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지원 늘리고 공공주택 공급…정부, 청년 43만 명 지원
정부가 청년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청년 친화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43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 양적 공급 중심이었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전성 강화 등 체감도 높은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정부는 26일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 주거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분양기회 확대 등 양적 공급위주의 1차 기본계획과 달리 2차 기본계획에서는 주거 환경 개선 등 질적 지원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