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들, 공공공사로 눈 돌린다…민간 침체 속 생존 전략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공공공사 수주에 뛰어들고 있다. 수도권 정비사업을 둘러싼 대형 건설사의 독주가 굳어지면서, 중견사들이 새로운 생존 돌파구를 공공 부문에서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가도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들은 최근 공공공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 부담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