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우디서 나란히 미국과 개별 회담…美 "협상장 오가며 양측 입장 조정" 부분휴전 대상 확정하고 해상 확대도 논의…푸틴 '외국 지원 금지' 고집시 타결 암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의 중재로 간접 협상에 나선다. 양측이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한한 30일간의 전투 중단에 합의한 가운데 미국이 '셔틀 외교'로 휴전 범위를 흑해로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사우디 리야드에 대표단을 파견해 각각의 장소에서 미국과 대화를 나눈다. 미국은 두 협상장을 오가며 두 나라의 요구사항을 조정하는 역할이다.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특사는 20일 미국