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만에 서울 달리는 '트램' 본다…2월 위례선 시운전 시작
1968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던 트램(노면전차)이 58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와 송파·성남을 잇는 '위례선'의 시운전을 내년 2월 시작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선 트램 첫 차량은 내년 1월 말께 위례 차량기지에 반입된다. 차량은 트레일러에 실려 운반된 뒤 현장에서 조립·기능 점검을 거친다.위례선은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 을 잇는 총연장 5.4㎞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