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 '가뭄 악몽'에 시름…3년 전 561일 제한급수

22일 넙도제 저수율 16.4%…11% 미만 땐 제한급수
취수공 개발·급수차 동원 해수담수화시설 재가동
완도군 넙도 주민들 '가뭄 악몽'에 시름…3년 전 561일 제한급수
22일 넙도제 저수율 16.4%…11% 미만 땐 제한급수
취수공 개발·급수차 동원 해수담수화시설 재가동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이 3년 전 '가뭄 악몽' 되풀이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27일 전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읍 넙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돼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넙도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들은 저수지인 넙도제를 주 수원으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 22일 넙도제 저수율이 16.4%를 나타내면서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저수율이 11% 미만에 도달하면 운반급수와 제한급수가 실시된다.넙도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남도는 영암군 도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돼 즉각 초동방역 조치와 함께 추가 발생 차단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이 농장은 육용오리 3만 3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사육단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현재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판명까지는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는 항원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
영암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여객기 참사로 홀로 남겨진 아버지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가족을 잃은 한 아버지의 절절한 편지글이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인 김 모 씨는 27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엄수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 올라 하늘에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폭발 사고로 아내와 두명의 아들을 잃었다.김 씨 가족이 태국에서의 가족 여행을 마치고 귀
여객기 참사로 홀로 남겨진 아버지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진상규명 이행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대회 엄수

"유가족들에게 진짜 위로는 '책임 있는 진상규명'입니다. 그러나 1년간 진실은 어느 하나 밝혀지지 않았습니다."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179명을 추모하기 위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엄수됐다.추모대회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들,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여했다.광주학동참사·이태원참사 유가족들도 추모식에
"진상규명 이행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대회 엄수

전남 장성 돼지 사육농가 화재…1개동 전소·돼지 2500여마리 소사

전남 장성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2500여마리가 소사했다.27일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쯤 전남 장성군 서삼면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불이 났다.불은 약 3시간 만에 완진됐으나 농장 11개동 중 1개동이 소실되면서 사육두 2500여마리가 소사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전남 장성 돼지 사육농가 화재…1개동 전소·돼지 2500여마리 소사

전남도, 겨울철 농업재해 대응 강화…22개 시군 담당자 교육

전남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개 시군 농업재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농업재해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교육은 재해 발생 시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시군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겨울철 기상 전망을 토대로 과거 농업재해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대책을 다뤘다.특히 시설하
전남도, 겨울철 농업재해 대응 강화…22개 시군 담당자 교육

해경, 기상악화로 신안 피난 중이던 중국어선서 환자 긴급 이송

목포해경이 기상 악화로 전남 신안 홍도에 피난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2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 A 호(149톤·승선원 10명)는 전날 기상 악화로 신안군 홍도에 피난 중이었다.당시 해상은 서해남부먼바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2~4M의 파도와 최대풍속 15㎧의 강풍이 불어 다수의 중국어선이 긴급 피난 중이었다.목포해경은 중국 측 어업협회로부터 중국어선 선장인 40대 남성 B 씨가 극심한 허리통증과 복통을 호소
해경, 기상악화로 신안 피난 중이던 중국어선서 환자 긴급 이송

전남도, 중국 운남성서 관광 매력 소개·교류방안 논의

전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왕충량 운남성 여행기획협회 회장, 뤼원용 동방홀딩스 동사장, 장판 운남캠핑협회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전남에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을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 협조 등을 요청했다. 운남성 여
전남도, 중국 운남성서 관광 매력 소개·교류방안 논의

[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빛가람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시청각실에서 'IB 월드스쿨 인증식'을 개최했다. 빛가람초등학교는 2023년 IB 관심학교로 출발해 후보학교 과정을 거치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탐구 기반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부모 및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 IB 교육의 핵심 방향을 충실히 실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1월 25일 IBO로부터 전남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목포북교초등학교는 지난
[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완도군 넙도 주민들 '가뭄 악몽'에 시름…3년 전 561일 제한급수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이 3년 전 '가뭄 악몽' 되풀이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27일 전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읍 넙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돼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넙도에는 6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들은 저수지인 넙도제를 주 수원으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 22일 넙도제 저수율이 16.4%를 나타내면서 가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저수율이 11% 미만에 도달하면 운반급수와 제한급수가 실시된다.넙도
완도군 넙도 주민들 '가뭄 악몽'에 시름…3년 전 561일 제한급수

구례 성삼재·화순 백아면 영하 11도…광주·전남 '얼어붙은 아침'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27일 광주·전남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5도~-11도의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성삼재(구례) -11.3도, 백아면(화순) -11.2도, 무등산(광주) -10.0도, 유치(장흥) -9.2도, 옥과(곡성) -9.1도, 보성 -8.9도, 다도(나주) -8.9도, 담양 -8.1도, 고흥 -7.8도, 장성 -7.7도, 광주 -5.5도 등을 기록했다
구례 성삼재·화순 백아면 영하 11도…광주·전남 '얼어붙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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