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6일만에 10곳으로 확산…방역당국 확산 저지 총력 한우 소비 타격 우려…美, 소고기 월령 제한 폐지 압박까지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한우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료비 상승에 한우 가격은 내려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가축 전염병까지 덮쳤다.'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전남에서는 지난 1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 이후 현재까지(18일 기준) 발생 농가 수가 10곳(영암 9곳, 무안 1곳)으로 늘 정도로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구제역이 확산하면 안으로는 소비 심리 위축을, 밖으로는 한우 수출 등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