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연말 수주 목표 '파란불'…대형 정비·해외 플랜트 견인
건설업계가 연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복합개발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고, 해외에서는 선별적인 수주로 수주 잔고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신규 수주는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선행 지표인 만큼, 주요 건설사들이 연말까지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현대건설, 3분기 누적 26조…목표 대비 84% 달성9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