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버려진 '견공계 푸바오'…"성격 판다 같네"[가족의발견(犬)]
"푸바오처럼 얼굴 점박이가 특징인 노들이는 호기심이 많고, 성격도 판다 곰처럼 무던한 친구랍니다."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관계자의 소개에서 노들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15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노들이는 지난 2월 경기 포천에서 동배인 노슬, 노바와 함께 구조됐다. 세 마리는 함께 마포센터로 입소했다. 이 가운데 노바는 먼저 가족을 만나 입양됐다.센터 관계자는 "너무 어린 나이에 길에 버려져 구조된 탓에 건강이 염려됐지만,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