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이례적 정보기관 공개 방문…'외치'보단 '내치' 집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우리의 국가정보원에 해당하는 국가보위성을 방문했다. 공개적으로 '정보기관'을 방문하면서 자신이 직접 내부 통제에 신경을 쓰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아직 북미 또는 남북 대화의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 총비서가 국가안전보위기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국가보위성을 축하방문했다고 보도했다.국가가보위성은 북한의 체제 보위·규율 기관으로, 북한 특유의 체제 보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