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北 평산 우라늄 폐수 '방사능' 유출 모니터링, 6개월째 '이상 없음'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의 폐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의 서해 유출 우려에 따라 실시한 12월 우라늄 농도 정기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정부는 이달 초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우라늄 농도는 강화 지역 3개 지점에서 1.825∼2.570ppb, 한강·임진강 2개 지점에서 0.339∼0.394ppb, 인천 연안 2개 지점에서 3.178∼3.221ppb로 확인됐다. 모두 '
北 평산 우라늄 폐수 '방사능' 유출 모니터링, 6개월째 '이상 없음'

"北, 군사 능력 불완전…외교적 연대로 '지역 강국' 연출"

북한이 2025년 한 해 동안 핵·미사일과 재래식 전력을 포함한 군사력의 '외형적 완성'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했지만, 실전적 운용 능력은 여전히 불완전한 단계라는 평가가 24일 나왔다. 북한이 완성된 군사력을 전제로 전략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능력을 외교·심리·연대 효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발간한 이슈브리프 '북한의 2025년 군사활동 평가: 9차 당 대회 예측과
"北, 군사 능력 불완전…외교적 연대로 '지역 강국' 연출"

北, '우주 개발' 정당성 부각…내년 정찰위성사업 재개?

북한이 우주 개발에 대한 각국 및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관련 국제법·조약까지 상세하게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중단했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내년부터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24일 제기된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적극화되고 있는 우주 개발 움직임' 제하 기사를 통해 "우주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경쟁적으로 우주 개발에 뛰어들어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러시아와 중국이 건
北, '우주 개발' 정당성 부각…내년 정찰위성사업 재개?

통일부, 탈북민→'북향민'으로 변경…정부 문서엔 이미 명기

탈북민을 가리키는 정부의 공식용어가 곧 '북향민'으로 변경된다. 통일부는 아직 호칭 변경을 공식적으로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간부회의나 문서 등에서는 이미 탈북민 대신 북향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파악됐다.앞서 통일부는 지난 8월 북한이탈주민학회와 '북한이탈주민 및 탈북민 명칭 변경 필요성과 새 용어 후보군 등에 관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통일부 관계자는 11월 중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할 계
통일부, 탈북민→'북향민'으로 변경…정부 문서엔 이미 명기

"北, 통일부와 대화 거부하면…대통령 직속 전담기구 설치해야"

'남북 두 국가'를 선언한 북한이 통일부와의 대화를 끝내 거부할 경우 대통령 직속의 전담기구를 설치해 북한과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23일 제기됐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6년 한반도 국제정치 주요 이슈 점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상근 INSS 책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남한을 통일의 대상도, 동족도 아닌 '교전 중인 적대국'으로 규정한 이상 북한은 우리와의 대화가
"北, 통일부와 대화 거부하면…대통령 직속 전담기구 설치해야"

[부고] 추석용 씨(통일부 정책기획관) 부친상

■ 추현모 씨 별세, 추미숙·석용(통일부 정책기획관)·미혜 씨 부친상, 황미영 씨 시부상, 박명균 씨 장인상 = 22일 오후 5시 55분, 전남 광양시 동광양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전남 광양시 옥곡면 용곡 선영. (061)795-7700* 부고 게재 문의는 카톡 뉴스1제보, 이메일 opinion@news1.kr (확인용 유족 연락처 포함)
[부고] 추석용 씨(통일부 정책기획관) 부친상

삼지연관광지구에 호텔 5곳 준공…김정은, 딸과 현지지도 [데일리 북한]

북한이 삼지연시 관광지구에 호텔 5곳을 준공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당 총비서는 "나라의 관광문화를 확립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데서 호텔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관광업을 발전시키는 데서 봉사시설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봉사의 질"이며 "호텔들에서는 봉사 능력과 봉사원들
삼지연관광지구에 호텔 5곳 준공…김정은, 딸과 현지지도 [데일리 북한]

김정은 연말 행보에 계속 동행하는 주애…후계자 구도 '굳히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연말 일정에 딸 주애가 빠지지 않고 동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군사·민생·경제 행사까지 순차적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북한의 후계자, 차기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분석이 23일 나온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일대의 삼지연관광지구에서 5개 호텔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그의 부인 리설주 여사,
김정은 연말 행보에 계속 동행하는 주애…후계자 구도 '굳히기'

통일부 "北 갈마지구 관광 3단계 구상, 세부 계획 수립 중"

통일부가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힌 북한 관광 구상인 '원산 갈마관광지구 관광 3단계 구상'과 관련해 현재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23일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라고 말했다.앞서 통일부는 북한과의 관광 협력사업을 위해 1단계로 외국 국적을 지닌 재외동포들이 중국 등의 여행사를 통해 북한 관광을 하는 '개별관광'을 시도하고, 2단계로 중국 관광객
통일부 "北 갈마지구 관광 3단계 구상, 세부 계획 수립 중"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북한이 김씨 일가의 '혁명 성지'로 선전해 온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 새로 준공한 호텔에 '프레스 룸(press center)'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내년엔 관광을 매개로 한 점진적 대외 개방에 속도를 내려는 신호로 풀이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일 이깔(잎갈)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혁명 성지'에 문 연 호텔에 '프레스 룸' 설치…北, 내년 '개방'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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