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미분양 3000가구 매입…감평액 83% 이내로만 사들인다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3000가구를 사들인다.국토교통부는 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가구에 대한 매입공고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매입 대상 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전용면적 50~85㎡)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신청 주택의 매입 여부는 별도 매입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 및 향후 분양전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