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치솟은 검은 연기…창고 화재 2시간여 만에 진압(종합2보)
제주시내 감귤 선과장 창고에서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꺼졌다.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7분쯤 제주시 화북2동 소재 감귤 선과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 진압됐다.오후 5시50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시간20분 만에 꺼진 것이다. 인명피해는 없다.소방당국이 오후 6시19분쯤 발령한 '대응 1단계'는 불길이 잡히고 오후 8시30분 해제됐다.사고가 난 창고 건물은 불이 쉽게 붙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