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정적' 체포에 국민 투표장 된 튀르키예 경선…1500만명 참여
튀르키예에서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구속된 이후 그가 속한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대선 경선에 1500만 명이 참여하는 등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정권을 향한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던 이마모을루 시장은 지난해 3월 지방선거 때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된 인민민주회의(HDK)와 동맹을 맺은 혐의로 지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