임장을 써준 적도 없다"고 당황해하자, 사칭범은 즉시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경찰서 형사과장을 연결
버스에서 날벼락…일면식 없는 승객들에 장우산 휘두른 60대

버스에서 날벼락…일면식 없는 승객들에 장우산 휘두른 60대

지난해 더위가 기승이던 7월. 서울 영등포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 씨는 난데 없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 버스정류장에 같이 서있던 60대 여성 김 모 씨가 갑자기 "뭘 봐"라며 시비를 걸고는 다짜고짜 주먹으로 A 씨의 등을 두 차례 가격한 것이다.A씨는 너무나 놀라 지인에게 연락했고, 이러한 사실을 전해 듣고 온 B씨와 함께 이를 따지기 위해 김 씨를 뒤쫓아갔다. 그러자 김 씨는 가지고 있던 총길이 90㎝의 장
"말 안들으면 고아원"…친딸 6세 때부터 200회 성폭행한 아빠

"말 안들으면 고아원"…친딸 6세 때부터 200회 성폭행한 아빠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고아원에 보내겠다."지난 2017년 말 경남의 한 주거지에서 A 씨가 친딸 B 양(당시 만 6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기 전에 한 말이다. 어린 나이에 친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B 양은 억압된 채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2014년 이혼한 A 씨는 어머니와 자녀들을 돌보다 어머니가 사망한 2021년부터는 홀로 B 양과 아들 C 군을 키웠다.남매는 유일한 혈육인 A 씨에게 심리적,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A
보이스피싱 수거책된 '26년 경력' 경찰…법원도 "날로 기상천외"

보이스피싱 수거책된 '26년 경력' 경찰…법원도 "날로 기상천외"

"이거 보이스피싱 아닌가요?"법무사 채권회수 보조 업무 중이던 A 씨는 지난 2021년 5월 '보이스피싱'이란 직감을 느끼고 자신이 전직 경찰임을 밝히며 이같이 물었다.A 씨는 경찰로 근무하던 2013년쯤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에서 홍보 활동을 한 적이 있는 26년 경력의 전직 경찰관이다.그러나 A 씨에게 현금 1900만 원을 건넨 B 씨는 되레 단호했다. B 씨는 금융감독원과 통화하던 휴대전화를 A 씨에게 건네며 '보이스피싱이 아니
"친엄마에 가라"…설날 양어머니 살해한 14세 소년

"친엄마에 가라"…설날 양어머니 살해한 14세 소년

A 군(14)은 어머니 B 씨(64·여)에게 강한 애착과 배신감을 동시에 가졌다. 친모가 아닌 양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B 씨는 전남 진도군 주거지 앞에 유기돼 있던 갓난아이를 거뒀다. 바로 A 군이다. 입양 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자기 아들처럼 친자식들과 함께 키웠다.사춘기에 접어든 A 군은 점차 양어머니와 갈등을 빚게 됐다. 갈등은 말다툼으로, 말다툼은 폭력으로 번졌다.양어머니는 이미 장성한 친아들 3명과 A 군을 비교하며 '거둔 것
"사람 죽이고 뉴스 나온다"…예고된 전화, 그리고 지옥의 밤

"사람 죽이고 뉴스 나온다"…예고된 전화, 그리고 지옥의 밤

"사람을 죽이고 교도소에 갈 거야. 뉴스에 나올 거다."2024년 7월 9일, A 씨(48)는 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였다. 술김의 과장이나 허세처럼 들렸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이 한 통의 전화는, 이튿날 그대로 현실이 됐다.다음 날인 7월 10일 새벽 2시 51분. 강원 동해시 송정동의 한 노래주점 문이 열렸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남성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안으로 들어섰다. A 씨였다.가방 안에는 미리 준비한 흉기가
가정 방문도 안 하고 보조금 꿀꺽한 요양기관 센터장

가정 방문도 안 하고 보조금 꿀꺽한 요양기관 센터장

#그날 사회복지사 A 씨는 가정 방문을 하지 않았다. 센터장의 지시 때문이었다. A 씨는 한 달에 1~2번, 하루 4시간 정도 사무보조 업무를 할 뿐이었다. 하지만 롱텀케어 장기 요양 정보 시스템에는 꼬박꼬박 기준 근무시간이 채워져 있었다.#사회복지사 B 씨 역시 센터장의 명령에 따라 일부 업무일지를 수정해 거짓으로 방문 이력을 지어냈다. 원래대로라면 수급자 수의 80% 이상을 가정 방문해야 하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센터장은 두 사람의 허
강도·강간 전과 수두룩 50대…법정서 형량 계산까지

강도·강간 전과 수두룩 50대…법정서 형량 계산까지

폭행죄로 3년의 실형을 살고 2025년 2월 출소한 A 씨(50대).그는 20회가 넘는 강도·강간 범행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던 강력범죄자였다.십수년간 수형 생활에도 그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분노는 여전했고, 통제는 없었다.그런 A 씨는 출소 한 달 만인 3월 3일, 또다시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이날 오후 1시 34분쯤 제주시의 한 주점을 찾은 A 씨는 영업을 준비하던 종업원 B 씨에게 "술을 달라", "화장실을 쓰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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