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향력 저하 속 '美 우선주의' 방향 놓고 입씨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든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의 분열이 심상치 않다. 2028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의 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마가의 내전'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잇따른다.반유대주의·음모론·美 정체성 등 놓고 내부 충돌지난 18~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우파 진영의 연말 집회 '아메리카페스트'(AmericaFest) 행사는 보수 운동의 방향을 둘러싼 주요 논객들의 입씨름으로 얼룩졌다.9
트럼프만 바라보던 MAGA 분열 기로…후계 싸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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