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좋은 데 가라"…술자리 말다툼 끝에 흉기 69차례 휘둘러

"좋은 데 가라"…술자리 말다툼 끝에 흉기 69차례 휘둘러

"미안하다. 좋은 데 가라"2024년 1월 17일 밤, A 씨(20대)가 경남 창원 주거지에서 직장동료 B 씨(30대)를 흉기로 69차례 찌른 뒤 목 졸라 살해한 직후 노트북 메모장에 남긴 글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특수상해죄로 복역한 A 씨는 출소 후 그 전에 다니던 직장에 재취업했다. 이곳에서 교도소에 가기 전 함께 일했던 B 씨를 다시 만난 A 씨는 형·동생 사이로 원만히 지내며 자주 술자리를 함께했다고 한다.사건 발생일에도 A 씨는
"칼로 찌르려 해서"…전과 12범 변명에 법원도 분노

"칼로 찌르려 해서"…전과 12범 변명에 법원도 분노

"갑자기 피고의 가방에서 식칼을 꺼내 그것으로 찌르려고 해 방어 행위를 했을 뿐입니다."지난 2024년 6월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피고인 A 씨 측은 법정에서 이렇게 항변했다. 그러나 법원은 A 씨에게 징역 18년의 중형을 내렸다. 무슨 일일까.14일 법조계에 따르면 A 씨는 2023년 5월 하순쯤부터 경남 거제시의 한 건물에 보증금 100만 원, 월세 20만 원을 내고 거주하던 세입자다. A 씨와 같은 건물에는 집주인인 B 씨(
"안내방송 시끄러워"…관리사무소 직원 폭행한 男, '정당방위' 적반하장

"안내방송 시끄러워"…관리사무소 직원 폭행한 男, '정당방위' 적반하장

"지하 주차장 물청소를 실시하오니 입주민분들은 차량을 이동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한 남성 주민이 씩씩대며 관리사무소에 찾아왔다.입주민 정 모 씨(60대)는 "안내방송이 시끄럽다"고 따지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단순 항의의 수준을 넘어 뉴스에서나 보던 '입주민 갑질'이었다.관리사무소 직원 A 씨는 흥분한 정 씨를 말리기 위해 팔을 잡았다. 되레 분노한 정 씨는 A 씨의 팔과 목을
사람 죽어가는데 폐수 벌컥벌컥…전 보건소장의 이상한 선택

사람 죽어가는데 폐수 벌컥벌컥…전 보건소장의 이상한 선택

지난 2024년 12월 26일 오후 10시 2분쯤 전남 화순군 한 교차로. 야간에 산책을 나섰던 한 시민이 이 교차로 아래 굴다리 밑에서 참변을 당했다.통행길로 사용하던 굴다리에서 차에 치인 피해자가 병원으로 옮겨진 건 22분이 지나서였다. 이 시간에 굴다리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당시 A 씨(65)는 승용차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좌회전으로 굴다리에 진입했다. 굴다리 가장자리에 B 씨(58)가 걸어가고 있었다.사고를 낸 A 씨는 차에서 내리
끓는 물 붓고 프라이팬으로 머리 쳐…80대 노모 살해한 인면수심 딸

끓는 물 붓고 프라이팬으로 머리 쳐…80대 노모 살해한 인면수심 딸

"엄마를 죽이고 싶었는데, 빨리 죽지도 않는다."지난 2024년 7월 20일 밤, 112에 접수된 한 여성 A 씨의 신고 내용이다. 전화를 걸기 직전까지 그는 자기 손으로 친모를 무참히 공격하고 있었다.사건이 벌어진 곳은 서울 중랑구의 한 가정집이었다. 딸 A 씨와 83세 노모 B 씨가 함께 살기 시작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았던 때였다.B 씨는 남의 부축 없이는 제대로 걷기 어려울 만큼 노쇠한 상태였다. 혼자 생활하는 것이 점점 버거워지자 그
이웃 흡연 제지에 앙심 품고 흉기 난동…'징역 10개월'

이웃 흡연 제지에 앙심 품고 흉기 난동…'징역 10개월'

지난 9월 1일 오후 1시쯤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30대 남성 오 모 씨는 아파트 1층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그때 같은 아파트 3층에 거주하던 40대 남성 A 씨가 오 씨에게 '담배 연기가 올라오니 흡연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오 씨는 A 씨의 말에 앙심을 품었다.그날 저녁, 오 씨의 분노는 술기운과 뒤섞이며 점차 거칠어지기 시작했다.오후 8시 34분쯤, 오 씨는 낮에 들었던 A 씨의 말을 떠올리며 분노를 참지
"통제된 생활에 염증"…군인이 시민 상대로 흉기난동

"통제된 생활에 염증"…군인이 시민 상대로 흉기난동

"군 생활에 염증을 느껴서…."2023년 10월 27일 육군이 발칵 뒤집어졌다.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군인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흉기난동을 벌였기 때문이다.당시 신림역 칼부림 등 전국 곳곳에서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랐는데, 이 사건은 범인이 현역 군인이란 점에서 국민이 받은 충격이 더 컸다.해당 사건은 경기 파주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육군 모 부대는 호국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길이었다.그때 A 상병이 타고 있던 장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 협박…모텔서 벌어진 조직적 공갈극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 협박…모텔서 벌어진 조직적 공갈극

"미성년자 성매매라고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면 절반을 주겠다."지난해 8월 A 씨(30대)는 지인 B 씨(30대)에게 이같이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행동대원을 구한 A 씨는 곧이어 미끼 역할을 할 여성을 물색했다.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C 씨(20대·여)가 타깃이었다. A 씨는 C 씨에게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며 "남성을 만나 성매매를 한 뒤 미성년자인 척 연기하면, 합의금을 뜯어내 너에게도 10%를 챙겨주겠다"고 유혹했다.
생후 5일만에 학대로 의식 잃은 '아영이'…신생아실은 '지옥'이었다

생후 5일만에 학대로 의식 잃은 '아영이'…신생아실은 '지옥'이었다

2019년 10월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한 기사 내용에서 언급된 피해 신생아의 아빠라고 밝힌 작성자는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있던 저희 아기가 두개골 골절, 이로 인한 뇌출혈과 뇌세포 손상으로 대학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산부인과 간호사는 인지 못했다고 하지만 비의료인인 저희 부부가 봐도 아이의 한쪽 머리는 부어 있었다"며 "빠른 대처가 있었다면 지금 저희 아기는 어쩌면 가족 품에
"크리스마스 선물인데요"…세관서 딱 걸린 스노우볼

"크리스마스 선물인데요"…세관서 딱 걸린 스노우볼

"스노우볼 무드등 운반해 주러 왔어요."A 씨는 지난해 7~8월쯤 페이스북에 올라온 '돈 빨리 벌고 싶은 사람 연락주세요'라는 광고 글에 자신의 위챗 아이디와 전화번호를 남겼다.얼마 뒤 B 씨로부터 '해외로 가지 않겠냐'는 제의가 날아왔다. 그의 말을 따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한 A 씨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 한 레스토랑의 야외 화장실 앞 노상에서 '박스'를 찾았다.박스 안에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스노우볼 12개가 들어 있었다.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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